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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1-18 (일) 
일정종료 : 2033-11-18 (금) 

역대상 11, 12, 히브리서 13, 아모스 7, 누가복음 2

 


역대상 11, 12,

1 그 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왕과 핏줄을 같이한 형제들입니다.
 
2 사울이 왕이었을 때에도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을 지휘한 사람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이 이스라엘의 목자와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그 곳 헤브론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된 것이다. 
 
4 그런 다음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러나 아직 그 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인 여부스 사람들이 
 
5 그들을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시온 요새를 빼앗았으며 후에 그 곳은 다윗성이라 불려졌다. 
 
6 그때 다윗이 그의 부하들에게 여부스 사람을 제일 먼저 공격하는 자가 총사령관이 될 것이다 하고 외치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나가서 여부스 사람을 치고 다윗 군대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7 다윗이 그 요새에 살았으므로 사람들이 그 곳을 다윗성이라고 불렀다. 
 
8 그 후에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그 요새 주변으로 성을 쌓고 나머지는 요압이 증축하였다. 
 
9 이렇게 해서 다윗은 점점 강성해 갔다. 이것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었다.
 
10 여호와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다윗을 도와 왕이 되게 한 용감한 군인들이 몇 사람 있었다. 
 
11 그들은 첫째 학몬 집안의 야소브암이었다. 그는 이스라엘 3대 명장의 두목으로 한때 창을 가지고 300명을 죽인 일이 있었다. 
 
12 3대 명장 가운데 그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은 아호아 집안 사람인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이었다. 
 
13 그는 바스-담밈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울 때에 다윗과 함께 있었는데 이스라엘군이 보리밭에서 블레셋군과 싸우다가 도망하자 
 
14 그는 밭 한가운데에서 블레셋군과 맞서 싸웠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15 어느 날 30명의 용장 가운데 세 명이 다윗이 숨어 있는 아둘람 굴로 내려갔다. 그때 블레셋군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고 
 
16 다윗은 요새에 있었으며 블레셋 사람의 주둔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7 이때 다윗이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이 먹고 싶어 못 견디겠구나! 누가 그 물을 좀 길어 올 사람이 없는가? 하자 
 
18 그 세 사람이 블레셋군의 진영을 뚫고 들어가 그 우물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그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부어 드리고 
 
19 이렇게 부르짖었다. 하나님이시여, 내가 절대로 이 물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갔다온 사람들의 피와 같은 것인데 내가 어떻게 이 물을 마실 수 있겠습니까! 
 
20-21 이 세 용사 중에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그들의 인솔자였다. 그는 한때 창으로 적군 300명을 쳐죽이고 유명해져서 30명 용장 가운데 대장이 되어 3대 명장 못지않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그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2 또 갑스엘 사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큰 공을 세운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사자 같은 모압의 두 장수를 죽였고 또 한번은 눈 오는 날 미끄러운데도 함정에 내려가서 그 곳에 빠져 있는 사자를 잡아죽였다.
 
23 그는 또 이집트 거인을 죽인 적도 있었는데 그 사람의 키는 2미터가 훨씬 넘었으며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만큼 굵었다. 그러나 브나야는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 내려가서 그 거인의 창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죽였다. 
 
24 이런 용감한 일로 브나야도 앞서 말한 세 용사 중 하나로 명성을 얻어 
 
25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아주 유명 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6 이스라엘 용장들은 다음과 같다 : 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7 하롯 사람 삼못, 블론 사람 헬레스,
 
28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 
 
29 후사 사람 십브개, 아호아 사람 일래, 
 
30 느도바 사람 마하래,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31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람인 리배의 아들 잇대, 비라돈 사람 브나야,
 
32 가아스 시냇가에 살던 후래, 아르바 사람 아비엘,
 
33 바하룸 사람 아스마웻,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 
 
34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 
 
35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 울의 아들 엘리발, 
 
36 므게랏 사람 헤벨, 블론 사람 아히야, 
 
37 갈멜 사람 헤스로,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
 
38 나단의 동생 요엘, 하그리의 아들 밉할, 
 
39 암몬 사람 셀렉, 요압의 경호병인 베롯 사람 나하래,
 
40 이델 사람 이라와 가렙, 
 
41 헷 사람 우리아, 알래의 아들 사밧, 
 
42 르우벤 지파의 족장이며 시사의 아들인 아디나와 그와 함께한 30명의 군 지휘관들, 
 
43 마아가의 아들 하난, 미덴 사람 요사밧,
 
44 아스드랏 사람 웃시야, 호담의 아들인 아로엘 사람 사마와 여이엘,
 
45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그의 동생인 디스 사람 요하, 
 
46 마하위 사람 엘리엘, 엘라암의 아들인 여리배와 요사위야, 모압 사람 이드마, 
 
47 그리고 엘리엘과 오벳과 므소바 사람 야아시엘이었다.

