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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행 19,  28)


  이교도인 금은 세공가인 데메드리오는 바울과 그의 동행자들에게 맞서서 반기를 들고자 했을때, 전 조합원이 자기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든 데메드리오의 동료들은 복음의 설교가 그들의 장사를 망치는 일에 격분한다. 바로 에베소인들은 이미 그들의 마술 서적들을  불태워 버린 뒤다.
   이제 누가 아데미 여신의 은으로 만든 모형신전을 살 것인가? 에베소의 이교도들은  중심부를 위협받는다고 느낀 것이다. 바울 스스로 광란하는 극장의 소동 속으로 뛰어 들고자 하지만,  제자들이 이를 만류한다.  시지도자급들도 바울에게 경고한다. 결론적으로 폭도들은 오랜 시간동안 날뛰다가 쉰 목소리로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쳐된다.

    적대자들의 항의는 바울 사도의 선교 성과를 말해준다.  바울이 스스로 직접 개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에베소의 관할 시민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이렇게 바울은 이 위험한 혼란 속에서 스스로 뛰어 들지도 않고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다. 바울은 동요된 이교들을 그들 스스로에게 맡겨버리고 새로운 해안을 향해 출발할 수 있다.
    오늘 묵상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처한 상황을 축구경기장과 비교해보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축구 경기장은 에베소의 있었던 폭동과는 다르지만, 온 관중석이 축구공이 오가는 것에 따라서 노래부르며, 춤추는 종교적인 차원에 이르는 분위기는 충분히 비교가 되고도 남습니다. 관중들은 모두들 그들의 스타에게 갈채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 열광적인 관중들 앞에 종종 희한한 (?) 광경이 벌어집니다. 골을 넣고서 바로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기도하는 박주영 선수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침묵의 짧은 순간이지만 축구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관중들을 위해서는 분명하게 '설교'와도 같은 것입니다. 축구선수 박주영은 이것으로 일요일날 각 교회에서 있는 수많은 설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한 '그리스도의 편지' 인 것입니다.  기회있을 때마다 예수를 증거하여 내어 보이는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19,  23 - 40,  계 3,  1-6

배경 찬송은 독일 칼스루에 한인교회 "성가대"의
2005년 1월 23일 예배 찬양 "내 백성을 위로하라"입니다.


위의 글은 그리스도의 편지 2005년 3월 12일자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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