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3-03 (토) 
일정종료 : 2024-03-03 (일) 

출애굽기 14, 누가복음 17, 욥기 32, 고린도후서 2

 

출애굽기 14,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을 되돌려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천막을 치게 하라.  
3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갇혀서 사방 헤매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4 내가 바로를 완강하게 할 것이니 그가 너희를 추격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와 그의 군대를 통해서 영광을 얻을 것이다. 그러면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하였다.  
5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과 함께 마음이 변하여 '우리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여 우리에게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주었는가?' 하며  
6 곧 자기 전차를 갖추어 군대를 이끌고 추격에 나섰다.  
7 이집트 장교들이 이끄는 제일 우수한 전차 600대를 포함한 모든 전차들이 그 뒤를 따랐다.  
8 여호와께서 이집트 왕 바로의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하셨으므로 그가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였다.  
9 말과 전차와 마병이 동원된 이집트군은 추격을 계속한 끝에 이스라엘 백성이 천막을 치고 있는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근처의 바닷가에 이르렀다.  
10 이스라엘 백성이 바라보니 바로와 그 군대가 접근해 오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은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다가  
11 모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집트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 광야로 끌어내어 죽이려 합니까? 무엇 때문에 당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꼴을 당하게 합니까?  
12 우리가 이집트에서 당신에게 이집트 사람을 섬길 수 있도록 내버려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는 낫겠습니다.'  
13 그래서 모세가 백성들에게 대답하였다.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 행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여러분이 오늘 보는 이 이집트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입니다.  
14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만히 계십시오'  
15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째서 나에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라.  
16 그리고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갈라지게 하라.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지나갈 것이다.  
17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다.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 곧 그의 전차와 마병을 통해서 영광을 얻을  
18 그 때에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9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던 하나님의 천사가 그들 뒤로 가자 구름 기둥도 앞에서 뒤로 옮겨  
20 이집트군과 이스라엘 사람 사이에 섰는데 이것이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흑암을 던져 주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빛을 비춰 주었다. 그래서 밤새도록 이집트군이 이스라엘 진영에 접근하지 못하였다.  
21 모세가 바다 위에 손을 내밀자 여호와께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을 불게 하셔서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으므로 바다가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다.  
22 이스라엘 백성이 좌우 물벽 사이로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건너가자  
23 이집트군이 말과 전차를 몰고 마병들과 함께 이스라엘 사람을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다.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구름 기둥 가운데서 이집트군을 내려다보시고 그들을 혼란 가운데 빠뜨리셨다.  
25 여호와께서 그들의 전차 바퀴가 빠져 달아나게 하셔서 달리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하시자 이집트 사람들이 '여기서 달아나자! 여호와가 우리를 쳐서 이스라엘 사람을 위해 싸우고 있다.' 하고 외쳤다.  
26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이집트 사람과 그들의 전차와 마병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래서 모세가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새벽의 바닷물이 원상태로 되돌아왔다. 이집트 사람들이 물에서 도망하려고 하였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바다 가운데 뒤집어 엎으셨다.  
28 이와 같이 물이 다시 흘러 이스라엘 백성을 뒤쫓아 바다에 들어간 전차와 마병과 바로의 모든 군대를 덮어 버렸으므로 그들 가운데 한사람도 살아 남은 자가 없었다.  
2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좌우 물벽 사이로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건너왔다.  
30 그 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 사람들의 시체가 바닷가에 널려 있는 것을 보았다.  
31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행하신 큰 일을 보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다. 

 

 


누가복음 17,

1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죄 짓게 하는 일이 언제나 있기 마련이지만 죄 짓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불행이 닥칠 것이다.  
2 이런 어린 아이 하나라도 죄 짓게 하면 차라리 목에 큰 맷돌짝을 달아 깊은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더 낫다.  
3 너는 스스로 조심하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해 주어라.  
4 그가 하루 일곱 번이나 네게 죄를 짓고 그때마다 와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  
5 사도들이 '주님,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갖게 해 주십시오.' 하자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7 너희 중 어떤 사람에게 밭갈이나 양치는 일을 맡은 종이 있다고 하자. 그가 밭에서 돌아오면 '어서 이리 와서 앉아 먹어라.' 할 주인이 있겠느냐?  
8 오히려 그에게 '너는 내 저녁부터 준비하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시중들다가 내 식사가 끝난 다음에 네가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수행하고 나서 '우리는 아무 쓸모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라.'  
11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예수님이 어떤 마을에 들어 가시자 문둥병자 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큰 소리로  
13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4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다.  
15 그들 중 하나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이때 예수님은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러 돌아온 사람이 없단 말이냐?' 하시고  
19 그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20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고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오는 것이 아니며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다.'  
22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단 하루만이라도 나와 함께 있고 싶어도 그렇게 못할 때가 올 것이다.  
23 또 사람들이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너희는 그들을 따라 나서거나 쫓아다니지 말아라.  
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편에서 번쩍하여 저편까지 비치듯이 내가 오는 날도 그와 같을 것이다.  
25 그러나 나는 먼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26 내가 올 때에는 세상이 노아의 시대와 같을 것이다.  
27 사람들은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다가 홍수가 나자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28 내가 올 때에는 롯의 시대와도 같을 것이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며 파종하고 집을 지었지만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바로 그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이 쏟아져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30 내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럴 것이다.  
31 그 날에는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이 집 안에 물건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라.  
32 롯의 아내를 생각해 보아라.  
33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보존할 것이다.  
34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그 날 밤에 두사람이 한 침대에 누워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며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36 (두 사람이 밭에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37 그때 제자들이 '주님, 어디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하고 묻자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하고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욥기 32,