 


1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 용감한 군인들이 그에게 많이 가담하였다.
 
2 이들은 모두 활을 잘 쏘고 물맷돌도 잘 던지며 왼손과 오른손을 다 같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군인들로서 사울과 마찬가지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의 대장은 기브아 사람인 스마아의 아들 아히에셀이며 그 밖의 다른 군인들은 아히에셀의 동생 요아스,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 그리고 브라가, 아나돗 사람 예후, 
 
4 기브온 사람으로 30명 용장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이스마야, 그리고 예레미야, 야하시엘, 요하난, 그데라 사람 요사밧,
 
5 엘루새, 여리못, 브아랴, 스마랴, 하룹 사람 스바댜, 
 
6 고라 사람들인 엘가나, 잇시야, 아사렐, 요에셀, 야소브암, 
 
7 그리고 그돌 사람인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였다.
 
8 다윗이 광야 요새에 있을 때 갓 지파 중에서 용감한 군인들이 그에게 많이 가담하였다. 그들은 방패와 창을 능숙하게 쓰는 자들로서 얼굴은 사자처럼 날카롭게 생겼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과도 같았다. 
 
9 이들의 대장은 에셀인데 나머지 사람들을 지휘 계통순으로 나열하면 오바댜, 엘리압, 
 
10 미스만나, 예레미야, 
 
11 앗대, 엘리엘, 
 
12 요하난, 엘사밧, 
 
13 예레미야, 그리고 제일 마지막은 막반내였다. 
 
14 이들 갓 지파 사람 중 어떤 이들은 군대 고급 장교가 되어 1,000명의 부하를 거느렸고 또 어떤 이들은 하급 장교로서 100명의 부하를 거느렸다. 
 
15 이 사람들은 강물이 넘쳐 흐르는 때인 1월에 요단강을 건너 그 강의 동서 유역에 살던 사람들을 쫓아 버리고 그 땅을 점령하였다. 
 
16-17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도 다윗에게 나온 자들이 있었다. 이때 요새에 있던 다윗은 그들을 맞으러 나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러분이 진정으로 나를 도우러 왔다면 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나를 속여서 내 대적에게 넘겨 주려는 속셈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비록 내가 여러분을 해하지 않을지라도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사실을 아시고 여러분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 
 
18 이때 성령께서 30명 용장의 대장인 아마새를 감동시키시자 그가 다윗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다윗 장군님, 우리는 당신의 부하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편입니다. 당신과 당신을 돕는 사람들에게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제서야 다윗은 그 사람들을 영접하고 그들을 자기 군대의 지휘관으로 삼았다.
 
19 다윗이 블레셋 사람과 함께 사울왕을 치려고 했을 때 므낫세 지파에서 몇 사람이 이스라엘군을 저버리고 다윗에게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러나 블레셋 왕들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데리고 출전하기를 꺼렸다. 그래서 많은 논란 끝에 그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을 돌려보내고 말았다. 이것은 다윗과 그 부하들이 자기들을 배신하고 사울왕에게 돌아갈 경우 오히려 그들에게 더 큰 위험이 따를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20 다윗이 시글락으로 돌아갈 때 그에게 돌아온 므낫세 사람들은 아드나, 요사밧, 여디아엘, 미가엘, 요사밧, 엘리후, 그리고 실르대였으며 이들은 모두 므낫세 군대에서 1,000명의 부하들을 거느리는 지휘관들이었다. 
 
21 이 사람들은 용감하고 유능한 군인들로 다윗이 시글락에서 아말렉 침략자들과 싸울 때 그를 도와주었던 자들인데 이들은 후에 이스라엘군의 지휘관이 되었다. 
 
22 그 때에는 다윗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이 매일 찾아왔으며 마침내 그들은 막강한 군대가 되었다.
 
23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잘 훈련된 많은 군인들이 다윗의 편에 가담하였다. 이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울 대신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던 자들이었다. 이들을 각 지파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24 유다 지파에서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군인 6,800명, 
 
25 시므온 지파에서 잘 훈련된 군인 7,100명, 
 
26-28 레위 지파에서 아론의 자손인 여호야다의 추종자 3,700명과 유능한 젊은 용사 사독과 그의 친척 22명을 포함한 군인 4,600명, 
 
29 베냐민 지파에서 그때까지 대부분 사울의 집안을 지지하던 군인 3,000명, 
 
30 에브라임 지파에서 유명한 용사 20,800명,
 
31 므낫세 서쪽 반 지파에서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던 사람 18,000명, 
 
32 잇사갈 지파에서 그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고 있었던 족장 200명,
 
33 스불론 지파에서 모든 무기를 갖추고 다윗에게 철저한 충성을 다하기로 다짐한 정예군 50,000명, 
 
34 납달리 지파에서 장교 1,000명과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사병 37,000명, 
 
35 단 지파에서 잘 훈련된 군인 28,600명, 
 
36 아셀 지파에서 전투 태세를 갖춘 군인 40,000명, 
 
37 그리고 요단강 동쪽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서 모든 무기를 갖춘 무장 군인 120,000명이었다.
 
