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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1-25 (일) 
일정종료 : 2022-11-25 (금) 

역대상 21, 베드로전서 2, 요나4, 누가복음 9

 

역대상 21,

1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키려고 다윗의 마음을 충동하여 인구 조사를 하도록 하였다.
 
2 그러자 다윗은 요압과 다른 군 지휘관들에게 너희는 브엘세바에서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인구 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나에게 보고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3 그때 요압이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많게 한다고 해도 그들이 모두 왕의 백성이 아닙니까? 그런데 왕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여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이 강압적으로 나오자 요압은 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전국을 순회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5 인구 조사 결과를 다윗에게 보고했는데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이스라엘에서 110만 명이며 유다에서 47만 명이었다. 
 
6 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에 불만을 느껴 레위 지파와 베냐민 지파는 인구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7 그리고 하나님도 이 일을 기쁘게 여기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벌하셨다. 
 
8 그러자 다윗은 여호와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9-10 그때 여호와께서 다윗의 예언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다윗에게 가서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 일을 제시하겠다. 너는 그 중 하나를 택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실행하겠다.
 
11 그래서 갓은 다윗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그에게 물었다. 어느 것을 원하시겠습니까? 
 
12 3년간의 기근을 택하시겠습니까? 왕의 대적에게 석 달 동안 쫓겨다니는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여호와께서 그의 칼날로 왕을 치시고 왕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보내며 그의 천사를 통해서 이스라엘 전역을 사망으로 휩쓰는 3일 동안의 재앙을 택하시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여호와께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십시오.
 
13 그러자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하게 되었소. 하지만 나는 사람에게 벌을 받고 싶지는 않소.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운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직접 벌하게 하시오. 
 
14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내리셨는데 이것 때문에 죽은 사람이 70,000명이나 되었다. 
 
15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치시기 위해 천사를 보냈으나 불쌍한 생각이 들어 마음을 돌이키시고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는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네 손을 거두어라 하셨다.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서 있었다.
 
16 다윗은 칼을 빼어 들고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여호와의 천사를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함께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7 이렇게 기도하였다. 인구 조사를 하게 하여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나입니다. 이 불쌍한 백성이 무엇을 하였습니까?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차라리 나와 내 가족을 벌하시고 주의 백성은 살려 주소서. 
 
18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갓을 통하여 다윗에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가서 여호와께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였다. 
 
19 그래서 다윗은 갓이 말한 대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갔다.
 
20 그때 오르난은 네 아들과 함께 밀을 타작하고 있었는데 그는 몸을 돌이키다가 천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네 아들들은 그 천사를 보고 달아나 숨어 버렸다.
 
21 다윗이 오르난에게 다가가자 그는 왕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22 그때 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하였다. 이 타작 마당을 나에게 팔아라. 값은 충분히 주겠다. 내가 여호와께 단을 쌓아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고자 한다. 
 
23 이 타작 마당을 가지십시오. 대왕께서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여기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물로 소가 있고 제물을 태울 땔감으로 타작하는 기구가 있으며 또 곡식으로 드릴 소제로는 밀이 있습니다. 제가 이 모든 것을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24 아니다. 내가 충분한 값을 주고 이 타작 마당을 사겠다. 내가 너의 것을 거저 얻어 여호와께 드릴 수는 없다. 나는 아무 대가를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리고 싶지 않다. 
 
25 그래서 다윗은 오르난에게 그 타작 마당의 값으로 금 약 7킬로그램을 주고
 
26 거기서 여호와께 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제단의 제물을 태우고 그에게 응답하셨으며
 
27 천사에게 칼을 거두어 칼집에 꽂으라고 명령하셨다. 
 
28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보고 거기서 다시 제사를 드렸다. 
 
29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성막과 번제단이 그 당시에 기브온 언덕에 있었으나 
 
30 다윗이 감히 그 곳에 가서 하나님께 경배하지 못한 것은 그가 여호와의 천사가 가진 칼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베드로전서 2,

1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한 생각과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을 맛보았으면 그렇게 하십시오. 
 
4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았으나 하나님에게는 선택된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5 여러분도 산 돌처럼 영적인 집을 짓는 데 쓰이도록 하십시오. 거기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영적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 것입니다.
 
6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머릿돌을 시온에 둔다.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러므로 믿는 여러분에게는 그분이 가장 귀중하지만 불신자들에게는 쓸모없는 돌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과
 
8 그리고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바위가 되었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며 또 이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0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전에는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받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불쌍히 여기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와 행인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이기십시오. 
 
12 여러분은 이방인들 가운데서 선한 생활을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악을 행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보고 그들이 회개하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13 여러분은 국가의 모든 제도와 통치자와 관리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주님을 위하는 것입니다. 
 
14 관리들은 악한 일 하는 사람들을 처벌하고 선한 일 하는 사람들을 표창하라고 통치자가 보낸 사람들입니다. 
 
15 여러분은 선한 일을 하여 어리석은 사람들이 무식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16 여러분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유인답게 생활하십시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17 모든 사람을 존경하며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경하십시오. 
 
18 종들은 두려움으로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선하고 너그러운 주인에게만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그렇게 하십시오. 
 
19 억울하게 고난을 받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슬픔을 참으면 이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20 죄가 있어서 벌을 받고 참으면 무슨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21 이것을 위해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해 고난을 받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여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셨습니다. 
 
22 그리스도는 죄를 범하지 않으셨고 그 입에 거짓이 없는 분이십니다. 
 
23 그분은 모욕을 당할 때도 욕하지 않고 고난을 당할 때도 위협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24 그리스도께서 몸소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고 의를 위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매맞고 상처를 입으심으로 여러분이 낫게 된 것입니다. 
 