1 욥이 죄가 없음을 한결같이 주장하기 때문에 그 세 사람은 더 이상 대답을 하고 싶지 않아 말문을 닫았다.  
2 그러자 람 집안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인 엘리후가 참다 못해 화를 내고 나섰다. 이것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의롭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3 그리고 그는 욥의 세 친구들이 욥의 말에 대답도 못하면서 그를 죄인으로 단정하기 때문에 화가 나서 그들도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5 그러나 그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내며  
6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젊고 당신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사실 내가 참고 지금까지 내 의견을 말하지 않았소.  
7 나는 나이 많은 자가 말을 하고 지식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8 사실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인 것 같소.  
9 (8절과 같음)  
10 이제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해 보겠소.  
11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면서 당신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았으나 당신들 가운데는 욥의 말을 반박할 사람이 아무도 없소  
12 (11절과 같음)  
13 당신들은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다. 그를 이길 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고 말하지 마시오.  
14 만일 욥이 나와 논쟁을 했다고 하면 나는 당신들처럼 그런 논리로 대답하지는 않았을 것이오  
15 이제 당신들은 당황하여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소.  
16 당신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 내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소?  
17 나도 내 생각을 한번 말해 봐야겠습니다.  
18 내게도 할 말이 많은데 더 이상 참을 수 없군요.  
19 내가 이대로 있다가는 내 가슴이 봉해 놓은 포도주나 새 가죽 부대처럼 터져 버리고 말 것 같소.  
20 아무래도 내가 말을 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으니 내가 대답하겠소.  
21 나는 이 마당에 누구를 편들거나 누구에게 아첨하지 않을 것이오.  
22 사실 나는 아첨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오. 내가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즉시 나를 벌하실 것이오  

 

 

고린도후서 2

1 그러나 다시는 내가 슬픈 마음으로 여러분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2 내가 여러분을 슬프게 한다면 누가 나를 기쁘게 하겠습니까? 나를 기쁘게 할 사람은 내가 슬프게 했던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3 내가 그 편지를 쓴 것은 내가 갈 때 당연히 나를 기쁘게 해야 할 사람들에게서 슬픔을 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나의 기쁨은 여러분 모두의 기쁨이 되리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4 내가 근심하고 몹시 괴로와하며 많은 눈물로 그 편지를 쓴 것은 여러분을 슬프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 대한 나의 넘치는 사랑을 여러분이 알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5 누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그는 나를 슬프게 한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여러분 모두를 슬프게 한 것입니다. 너무 지나친 말이 될까 봐 이 정도로 말합니다.  
6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가한 그 벌로도 그에게는 충분합니다.  
7 이제 여러분은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여 그가 너무 슬퍼하다가 낙심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8 그러므로 그에게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부탁합니다.  
9 나는 여러분이 모든 일에 순종하는가를 알아보려고 그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10 만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용서하면 나도 그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내가 용서할 일이 있어서 어떤 일을 용서했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위해 그리스도 앞에서 할 것입니다.  
11 이것은 우리가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책략을 다 알고 있습니다.  
12 내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드로아에 갔을 때 주님을 위해서 일할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13 그러나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편치 못한 마음으로 그들을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갔습니다.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곳곳에 향기처럼 퍼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5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구원 얻는 사람들에게나 멸망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16 멸망받을 사람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냄새이며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향기가 되겠습니까?  
17 우리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장사꾼처럼 팔지 않고 하나님이 보낸 사람들답게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March 201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Sun 日
Mon 月
Tue 火
Wed 水
Thu 木
Fri 金
Sat 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