38 전투 태세를 갖춘 이 모든 군인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하나같이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려고 했으며 다른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도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
 
39 헤브론에 온 모든 군인들은 다윗과 함께 3일 동안을 먹고 마시며 즐겼다. 이것은 그들이 올 것을 대비하여 그 형제들이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었기 때문이었다. 
 
40 그리고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멀리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사람들까지 음식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 잔뜩 싣고 왔는데 그들이 가져온 것은 밀가루, 무화과로 만든 과자, 건포도, 포도주, 기름, 그리고 소와 양이었으며 이 모든 것은 전 이스라엘 사람들이 느끼는 기쁜 감정의 표현이었다.

 

 


히브리서 13,

1 여러분은 서로 형제처럼 꾸준히 사랑하고 
 
2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을 잊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하였습니다. 
 
3 여러분은 함께 갇혀 있다는 심정으로 갇힌 사람을 생각하고 여러분도 몸을 가졌으니 학대받는 사람을 생각하십시오. 
 
4 모두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부부 생활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은 음란한 사람들과 간음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않겠다라고 하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나를 도우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에 불과한 자가 나를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7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준 지도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최후를 생각하며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똑같은 분이십니다. 
 
9 여러분은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에 속지 마십시오. 마음은 은혜로 강하게 하는 것이 좋고 음식에 대한 규정을 지키는 것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규정에 얽매인 사람은 아무 유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10 우리에게도 제단이 있는데 성막에서 섬기는 사람들은 이 제단의 제물을 먹을 권리가 없습니다.
 
11 짐승의 피는 죄를 없애기 위한 제물로서 대제사장이 지성소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지만 그 몸은 진영 밖에서 태우게 되어 있었습니다.
 
12 이와 같이 예수님도 자기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13 그러므로 우리도 성문 밖에 계신 예수님에게 나아가서 그분이 겪은 수치를 함께 당합시다.
 
14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어서 우리는 앞으로 올 성을 찾고 있습니다. 
 
15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서 언제나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립시다. 이것은 그분의 이름에 감사하는 우리 입술의 열매입니다. 
 
16 그리고 선을 행하는 일과 서로 나눠 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런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17 여러분은 지도자들의 말을 잘 듣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이 한 일을 하나님께 보고해야 할 사람들이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여러분의 영혼을 보살핍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 일을 괴로운 마음으로 하지 않고 기쁨으로 하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에게 유익이 없습니다. 
 
18 여러분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일에 바르게 살기를 바라고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19 내가 속히 여러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해 주십시오.
 
20 양들의 큰 목자가 되신 주 예수님을 영원한 계약의 피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은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21 바로 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온갖 선한 것을 공급해 주셔서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 안에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길이길이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22 형제 여러분, 몇 마디의 짧은 편지를 써서 보내지만 내가 권면한 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풀려나온 것을 아십시오. 그가 곧 오게 되면 내가 그와 함께 여러분에게 가겠습니다.
 
24 여러분의 모든 지도자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5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모스 7,

1 이것은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신 것이다 : 왕에게 돌아갈 몫의 풀을 베고 난 후 다시 움이 돋기 시작할 무렵 주께서 메뚜기떼를 일으키시자 
 
2 그 메뚜기떼가 그 땅의 푸른 것을 모조리 먹어 버렸다. 그래서 내가 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용서하소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아주 미약합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3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돌리시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또 다른 환상을 보여 주셨는데 그가 불의 심판을 명령하시자 그 불이 큰 바다를 태워 말리고 육지까지 삼키기 시작하였다. 
 
5 그때 내가 주 여호와여, 그치소서! 주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아주 미약합니다 하고 부르짖자 
 
6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7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이런 환상을 보여 주셨다 : 추를 이용하여 쌓은 담 곁에 여호와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서 
 
8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래서 내가 다림줄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다림줄로 내 백성을 시험하고 다시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9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폐허가 될 것이다.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겠다. 
 