25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방황하였으나 지금은 여러분의 영혼의 목자와 감독자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 돌아왔습니다.

 


요나4,

1 그러나 하나님이 뜻을 돌이킨 데 대하여 요나는 기분이 언짢아 분개하며 
 
2 여호와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주께서 이렇게 하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내가 급히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나는 주께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쉽게 노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사랑이 풍성하셔서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인 것을 알았습니다. 
 
3 여호와여,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4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가 성낼 만한 이유라도 있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5 그래서 요나는 성에서 나가 성 동편에 초막을 만들고 그 그늘 아래 앉아 그 성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자 하였다. 
 
6 초막이 시들자 여호와 하나님이 박 덩굴을 자라게 하여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을 만들어 주심으로 더위를 피하게 하셨다. 그래서 요나는 그 박 덩굴 때문에 대단히 기분이 좋았다. 
 
7 그러나 다음날 새벽에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셔서 그 박 덩굴을 씹게 하시므로 그것이 곧 시들어 버렸다. 
 
8 해가 떴을 때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보내시자 요나는 머리 위에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로 쓰러질 지경이었다. 그래서 그는 죽고 싶어하며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편이 더 낫겠다 하였다. 
 
9 그러나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 박 덩굴에 대하여 화낼 만한 이유가 있느냐? 예, 있습니다. 내가 죽고 싶을 정도로 화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10 너는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키우지도 않았으며 하룻밤 사이에 났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말라 죽은 그 박 덩굴도 측은하게 생각하였다. 
 
11 하물며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12만 명이 넘고 수많은 가축도 있는 이 큰 니느웨성을 내가 불쌍히 여기는 것이 옳지 않으냐? 

 


누가복음 9

1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모으시고 모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그들에게 주셨다. 
 
2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그들을 내보내시며 
 
3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여행을 위해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나 가방이나 식량이나 돈이나 여분의 옷을 가지고 가지 말아라.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서 머물러라. 
 
5 만일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마을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그들에 대한 증거를 삼아라. 
 
6 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가는 곳마다 병을 고쳐 주었다. 
 
7 한편 헤롯왕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로 떠도는 소문을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이것은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8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또 옛 예언자 중 하나가 살아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9 그러나 헤롯은 내가 분명히 요한의 목을 베었다. 그렇다면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 하고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다.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따로 벳새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11 그러나 군중들은 예수님의 일행이 떠난 것을 알고 뒤따라왔다. 예수님은 그들을 기꺼이 맞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병자들도 고쳐 주셨다. 
 
12 날이 저물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사람들을 가까운 마을로 보내 숙소도 찾고 음식도 사 먹게 하십시오. 여기는 벌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3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자 제자들이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인데 먹을 것을 사오지 않고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이란 말씀입니까? 하였다. 
 
14 모인 군중은 남자만 약 5,000명이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약 50명씩 떼지어 앉게 하라고 말씀하시자 
 
15 제자들이 시키는 대로 하여 사람들이 모두 앉았다. 
 
16 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였다. 
 
17 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광주리나 거뒀다. 
 
18 어느 날 예수님이 혼자 기도하고 계시는데 제자들이 찾아왔다. 그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 그러자 제자들이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옛 예언자들 중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0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예수님이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시키시고 
 
22 이어서 나는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음을 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러고서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4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거나 빼앗기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나도 내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8 이 말씀을 하시고 8일쯤 지나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29 그런데 기도하시는 동안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의 옷이 희어져 눈부시게 빛났다. 
 
30 그때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그들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장차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시게 될 것을 말하였다. 
 
32 그때 졸고 있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정신을 차려 보니 예수님의 영광의 광채가 보이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서 있었다. 
 
33 두 사람이 떠나려 하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 천막 셋을 세워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몰랐다. 
 
34 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에 휩싸여 무서워하고 있는데 
 
35 구름 속에서 이 사람은 내가 택한 내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36 그 음성이 그친 후에는 예수님 한 분밖에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그 때에는 그들이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37 이튿날 그들이 산에서 내려오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맞이하였다. 
 
38 그때 그들 중에 한 사람이 이렇게 외쳤다. 선생님, 제 아들을 좀 봐 주십시오. 하나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39 귀신이 그를 붙잡기만 하면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귀신은 그에게 발작을 일으켜 거품을 내게 하고 몸에 상처를 입히고서야 겨우 떠나갑니다. 
 
40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했으나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41 그러자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며 너희를 보고 참아야 하겠느냐? 하시고 그 사람에게 네 아들을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42 아이가 오고 있는 동안에도 귀신은 그를 거꾸러뜨려 발작을 일으켜 놓았다. 그러나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아이를 낫게 하신 후 그의 아버지에게 돌려 주시자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놀라 감탄하였다.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을 보고 사람들이 다 놀라고 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44 이 말을 귀담아 들어라. 나는 머지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5 그러나 이 말씀의 뜻이 숨겨져서 제자들은 깨닫기는커녕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46 제자들 사이에 누가 가장 위대하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다. 
 
47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한 어린 아이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고 
 
48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바로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49 요한이 예수님께 주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기에 우리가 그렇게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고 말하자 
 
50 예수님이 그에게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위하는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1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실 때가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가다가 예수님을 위해 준비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마을로 들어갔다. 
 
53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에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54 야고보와 요한은 이것을 보고 예수님께 주님, 하늘에서 불을 내려다가 이 사람들을 태워 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었으나 
 
55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 
 
57 그들이 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저는 선생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58 그래서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59 예수님이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먼저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였다. 
 
60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죽은 사람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하게 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제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 주십시오 하자 
 
62 예수님은 그에게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적당치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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