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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일년을 또 잘 산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한해이었지만
'그렇게밖에 못살았냐고?''그정도밖에 못했냐고?'의 책망이 아닌
스스로 하나님께 미안할만큼 (한것에비해 주신 사랑이 커서...)
한해를 넉넉히 인도해주셨던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렇게 잠잠히,묵묵히 우리를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낼것을 새롭게 결단하며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려고합니다
담임목사님,성도님들의 은혜와 사랑도 컸습니다
늘 저와 자메이카의 부족하고 연약한부분을 채워주셨던 좋은 믿음의 친구셨습니다
좁고 작은 섬나라이지만 가능한한 많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배움의 기회와 혜택을 주고싶었습니다
여러가지 부족함을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2011년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시도할수있어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Hope,Peace,Joy,Love 대강절 촛불의 의미가 아기예수님과 함께
목사님,성도님들 마음속에 가득하시길 기도하며
한해의 끝자락에서 저희 모두의 이야기로 감사를 되풀이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