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조회 수 72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연히 읽게 된 기사... 정말 무시 무시합니다.

--------------------------------------------------------------------------------------------------
이단집단 신천지 "교회는 우리의 밥이다"
2008년 3월 13일(목) 오후 5:17 [노컷뉴스]

지난달 방송에서 이단집단 신천지의 실체를 파헤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CBS TV 프로그램 크리스천Q가 이번에는 신천지의 '교회 붕괴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성 교회의 목회 전략을 분석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침투하는 신천지의 전략과 함께 인터넷 동영상과 언론을 활용한 포교 활동이 방송사상 처음으로 소개된다.

12일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녹화를 마친 CBS TV 프로그램 크리스천Q '신천지 2탄, 교회를 붕괴시켜라' 편은 신천지 24주년 창립기념일인 오는 14일 오후 2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서 공개된 신천지 내부 교육 동영상은 신천지의 기성 교회 침투 전략이 상당히 치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7단계 추수전략'으로 이름 붙여진 포교 전략에 따르면, 신천지는 기성 교회를 철저히 분석한 뒤 전략적으로 교회에 침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 속 강사는 강의 끝에 '저들은(기성 교회는) 우리의 밥이다'라는 구호를 세 차례 외치며 교회 정복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른바 추수꾼으로 불리는 신천지의 포교자들은 새신자를 가장해 교회에 잠입한다. 교회에 들어간 추수꾼은 신앙이 좋은 것처럼 가장하고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신천지로 끌어들일 교인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접근한다.

신천지가 자체 제작한 교육 동영상은 교회 안에서 신천지로 의심받지 않기 위한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최근 교회마다 신천지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이에 대한 대책도 제시하고 있다.

교회에 처음 들어가서 곧바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면 신천지로 의심받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말라는 것. 게다가 '기도할 때는 방언으로', '찬양할 때는 심취해서' 등 거짓 신앙을 보여주는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신천지는 특히 국내 유명 목회자들의 목회 방식 등을 학습하며 교회 침투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용조, 옥한흠, 오정현, 오정호, 조용기 목사 등의 이름과 사진을 제시하며 각 교회별 특징을 숙지하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

동영상에 이름이 거론된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는 전화를 통해 "이단은 예방이 최선책이라면서 목회자들이 일이 터지기 전에 예방 사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신천지 포교 활동도 자세히 소개됐다. 포털 site에서 신천지 영문 약자인 'SCJ' 를 검색하면 신천지 교리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다수 검색된다. '어린이성경'이란 단어로 검색해 나온 수많은 동영상에는 순진한 어린이를 이용해 신천지 교리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또, 기독언론사를 표방하고 있는 '기독교초교파신문'이 신천지가 전략적으로 만든 신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초교파신문 부국장을 지낸 심현진 씨(가명)는 "초교파신문 설립 과정에 자신이 직접 참여했었다"면서 "기독교초교파신문은 신천지에서 만들었고, 안에 있는 기자는 신천지 성도로 구성됐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Q MC 변상욱 대기자는 시청자들에게 "비록 나 자신은 신천지에 넘어가지 않았지만 우리의 신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방송을 마쳤다.

*CBS TV(각 지역 케이블 TV/스카이라이프 412)방송안내 크리스천Q ‘신천지2탄, 교회를 붕괴시켜라’ / 3월 14일(금) 14:05, 15일(토) 밤 22:00(재방), 19일 18:00(재방)
CBS TV보도부 최경배 기자 ckbest@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휄로쉽 게시판

실명을 사용해야 하며, 광고나 적절하지 않는 내용의 글은 문의 없이 삭제 될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628 ‘The Asia Times - D.C.’가 직원을 모집합니다. 담당자 2004.08.19 12607
1627 감사 이윤옥 2008.12.31 10593
1626 기쁨 박윤진 2007.01.24 8975
1625 김원기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신종혁선교사 2004.02.03 30085
1624 목사님 김계희 2006.04.28 11534
1623 이 미영 입니다. 4 이 미영 2006.09.01 8430
1622 이민 사회의 자녀 교육 – 부모의 말 속에는 자녀의 삶의 지도가 들어있습니다. 리디아 2004.03.24 13903
1621 참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안정옥 2005.09.15 9970
» "교회는 우리의 밥이다" 유종우 2008.03.13 7226
1619 "붉은 악마"에 대해서 김원기 2006.06.16 7398
1618 "새벽형 크리스챤" 신율미 2004.02.03 29801
1617 "이단 신천지" 바로 알고 대처하기 1 file NCFC 2013.12.19 3137
1616 맼체인 성경 읽기 2 그레이스 2005.05.12 12836
1615 맼체인 읽기 1 그레이스 2005.05.18 11747
1614 멬체인 성경읽기 그레이스 최 2005.05.13 13944
1613 멬체인 성경읽기 2 그레이스 2005.05.23 10479
1612 >> CTS 방송 시간 문의 답변 kayheekim 2006.04.25 8610
1611 '부득불' 고전 9:16-17 1 심 병환 2018.01.19 689
1610 '새로 쓰기' 작성 완료에 대해. 3 소선영 2005.03.25 16491
1609 '아름다운 꽃들'다시 올립니다. 1 박영만 2004.04.29 211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2 Next
/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