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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1-23 (월) 
일정종료 : 2022-01-23 (일) 

창세기 24, 마태복음 23, 느헤미야 13, 사도행전 23


창세기 24,

1 아브라함이 이제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는 모든 일에 그를 축복하셨다.  
2 어느 날 아브라함은 자기 집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제일 나이 많은 종에게 말하였다 '너는 손을 내 허벅지 밑에 넣고  
3 내 아들을 이 곳 가나안 여자와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천지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4 너는 내 고향의 친척들에게 가서 내 아들 이삭의 신부감을 구하여라'  
5 그러나 그 종은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땐 내가 주인의 아들을 데리고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돌아가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6 그때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는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돌아가지 말아라.  
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의 집과 고향 땅에서 나를 떠나게 하시고 이 땅을 내 후손에게 주겠다고 엄숙히 약속하셨다. 그가 자기 천사를 네 앞서 보내실 것이다. 너는 거기서 내 아들의 신부감을 구하여라.  
8 만일 그 여자가 너를 따라오려고 하지 않으면 너는 이 맹세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는 내 아들을 그리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  
9 그래서 그 종은 자기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 손을 넣고 그렇게 하기로 맹세하였다.  
10 그 종은 주인의 낙타 열 마리에 여러 가지 좋은 물건을 싣고 메소포타미아로 가서 나홀이 사는 성에 이르러  
11 그 성 밖에 있는 우물 곁에 낙타들을 쉬게 하였다. 때는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오는 저녁 무렵이었다.  
12 거기서 그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가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셔서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마을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오면  
14 내가 한 처녀에게 항아리를 기울여 물을 좀 마시게 해 주시겠소? 하고 물어 보겠습니다. 이때 만일 그녀가 마시세요.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물을 주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면 그 여자가 바로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해 정하신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런 일이 있으면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셨음을 내가 알겠습니다'  
15 그가 미처 기도를 끝내기도 전에 리브가라는 처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왔다. 그녀는 아브라함의 동생인 나홀과 그의 아내 밀가가 낳은 브두엘의 딸로서  
16 지금까지 남자를 가까이하지 않은 아주 아름다운 처녀였다. 그녀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 항아리에 물을 채워 가지고 올라오자  
17 그 종은 달려가서 그녀를 만나 '항아리의 물을 좀 주시겠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그녀는 '마시세요' 하며 급히 물 항아리를 내려 마시게 하였다.  
19 그가 물을 다 마셨을 때 그녀는 '내가 물을 길어 와 당신의 낙타들에게도 실컷 먹이겠습니다' 하고  
20 급히 항아리에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우물로 달려가서 물을 긷고 또 길어 모든 낙타들이 실컷 마실 때까지 그렇게 하였다.  
21 한편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그의 길을 잘 인도하셨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녀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다.  
22 낙타가 물을 다 마셨을 때 그는 5.7그램의 금고리 한 개와 114그램의 금팔찌 한 쌍을 그녀에게 주면서  
23 '아가씨는 누구 딸이오? 아가씨 집에 우리가 잘 만한 방이 있소?' 하고 물었다.  
24 그러자 그녀가 '내 아버지는 브두엘이며 할아버지는 나홀이고 할머니는 밀가입니다' 하며  
25 다시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 집에는 낙타가 먹을 짚과 먹이가 충분히 있고 또 주무실 방도 있습니다'  
26 그때 그 사람은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주께서는 내 주인에게 주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버리지 않으시고 나를 곧장 내 주인의 동생 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28 리브가가 집으로 달려가서 이 일을 가족에게 말하자  
29 그녀의 오빠 라반은 자기 동생이 받았다는 금고리와 팔찌를 보고 또 그 사람이 자기 동생에게 한 말을 전해 듣고 우물로 달려갔는데 이때 그 사람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었다.  
30 (29절과 같음)  
31 라반이 그에게 '나와 함께 집으로 들어갑시다. 당신은 여호와의 축복을 받은 사람인데 어째서 밖에 서 계십니까? 당신이 쉴 방과 낙타를 둘 장소를 내가 이미 마련해 놓았습니다' 하고 말하므로  
32 그 사람은 집으로 따라 들어갔다. 그래서 라반은 낙타의 짐을 부리며 낙타에게 짚과 먹이를 주고 그 사람과 그와 함께 온 사람들에게 발 씻을 물을 주었다.  
33 그 앞에 음식을 차려 놓자 그 사람은 '내가 이 곳에 온 용건을 말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그래서 라반이 '좋습니다. 용건을 말씀해 보십시오' 하자  
34 그가 용건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아브라함의 종입니다.  