10 그때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아모스가 왕을 해칠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의 선동으로 이 땅에 감당할 수 없는 반란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11 아모스는 왕이 칼날에 죽을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가 되어 이 땅을 떠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2 그런 다음 아마샤는 아모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언자야, 너는 이 곳에서 떠나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가서 거기서 예언하여 밥벌이를 하고 
 
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아라. 이 곳은 왕의 성소이며 왕의 궁전이다. 
 
14 그때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아들도 아니며 다만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15 그러나 여호와께서 양떼를 치는 나를 불러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러므로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나에게 예언하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외치지 말라고 하였다. 
 
1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성에서 창녀가 될 것이며 네 자녀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네 땅은 측량되어 나누일 것이며 너는 이방 나라에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포로가 되어 본토에서 떠날 것이다. 

 

 

누가복음 2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황제가 로마 제국 전역에 인구 조사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 이 인구 조사는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었다. 
 
3 그래서 사람들은 본적지에 등록하려고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다. 
 
4 요셉도 다윗의 집안 사람이었으므로 갈릴리 나사렛에서 다윗의 마을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올라갔다. 
 
5 요셉이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본적지에 등록하러 갈 때 마리아는 이미 임신중이었는데 
 
6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해산 날이 찼다. 
 
7 여관에는 사람이 다 차서 있을 곳이 없었으므로 그들은 마구간에 머물게 되었다. 거기서 마리아는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8 바로 그 부근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그들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의 광채가 그들 주변에 비치었다. 이 광경을 보고 목자들이 몹시 무서워하자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린다. 
 
11 오늘 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이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그 증거로서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갓난아기를 볼 것이다. 
 
13 그러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14 가장 높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자, 어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알려 주신 일을 보자 하며 
 
16 달려가 보니 갓난아기가 구유에 뉘어 있었고 마리아와 요셉도 함께 있었다. 
 
17 아기를 본 목자들이 천사들에게 들은 말을 여러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18 듣는 사람들이 다 목자들의 말에 놀라는 표정이었으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겨 깊이 생각하였다. 
 
20 목자들은 듣고 본 모든 일이 천사들에게 들은 것과 같았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면서 돌아갔다. 
 
21 아기가 난 지 8일 만인 할례식 날 천사가 전에 일러 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다. 
 
22 모세의 법대로 아기에게 정결 의식을 행하는 날이 되었다. 그래서 부모가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3 이것은 주님의 율법에
 
24 첫아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께 드려라고 기록된 말씀대로 아기를 주님께 드리고 또 주님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였다. 
 
25 그때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26 그는 함께 계신 성령님으로부터 살아서 그리스도를 뵈올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이스라엘의 위로가 되실 그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27 시므온이 성령님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가자 마침 부모가 정결 의식을 행하려고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다. 
 
28 시므온은 아기를 안고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29 주권자이신 주님, 이제는 약속하신 대로 이 종을 놓아 주셔서 내가 평안히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 내 눈으로 직접 본 주님의 이 구원은 
 
31 모든 사람들에게 베푸신 것으로 
 
32 이방인들에게는 주님의 뜻을 보여 주는 빛이며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된 것입니다. 
 
33 그 부모는 아기에 대한 말을 듣고 신기하게 여겼다. 
 
34 시므온은 그들에게 축복하고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이 아기는 하나님이 세우신 자입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아기를 믿지 않아 망하기도 하고 믿어서 구원을 받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아기는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며 
 
35 그때 당신은 마치 예리한 칼에 찔리듯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숨겨진 생각은 다 드러날 것입니다. 
 
36 또 안나라는 나이 많은 예언자가 있었다. 그녀는 아셀 지파에 속한 바누엘의 딸이었는데 결혼하여 7년 동안 살다가 
 
37 과부가 되었다. 그로부터 그녀는 여든 네 살이 되기까지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겼다. 
 
38 마침 이 시간에 그녀는 성전에 들어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구세주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39 아기의 부모는 율법에 따라 모든 의식을 마치고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무럭무럭 자라나 튼튼해지고 지혜가 넘쳤다. 
 
41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수님의 부모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그들은 전과 같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43 명절 기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어린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었다. 부모는 이것도 모르고 
 
44 예수님이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하고 하룻길을 간 후에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 찾아보았다. 
 
45 그러나 찾지 못하자 그들은 예수님을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46 그들은 3일 후에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했으며 
 
47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그의 총명함과 대답하는 말에 감탄하였다. 
 
48 그리고 그의 부모도 그를 보고 놀랐다.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이게 무슨 짓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무척이나 애썼단다 하자 
 
49 예수님은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50 그러나 부모는 그 말뜻을 깨닫지 못하였다. 
 
51 그러고서 예수님은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고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 두었다. 
 
52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점점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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