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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사님이 마취에서 깨어나 수술 경과를 물어 수술이 잘 되었다고만 말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서목사님께 이야기 하기까지 서목사님께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입니다.


* 환자 방문시 부탁의 말씀입니다.
어려운 중에 있는 분들에게 방문하시는 분들마다 똑 같은 질문을 본인에게 묻기 때문에
때때로 환자들이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침묵의 위로'가 많은 말보다 능력이 있습니다.
격려하는 한마디, 사랑스런 눈빛, 함께 고통스러워 하는 마음의 중심이 전달 될 떄 많은 위로가 됩니다.
무절제한 방문이 오히려 위로보다 환자들을 고통스럽게 할 때가 있습니다.
방문시 환자의 형편이나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된 위로자'가 되셔서 많은 분들에게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하고
병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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