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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8-09 (목) 
일정종료 : 2033-08-09 (화) 

룻기 2, 사도행전 27, 예레미야 38, 시편 10

 

 

룻기 2,

1 나오미에게는 보아스라는 친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기 남편 엘리멜렉의 집안에 속한 유력한 사람이었다. 
 
2 하루는 룻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제가 밭에 가서 이삭을 줍게 해 주세요. 혹시 친절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제가 그를 따라다니며 이삭을 줍겠습니다. 그러자 나오미가 내 딸아, 가거라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래서 룻은 밭으로 나가 보리 베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면서 떨어진 이삭을 줍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곳은 엘리멜렉의 친척 보아스의 밭이었다. 
 
4 그때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막 도착하였다. 그가 일꾼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하고 인사하자 그들도 여호와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기를! 하고 답례하였다. 
 
5 그러고서 보아스는 일꾼들을 감독하는 사람에게 저 젊은 여자는 누구냐? 하고 물었다. 
 
6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저 여자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땅에서 온 사람입니다. 
 
7 그런데 일꾼들을 따라다니면서 떨어진 이삭을 줍게 해 달라고 부탁하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삭을 줍다가 지금 저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8 그러자 보아스가 룻에게 가서 말하였다. 내 말을 듣게.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여기서 우리 집 여자 일꾼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삭을 줍도록 하게. 
 
9 내가 젊은 남자들에게 그대를 건드리지 말라고 단단히 타일러 놓았네. 목이 마르거든 언제든지 물통 있는 데로 가서 일꾼들이 길어 온 물을 마시도록 하게. 
 
10 그러자 룻은 땅에 얼굴을 대고 절하며 말하였다. 어찌 나 같은 이방 여자에게 이런 친절을 베풀고 돌보아 주십니까? 
 
11 나는 그대가 남편을 잃은 이후로 시어머니에게 한 일을 모두 들었네. 그리고 그대가 어떻게 부모가 있는 고향을 마다하고 이 곳 낯선 땅에까지 와서 살고 있는지도 다 알고 있네. 
 
1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대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 원하며 그분의 보호를 받고자 온 그대에게 풍성한 상을 주시기 원하네. 
 
13 주인 어른의 시녀만도 못한 저를 위로하시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14 식사 때가 되자 보아스는 룻을 불러 함께 식사하자고 권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일꾼들과 함께 앉아 보아스가 주는 음식을 실컷 먹었다. 
 
15 식사를 끝내고 룻이 이삭을 주우러 떠나자 보아스가 일꾼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자에게 곡식단 사이에서도 이삭을 줍게 하고 조금도 나무라지 말며 
 
16 가끔 곡식단에서 조금씩 뽑아 그녀가 줍도록 버려 두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17 이렇게 해서 룻은 저녁까지 이삭을 주웠는데 주운 것을 되어 보니 보리가 한 말 남짓 되었다. 
 
18 룻은 그것을 가지고 성으로 들어가 주운 것을 시어머니에게 보이고 또 싸가지고 온 먹다 남은 음식도 내어놓았다. 
 
19 그러자 시어머니가 그녀에게 물었다. 오늘은 어디서 이렇게 많은 이삭을 주웠느냐? 너를 도와준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원한다. 그래서 룻은 시어머니에게 모든 일을 다 말하고 그 밭의 주인이 보아스라는 것도 말해 주었다. 
 
20 그러자 나오미는 감격해서 며느리를 보고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기 원한다. 하나님은 산 자나 죽은 자에게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는구나. 그 사람은 우리를 돌볼 책임이 있는 가까운 우리 친척 중 하나이다. 
 
21 그때 룻이 그는 또 나에게 추수가 끝날 때까지 일꾼들 곁에서 이삭을 주우라고 말했습니다 하자 
 
22 시어머니는 정말 그게 좋겠구나! 하며 다시 말을 이었다. 얘야, 너는 그의 말대로 다른 밭에 가지 말고 그의 밭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줍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다른 사람의 밭에서 희롱을 당할지도 모른다. 
 
23 그래서 룻은 보리 추수와 밀 추수가 끝날 때까지 그들 곁에서 이삭을 주우며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사도행전 27,

1 우리가 배로 이탈리아에 가는 것이 결정되자 그들은 바울과 몇몇 다른 죄수를 율리오라는 근위대 대장에게 넘겨 주었다.
 
2 우리는 데살로니가의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와 함께 아시아 해안을 항해하려는 아드라뭇데노 항만 소속의 한 배를 타고 떠났다.
 
3 이튿날 배가 시돈에 닿자 율리오는 바울을 친절히 대해 주며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받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4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떠났으나 바람이 거슬러 불기 때문에 키프러스섬의 북쪽 해안을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앞 바다를 지나 루기아의 무라에 도착하였다.
 
