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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날이 됬습니다.
못된 저의 고집을 꺽어 한층 진보하는 자신을 보게되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목사님과 여러분들의 관심어린 정성으로 저의 모습을 다듬어 주신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나에 나된 것을 바울의 고백처럼 저는 누구보다 더러운 놈중에 하나 였습니다.
그런 저를 조금씩 조금씩 순종하도록 성령님의 인도 하심에 정말 감격이 넘칩니다.
이젠 내 생활이 바뀌는 순서가 남았습니다. 일차 바뀐 미국온 사실위에 저로 말미암아 주님 기뻐하심을,

저의 가족을 통해 기뻐하심을 가지시도록 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거듭나는 신자의 보혈을 체험한 5년차 예수님의 자녀가 됬습니다. 그전 40 여년은
교회다니는 세상의 자식이었습니다. 5년전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하심에 성령께서 저를 항복시키셨습니다.

저는 두손 번쩍 들고 깨끗하게항복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질고들 다 정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뜻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뜻을 놓고 기도에 전념하여 왔습니다. 옛날 학생때 열정이 다시 일어 나기라도 할듯 기뻤습니다.

기쁜날이 계속되므로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일년이 빨리도 흐르는것 같았습니다.
윤석전 목사님은 죽은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하셨어요. 그분께 빚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떻게 생면 부지의 땅 신대륙,이 미국땅을 밟게 됬습니다.

일가친척 한분없이 저 홀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2 년을 지내면서도 한걸음 한걸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곳 휄로십 교회를 방문하게 된것도 때에 맞추어 저에게 인도 되심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순종하며 김원기 목사님께 제 자신의 영적 양육을 의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심령을 골고루 파헤쳐 보고 계시므로 믿어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저의 주변에서 훌륭하신분들 만나게 된것이 모두 제가 복이 많은놈이라서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주님의 사랑이 남달라 저에게 이렇게 넘치는 것이라 믿습니다.
한없이 황송하옵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개만도 못한 놈이였기에 아니 개같은 놈이었기에 한국에서
있었으면 큰일 났을뻔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름이면 보신탕이 인기 넘치거든요.

그런데 글쎄 저를 지금 이곳에 옮겨 놓으신것 보세요.
동물들의 천국같은 동물 애호국. 저는요 정말 개가 되어서 주인집을 잘 지키는 훌륭한 개가 될꺼예요.
이런 제가 무식하고 부족하고 미련하고 당연한것입니다.

그래도 사랑해 주시는 주님이 계시므로 여러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이제 저 높은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세월 아쉬워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눈 팔수 없어요. 주님만 바라볼 것입니다.

옆에서 지켜봐 주시면 경려해주시고 채칙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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