35 여호와께서는 내 주인을 크게 축복하셔서 그를 부자가 되게 하시고 그에게 많은 소와 양과 은과 금과 남녀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주셨습니다.  
36 그리고 내 주인의 아내 사라가 나이 많아 주인에게 아들을 낳아 주자 주인이 모든 재산을 그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37 주인은 나에게 맹세까지 시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의 신부감을 가나안 여자 중에서 구하지 말고  
38 내 고향의 친척들에게 가서 구하여라.  
39 그래서 내가 주인에게 만일 여자가 나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묻자  
40 주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천사를 너와 함께 보내 너를 잘 인도하실 것이다. 너는 내 고향 친척 중에서 내 아들의 신부감을 구하여라  
41 네가 내 친척 집에 갔는데도 만일 그들이 신부감을 보내지 않으면 그때 너는 네가 맹세한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42 나는 오늘 우물가에서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뜻이라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게 하소서.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처녀가 물을 길으러 오면 항아리의 물을 좀 마시게 해 달라고 부탁하겠습니다.  
44 만일 그녀가 나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낙타에게도 물을 길어다 주겠다고 말하면 그 여자가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해 주께서 정하신 사람이 되게 하소서.  
45 내가 마음 속으로 이 기도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길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물 좀 마십시다 하자  
46 그녀가 급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마시세요.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물을 주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물을 마셨는데 그녀는 또 낙타에게도 물을 주었습니다.  
47 그때 내가 그녀에게 아가씨는 누구 딸이오? 하고 물었더니 그녀가 내 아버지는 브두엘이며 할아버지는 나홀이고 할머니는 밀가입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코걸이를 달아 주고 팔찌도 끼워 주었습니다.  
48 그리고서 나는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나를 곧장 내 주인의 동생 집으로 인도하여 주인의 아들을 위해 신부감을 구하게 하신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였습니다.  
49 이제 당신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내 주인에게 사랑을 베풀려고 하면 나에게 말씀해 주시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에게 솔직히 말씀해 주셔서 내가 할 일을 결정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50 그러자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였다. '이 일은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것이니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결정할 문제가 아니오.  
51 리브가가 여기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당신 주인의 아들과 결혼하게 하시오.'  
52 아브라함의 종은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금은 패물과 의복을 꺼내 리브가에게 주었으며 또 그녀의 오빠와 어머니에게도 값진 선물을 주었다.  
54 그리고서 아브라함의 종과 그와 함께 온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그날 밤을 거기서 보냈다. 다음 날 아침 그 종이 일어나 '내 주인에게 돌아가겠습니다' 하였으나  
55 리브가의 오빠와 그녀의 어머니가 '그 애를 우리와 함께 열흘이나 일 주일 정도 머물게 했다가 데리고 가시오' 하였다.  
56 그러나 그 종은 그들에게 '나를 말리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내 길을 잘 인도하셨으니 나를 내 주인에게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57 그들은 '우리가 그 애를 불러 그 일에 대해서 물어 보겠소'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겠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내가 함께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9 그래서 그들은 리브가와 그녀의 유모를 아브라함의 종과 그와 같이 온 사람들과 함께 보내며  
60 그녀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우리 누이여, 네가 수천만의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며 네 후손들은 그 원수들을 정복하기 원하노라'  
61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그녀의 여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아브라함의 종을 따라 그 곳을 떠났다.  
62 한편 이삭은 브엘-라해-로이에서 와서 남쪽 네겝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63 어느 날 저녁 그가 들에 나가 묵상을 하다가 눈을 들어 보니 낙타들이 오고 있었다.  
64 리브가는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아브라함의 종에게 '들에서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사람이 누구세요?' 하고 물었다. '그는 내 주인의 아들입니다' 하고 종이 대답하자 리브가는 면사포로 얼굴을 가렸다.  
66 그 종이 지금까지 되어진 일을 다 이삭에게 말하자  
67 이삭은 리브가를 자기 어머니 사라가 쓰던 천막으로 데리고 가서 그녀를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다. 그녀는 이삭이 어머니를 여읜 후에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마태복음 23,

1 그때 예수님이 군중들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다.  
3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따르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  
4 그들은 무거운 짐을 남의 어깨에 지우고 자기들은 손끝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으며  
5 또 하는 일마다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할 때 차는 작은 성구함을 크게 하고 옷 술을 길게 달고 다닌다.  
6 그들은 잔치 자리의 특석과 회당의 높은 자리를 좋아하며  
7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과 사람들이 선생이라고 불러 주는 것을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선생이라는 말을 듣지 말아라. 너희 선생은 한 분뿐이시며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다.  
9 세상에 있는 사람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밖에 없으니 곧 하늘에 계시는 분이시다.  