6 거기서 근위대 대장은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그 배에 옮겨 태웠다.
 
7 우리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항해하여 간신히 니도 앞 바다에 이르렀는데 바람 때문에 더 나가지 못하고 살모네 앞을 지나 크레테섬의 남쪽 해안을 따라 
 
8 라새아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겨우 닿았다. 
 
9 거기서 여러 날을 보내는 동안 금식하는 때도 이미 끝난 시기여서 항해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10 사람들에게 여러분, 내 생각에는 이번 항해로 하물과 배가 큰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도 위험할 것 같습니다 하고 경고하였으나 
 
11 근위대 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12 또 그 항구에서 겨울을 나기가 적당치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고 하였다. 뵈닉스는 남서편과 북서편이 트인 크레테섬의 항구였다.
 
13 마침 남풍이 순하게 불어오자 사람들은 잘 되었다 생각하고 돛을 올려 크레테섬 해안을 따라 항해하였으나 
 
14 얼마 안 가서 유라굴로라는 태풍이 불어닥쳤다. 
 
15 그러자 배는 태풍에 휩쓸려 바람을 뚫고 더 나아가지 못하고 표류하게 되었다. 
 
16 그러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남쪽까지 밀려왔을 때 겨우 거룻배를 잡아 
 
17 선원들이 끌어올리고 밧줄로 선체를 둘러 감았다. 그리고 그대로 가다가는 모래톱에 걸릴까 두려워 돛을 내리고 바람에 밀려 다녔다.
 
18 이튿날도 우리가 폭풍에 시달리자 선원들이 짐을 바다에 던지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는 배의 장비까지 바다에 던져 버렸다. 
 
20 더욱이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도 보이지 않고 사나운 폭풍만이 계속되어 결국 살아날 가망은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21 그때 바울이 일어나 여러 날 동안 먹지 못하고 시달려 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내 말을 듣고 크레테섬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피해와 손실을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는 안심하십시오. 여러분은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고 배만 부서질 것입니다. 
 
23 어젯밤 나의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황제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사람들을 다 너에게 주셨다. 
 
25 그러므로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26 그러나 우리는 밀려서 어느 섬에 가 닿을 것입니다. 
 
27 14일째 되던 날 밤에도 우리는 아드리아해 부근에서 여전히 표류하고 있었다. 한밤중쯤 되어 선원들이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28 수심을 재어 보니 약 37미터였고 좀더 가서 다시 재어 보니 약 28미터였다. 
 
29 우리는 암초에 걸릴까 염려되어 배 뒷편에 닻 넷을 내리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30 그런데 선원들이 도망치려고 뱃머리에서 닻을 내리려는 체하며 바다에 거룻배를 띄웠다.
 
31 그때 바울이 근위대 대장과 군인들에게 이 사람들이 배에 남아 있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조되지 못합니다 하고 말하자 
 
32 군인들이 밧줄을 끊어 거룻배를 떠내려 보냈다.
 
33 날이 밝아 올 무렵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14일 동안이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폭풍에 시달려 왔습니다. 
 
34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살아 남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그러고서 바울은 빵을 들고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먹기 시작하였다. 
 
36 그러자 모두 용기를 얻어 음식을 먹었는데 
 
37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276명이었다. 
 
38 다 배불리 먹은 후 배를 가볍게 하려고 남은 밀을 바다에 던져 버렸다.
 
39 날이 밝았을 때 선원들은 어느 땅인지 모르지만 모래 사장이 있는 항만을 발견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거기에 배를 대려고 하였다.
 
40 그들은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앞 돛을 올려 바람을 타고 해안을 향해 들어갔다.
 
41 그러나 배가 두 물살이 합치는 곳에 말려들어 모래톱에 좌초되어서 뱃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배 뒷 부분은 사나운 파도에 깨어지기 시작했다. 
 
42 이렇게 되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한 사람이라도 헤엄쳐서 도망칠까 봐 그들을 죽일 계획을 세웠다.
 
43 그러나 근위대 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군인들을 제지시키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육지에 오르라고 명령하였다. 
 
44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널판이나 뱃조각을 타고 가게 하여 모두 무사히 육지에 올라왔다.

 

 


예레미야 38,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달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2 내가 모든 백성에게 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때 내가 한 말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이 성에 머무는 자는 누구든지 전쟁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사람에게 항복하는 자는 누구든지 살 것이며 적어도 목숨만은 건지게 될 것이다. 
 
3 그리고 예루살렘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4 그러자 대신들이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 그가 이 성에 남아 있는 병사들과 모든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이 백성을 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백성을 해치려고 합니다. 
 
5 그때 시드기야왕은 그가 너희 수중에 있으니 너희 마음대로 하여라. 나는 너희를 막을 수가 없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러자 그들은 나를 끌고 가서 왕자 말기야의 우물에 밧줄로 달아내렸다. 그 우물은 궁전 경비대 뜰에 있는 것으로 거기에는 물이 없고 진흙탕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진흙탕에 빠지고 말았다. 
 
7 그러나 궁중 내시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은 대신들이 나를 우물에 던져 넣었다는 말을 듣고 왕이 베냐민문에 앉아 있을 때 
 
8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9 왕이시여, 저 사람들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일은 모두 악한 짓입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우물에 던져 넣었습니다. 성 안에 빵이 다 떨어졌으니 그가 거기서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10 그때 왕은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에게 너는 30명을 데리고 가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우물에서 끌어내어라 하고 명령하였다. 
 
11 에벳-멜렉은 사람들을 데리고 궁전 창고로 가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밧줄과 함께 그것을 우물에 있는 나에게 내려 주면서 
 
12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겨드랑이에 대고 밧줄을 그 위에 대시오 하였다. 내가 그대로 하자 
 
13 그들은 밧줄로 나를 그 우물에서 끌어올렸다. 그래서 나는 다시 궁중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14 어느 날 시드기야왕은 나를 성전의 셋째 문으로 불러다가 내가 너에게 한 가지 물어 볼 말이 있다. 나에게 조금도 숨기지 말아라 하였다. 
 
15 그때 나는 시드기야왕에게 내가 사실대로 말한다면 분명히 나를 죽이지 않으시겠습니까? 내가 왕에게 조언을 한다고 해도 왕은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6 그러자 시드기야왕은 몰래 나에게 이런 약속을 하였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나는 너를 죽이지 않고 네 생명을 노리는 자들에게 너를 넘겨 주지도 않겠다. 
 
17 전능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바빌로니아 왕의 대신들에게 항복하면 네가 죽지 않고 이 성도 불타지 않을 것이며 네 가족도 함께 살게 될 것이다. 
 
18 그러나 네가 만일 그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이 성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넘어갈 것이다. 그들이 이 성에 불을 지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넘어간 유대인이 두렵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나를 그들에게 넘겨 주어 그들이 나를 괴롭힐지도 모른다. 
 
20 왕은 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왕에게 말한 대로 왕은 여호와께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왕에게는 아무 일이 없을 것이며 왕은 죽지 않고 살 것입니다. 
 
21 그러나 만일 왕이 항복하기를 거절하신다면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대로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22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들이 바빌로니아 왕의 대신들에게 끌려갈 것이며 그들은 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왕의 친구들이 그를 꾀어내어 짓누르고 그 발이 진흙탕 속에 빠지자 그들은 왕을 버리고 떠나 버렸다. 
 
23 네 아내들과 자녀들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끌려갈 것이며 너도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빌로니아 왕에게 사로잡힐 것이다. 그리고 이 성은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고 말 것이다. 
 
24 그러자 시드기야왕이 나에게 말하였다. 너는 이 말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라. 그러면 네가 죽지 않을 것이다. 
 
25 만일 대신들이 내가 너와 말했다는 소문을 듣고 너에게 와서 네가 왕과 말한 것을 조금도 숨기지 말고 다 우리에게 말하라. 그러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않겠다 하거든 
 
26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라. 나는 왕에게 나를 요나단의 집에 있는 감옥으로 다시 보내 거기서 죽게 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27 모든 대신들이 나에게 와서 물어 보기에 나는 왕이 나에게 일러 준 그대로 말하였다. 내가 왕과 대화한 것을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28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궁중 감옥에 갇혀 있었다. 

 

 

시편 10

1 여호와여, 어째서 그처럼 멀리 계시며 어째서 내가 어려울 때 숨으십니까? 
 
2 악한 자들이 교만하여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고 있습니다.여호와여, 그들이 자기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들은 자기들의 악한 욕망을 자랑하고 탐하는 자들은 여호와를 저주하고 거절합니다. 
 
4 악인들은 아주 교만하고 거만하여 여호와를 찾지도 않으며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5 그런데도 그들은 하는 일마다 성공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그 대적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6 악인들은 말합니다. 나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들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협박이 가득하여 그 혀로 남을 해치고 범죄합니다. 
 
8 그들은 마을 으슥한 곳에 숨어 있다가 죄 없는 행인들을 죽이며 몰래 해칠 자를 찾고 있습니다. 
 
9 그들은 사자처럼 가만히 엎드려서 무력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다가 그를 그물로 덮쳐 끌고 갑니다. 
 