10 또 지도자라는 말도 듣지 말아라. 너희 지도자는 그리스도뿐이다.  
11 너희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하늘 나라 문을 가로막고 서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사람도 못 들어가게 한다.  
14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과부의 재산을 가로채고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더욱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다.)  
1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돌아다니다가 얻으면 너희보다 배나 더 악한 지옥 자식으로 만든다.  
16 눈먼 인도자들아,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한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17 어리석은 소경들아, 금과 그것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  
18 또 너희는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한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그 제단 위에 있는 제물을 두고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19 이 소경들아, 제물과 그것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  
20 그러므로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며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성전과 거기에 계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믿음은 저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  
24 눈먼 인도자들아, 너희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통째로 삼키는구나.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하지만 그 속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 차 있다.  
26 눈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는 먼저 잔과 접시의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은 자들이다. 회칠한 무덤이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해골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차 있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의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위선과 죄로 가득 차 있다.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가 예언자들의 무덤을 꾸미고 의로운 사람들의 기념비를 세우며  
30 '우리가 조상들의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죽이는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텐데.' 하고 말하니  
31 결국 너희는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의 후손임을 스스로 증거하고 있다.  
32 이제 너희 조상들의 악한 일을 마저 채워라.  
33 이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찌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예언자들과 지혜 있는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보내겠다. 그러나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박고 또 어떤 사람들은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마을 저 마을로 쫓아다니며 괴롭힐 것이다.  
35 그래서 죄 없는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에 흘린 의로운 사람들의 모든 피에 대한 형벌이 너희에게 내릴 것이다.  
36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바로 이 세대가 이 모든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가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고 한 적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38 이제 너희 집이 버림받아 황폐해질 것이다.  
39 내가 분명히 말해둔다.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다.' 할 때까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느헤미야 13,

1 그 날 모세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읽어 주다가 이런 내용이 기록된 것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일체의 종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2 이것은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을 양식과 물로 따뜻하게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다.  
3 백성들은 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모든 이방 민족들을 자기들과 분리시켰다.  
4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성전 골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은 오랫동안 도비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5 그는 제물로 바칠 곡식, 향, 성전 기구, 레위 사람과 성가대원과 문지기에게 주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 그리고 제사장들에게 주는 예물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는 큰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6 그러나 이 당시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이것은 내가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셀크세스왕 제 32년에 황제에게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얼마 후에 나는 황제의 허락을 받아  
7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8 나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어서 도비야의 모든 물건을 밖으로 집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한 다음 성전 기구와 제물로 바칠 곡식과 향을 다시 들여놓았다.  
10 나는 또 백성들이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직무를 수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성가대원들이 모두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 고향으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되었다.  
11 그래서 나는 지도자들을 불러 하나님의 성전을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었다고 책망하고 레위 사람들과 성가대원들을 성전으로 불러들여 그들의 직무를 다시 수행하게 하였다.  
12 그러자 백성들도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와 성전 창고에 들여놓았다.  
13 나는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세워 성전 창고를 관리하게 하고 삭굴의 아들이며 맛다냐의 손자인 하난을 세워 그들을 돕도록 하였다. 그들은 성실하고 정직한 자들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동료들에게 예물을 분배해 주는 책임을 맡았다.  
14 그때 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의 성전을 위해 성실하게 행한 일을 기억하시고 잊지 마소서.'  
15 어느 날 나는 사람들이 안식일에 포도즙을 짜고 나귀에 곡식을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그 밖의 다른 짐을 싣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에 아무것도 팔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6 나는 또 예루살렘에 사는 두로 사람들이 물고기와 그 밖의 다른 상품을 가져와 안식일에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팔고 있는 것을 보고  
17 유다 지도자들을 불러 책망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어째서 이런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더럽히고 있소?  
18 여러분의 조상들이 이런 짓을 했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이 성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것이 아니오? 그런데도 여러분은 지금 안식일을 범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더 많은 분노를 사게 하고 있소.'  
19 그리고서 나는 안식일이 시작되는 전날 저녁부터 안식일이 끝날 때까지 성문을 열지 말라고 명령하고 성문마다 내 종들을 배치하여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0 그러나 각종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벽 밖에서 밤을 보내므로  
21 나는 그들에게 다시 그런 일이 있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였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들은 안식일에 오지 않았다.  
22 그리고 나는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때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이 일에도 나를 기억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을 따라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3 그리고 나는 이 당시에 유다 사람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의 여자들과 결혼하여  
24 그 자녀들의 태반이 아스돗 말과 그 밖의 다른 말은 하면서도 유다 말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5 그래서 나는 그 부모들을 책망하며 저주하고 몇 사람을 때리며 그 머리털을 뽑고 다시는 그들의 자녀들을 이방 사람과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한 다음  
26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옛날 솔로몬왕도 이런 일로 범죄하지 않았느냐?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그와 비길 만한 왕이 없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셨으나 그는 이 이방 여자들 때문에 범죄하고 말았다.  
27 그런데 너희가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여 악을 행하고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느냐?'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이며 요야다의 아들 중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예루살렘에서 떠나게 하였다.  
29 그때 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저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에 대한 규정을 어겼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소행을 기억하소서.  
30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이방 사람들의 모든 더러운 것에서 깨끗하게 하여 그들의 직무를 맡아 수행하게 하고  
31 또 정한 때에 제물을 태울 나무와 첫 열매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도행전 23

1 바울이 의회 의원들을 바라보며 '형제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선한 양심으로 살아왔습니다.' 하고 말하자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3 그때 바울이 그에게 '이 위선자야, 하나님이 너를 치실 것이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서 오히려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고 하느냐?' 하였다.  
4 곁에 선 사람들이 '하나님의 대제사장에게 그런 모욕적인 말이 어디 있소?' 하자  
5 바울이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습니다. 성경에도 '너희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 바울은 의회 의원 중 일부는 사두개파이고 일부는 바리새파인 것을 알고 큰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형제 여러분, 나는 순수한 바리새파 사람입니다. 내가 지금 심문을 받는 것은 죽은 사람이 부활한다는 희망 때문입니다.'  
7 바울이 이 말을 하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이에 다툼이 생겨 의회는 둘로 갈라졌다.  
8 사두개파는 부활이나 천사나 영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리새파는 그 모든 것을 다 인정하였다.  
9 의회가 온통 소란해지자 바리새파에서 몇몇 율법학자들이 일어나 '우리가 보니 이 사람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고 그들의 강력한 주장을 내세우니  
10 큰 논쟁이 벌어졌다. 부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 죽을까 염려하여 부하들에게 내려가서 그를 강제로 빼앗아 부대 안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였다.  
11 그 날 밤 주님이 바울 곁에 서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증거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거해야 한다.'  
12 날이 밝자 40여 명의 유대인들이 모여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13 (12절과 같음)  
14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했습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바울에 대한 것을 좀더 자세히 조사하려는 것처럼 하여 부대장에게 그를 의회에 데려오라고 하십시오. 우리는 준비하고 있다가 그가 도착하기 전에 죽여 버리겠습니다.  
16 바울의 조카가 이 음모를 듣고 부대 안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렸다.  
17 바울은 한 장교를 불러 '이 청년을 부대장에게 데려다 주시오. 부대장에게 할 말이 있답니다.' 하였다.  
18 그 장교는 그를 부대장에게 데리고 가서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을 부대장님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사람이 부대장님에게 할 말이 있답니다.' 하였다.  
19 부대장이 그를 한쪽 옆으로 데리고 가서 무슨 일이냐고 조용히 묻자  
20 그 청년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좀더 자세히 조사하려는 것처럼 하여 내일 의회에 그를 데려오라고 부대장님께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1 그러므로 부대장님께서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40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 있는데 이제 그들은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부대장님의 허락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그래서 부대장은 그 일을 자기에게 일러 주었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타이르고 그 청년을 돌려보냈다.  
23 그리고서 부대장은 두 장교를 불러 '오늘 밤 9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200명과 마병 70명과 창병 200명을 준비하라.  
24 그리고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안전하게 호송하도록 그를 태울 말도 몇 마리 준비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25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주었다.  
26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벨릭스 총독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붙들려 죽게 되었으나 그가 로마 시민임을 알고 내가 부하들을 거느리고 가서 구해 냈습니다.  
28 나는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고소하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그를 의회로 데리고 갔습니다.  
29 그러나 그 고소가 그들의 율법 문제와 관련되었을 뿐 가두거나 죽일 만한 죄는 없었습니다.  
30 그리고 이 사람을 죽이려는 음모가 있다고 누가 나에게 일러 주어서 내가 즉시 이 사람을 각하께 보냅니다. 나는 또 이 사람을 고소하는 사람들에게도 각하 앞에서 직접 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31 군인들은 명령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로 갔다.  
32 그리고 이튿날 마병들에게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다른 군인들은 부대로 돌아갔다.  
33 마병들은 가이사랴에 이르러 총독에게 편지를 전하고 바울도 넘겨 주었다.  
34 총독은 그 편지를 읽고 나서 바울에게 어느 지방 출신이냐고 물었다. 바울이 길리기아 출신이라고 대답하자  
35 '너를 고소하는 사람들이 도착하는대로 네 변명을 듣도록 하겠다.' 하고 바울을 헤롯의 관저에 가둬 두라고 명령하였다.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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