10 그 가련한 자는 폭력에 못 이겨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11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잊어버리고 그 얼굴을 가려 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하나님이시여, 저 악한 자들을 벌하시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기억하소서. 
 
13 어떻게 악인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며 그는 나를 벌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14 여호와여, 주께서는 그들이 행하는 악한 일을 보셨습니다. 그들이 주는 고통과 슬픔을 주께서는 아십니다. 이제 그들을 벌하소서. 힘없는 자가 주를 의지합니다. 주께서는 언제나 힘없는 자를 도와주셨습니다. 
 
15 악한 자들의 세력을 꺾으소서. 더 이상 찾을 악이 없을 때까지 그들을 불러 따지소서. 
 
16 여호와는 영원한 왕이시므로 다른 신을 좇는 자들은 주의 땅에서 망할 것입니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들을 격려하시며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18 주께서 고아들과 압박당하는 자들을 위해 심판하시니 세상 사람들이 더 이상 그들을 두렵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Augus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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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 로마서 7, 예레미야 46, 시편 22 사무엘상 9,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유하고 유력한 사람으로 아비엘의 아들이며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며 아비아의 현손이었다. 2 기스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사무엘상 10, 로마서 8, 예레미야 47, 시편 23, 24 사무엘상 10, 1 그때 사무엘은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그의 볼에 입을 맞추며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당신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기 때문이오. 2 당신...

사무엘상 11, 로마서 9, 예레미야 48, 시편 25 사무엘상 11, 1 그 후에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의 야베스성을 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와서 포진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나하스에게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우리가 당신들의 종이 되겠소 하였다. 2 ...

사무엘상 12, 로마서 10, 예레미야 49, 시편 26, 27 사무엘상 12, 1 그때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나는 여러분의 요구대로 여러분에게 왕을 세워 주었습니다. 2 보십시오. 지금 왕은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이제 나는 늙어 백발이 되었고 내 아들...

사무엘상 13, 로마서 11, 예레미야 50, 시편 28, 29 사무엘상 13, 1-2 사울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째에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고 그 중에서 3,000명을 골라 2,000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산에 있게 하고 나머지 1,000명은 그의 아들 요...

사무엘상 14, 로마서 12, 예레미야 51, 시편 30 사무엘상 14, 1 하루 정도 지났을 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 곁에 선 젊은 호위병에게 자, 저 계곡을 건너서 블레셋 사람의 진지로 가자 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 사실을 자기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다. 2 ...

사무엘상 15, 로마서 13, 예레미야 52, 시편 31 사무엘상 15, 1 어느 날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나를 보내셔서 당신을 왕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소. 그러니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들으시오. 2 여호와께서 이렇...

사무엘상 16, 로마서 14, 예레미야애가 1, 시편 32 사무엘상 16,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사울을 위해서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나는 이미 그를 버렸으므로 더 이상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제 너는 감람기름을 가지고 ...

사무엘상 17, 로마서 15, 예레미야애가 2, 시편 33 사무엘상 17, 1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유다의 소고에 군대를 소집하고 소고와 아세가 사이에 있는 에베스-담밈에 진을 쳤다. 2 그러자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도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무엘상 18, 로마서 16, 예레미야애가 3, 시편 34 사무엘상 18, 1 사울왕과 다윗의 대화가 끝난 후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에게 깊이 끌려 그를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게 되었다. 2 그 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계속 자기 곁에 머물게 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사무엘상 19, 고린도전서 1, 예레미야애가 4, 시편 35 사무엘상 19, 1 사울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대단히 좋아했기 때문에 2 그에게 이렇게 귀띔해 주었다. 내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

사무엘상 20, 고린도전서 2, 예레미야애가 5, 시편 36 사무엘상 20, 1 그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을 찾아가 그에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했느냐? 내 죄가 무엇인데 너의 아버지는 그처럼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2 아니야, 너는 죽지 않을 ...

사무엘상 21, 22, 고린도전서 3, 에스겔 1, 시편 37 사무엘상 21, 22, 1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나려고 놉으로 갔다. 아히멜렉은 그를 만나자 떨면서 자네 혼자 웬일인가? 어째서 같이 온 자가 없는가?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에...

사무엘상 23, 고린도전서 4, 에스겔 2, 시편 38 사무엘상 23, 1 어느 날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새로 추수한 곡식을 약탈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2 그래서 그는 내가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칠까요? 하고 여호와께 물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무엘상 24, 고린도전서 5, 에스겔 3, 시편 39 사무엘상 24, 1 사울이 블레셋군과 싸우고 돌아왔을 때 그는 다윗이 엔-게디 광야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 2 그래서 그는 정예병 3,000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