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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1-10 (화) 
일정종료 : 2026-01-10 (토) 

창세기 11, 마태복음 10, 에스라 10, 사도행전 10

 

 

창세기 11,

1 처음에 온 세상은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였다.  
2 그런데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바빌로니아에 있는 한 평야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하게 되었다.  
3 그들은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하고 서로 말하며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였다.  
4 그들은 또 '자, 성을 건축하고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하고 외쳤다.  
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쌓는 성과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셔서  
6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은 한 민족이며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들이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마음만 먹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가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세상에 흩어 버리시므로 그들은 성 쌓던 일을 중단하였다.  
9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세상이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에 그 곳을 '바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0 이것은 셈의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셈은 홍수 2년 후인 100세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그 후에도 50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12 아르박삿은 35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그 후에도 403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14 셀라는 30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그 후에도 403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16 에벨은 34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그 후에도 43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18 벨렉은 30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그 후에도 209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20 르우는 32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그 후에도 207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22 스룩은 30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그 후에도 20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24 나홀은 29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그 후에도 119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26 그리고 데라는 70세가 지난 후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27 데라의 후손은 이렇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으며 하란은 롯을 낳았다.  
28 그러나 하란은 자기 아버지 데라가 아직 살아 있을 때에 그의 출생지인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  
29 그리고 아브람은 사래와 결혼하였으며 나홀은 하란의 딸인 밀가와 결혼하였는데 하란은 이스가의 아버지이기도 하였다.  
30 그러나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해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이며 그의 손자인 롯과, 그의 며느리이자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갈대아 우르를 떠났으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정착하고 말았다.  
32 그리고 데라는 205세에 그 곳 하란에서 죽었다. 

 

 

마태복음 10,

1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불러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허약한 체질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2 이 열 두 사도의 이름은 이렇다. : 베드로라는 시몬, 시몬의 형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형제 요한,  
3 빌립, 바돌로매, 도마, 세무원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4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판 가룟 사람 유다였다.  
5 예수님은 이 열 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이방인들이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가지 말고  
6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거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왔다.'고 전하여라.  
8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돈은 일체 가지고 가지 말아라.  
10 여행 가방이나 갈아 입을 옷이나 여분의 신발이나 지팡이도 갖고 가지 말아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11 어느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기꺼이 영접하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 너희가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12 너희는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을 빌어 주어라.  
13 만일 그 집이 너희 평안의 축복을 받을 만하면 너희가 빈 평안이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마을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버려라.  
15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그 마을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6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라.  
17 사람들을 조심하라. 그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 주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 앞에 끌려가서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내 증인이 될 것이다.  
19 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길 때 무엇을 어떻게 말할까 걱정하지 말아라. 그때에 너희가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20 이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21 또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며 자식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가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마을에서 사람들이 너희를 괴롭히거든 다른 마을로 피하라.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너희가 이곳 저곳으로 피하며 이스라엘의 마을들을 다 다니기 전에 내가 올 것이다.  
24 '제자가 스승보다 높지 못하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다.  
25 제자는 스승과 같이 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종은 주인과 같이 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들이 집 주인인 나를 사탄이라고 불렀으니 너희들에게야 오죽하겠느냐?  
26 그러나 너희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감추어진 일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일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27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을 밝은 데서 말하고 너희 귀에 조용히 들려 준 것을 옥상에서 큰 소리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몸을 지옥에서 다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동전 몇 푼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참새 한 마리도 그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다.  
30 하나님은 너희 머리카락도 다 세고 계신다.  
31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32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34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왔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35 나는 아들과 아버지, 딸과 어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게 하려고 왔다.  
36 그러므로 사람의 원수는 자기 식구가 될 것이다.  
37 나보다 자기 부모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자기 자식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적합하지 않으며  
38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 역시 내 제자로서 적합하지 않다.  
39 자기 생명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40 너희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이며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41 누구든지 예언자를 영접하면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며 의로운 사람을 영접하면 의로운 사람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42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아주 보잘 것없는 사람이지만 그가 내 제자라는 이유로 그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사람은 반드시 상을 받을 것이다.' 

 

 

에스라 10,

1 에스라가 성전 앞에 엎드려 죄를 고백하며 울고 기도하자 이스라엘의 많은 남녀 백성들과 아이들이 그의 주위에 모여 통곡하였다.  
2 그때 엘람의 자손인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나 아직도 이스라엘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3 이제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하고 이 이방 여자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쫓아내도록 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당신의 지시에 따르겠습니다.  
4 자, 일어나십시오. 이것은 당신이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당신을 힘껏 지원할테니 용기를 가지고 이 일을 실행하십시오.'  
5 그래서 에스라는 일어나 제사장과 레위인의 지도자들과 거기에 모인 모든 백성들에게 스가냐의 제의에 따르겠다는 맹세를 하게 하고  
6 성전 앞에서 물러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서 백성들의 죄를 슬퍼하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7 그 후에 모든 귀환자들은 예루살렘에 모이라는 포고령이 유다와 예루살렘 전역에 공포되었다.  
8 그 내용은 누구든지 3일 이내에 예루살렘에 오지 않으면 지도자들의 결정에 따라 그의 전재산을 몰수하고 귀환자 집단에서 추방하겠다는 것이었다.  
9 그러자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3일 이내에 예루살렘에 다 모였는데 그들이 한자리에 모인 때는 9월 20일이었다. 그들이 모두 성전 앞 광장에 앉아 그 일의 심각성과 쏟아지는 비 때문에 떨고 있을 때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여 범죄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의 죄가 한층 더 많아졌습니다.  
11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여러분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먼저 이 땅에 사는 이방 민족들과 관계를 끊고 여러분의 외국 아내를 추방하십시오.'  
12 그러자 거기에 모인 군중들이 큰소리로 대답하였다.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13 그러나 이처럼 사람이 많고 비가 마구 쏟아지고 있으니 우리가 이대로 계속 서 있을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이 죄에 관련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것은 하루 이틀에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14 그러므로 우리를 대신해서 이 문제를 처리할 지도자들을 세워 예루살렘에 머물게 하고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사람들은 자기 성의 지도자들과 재판관들과 함께 지정된 시간에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여 우리 하나님의 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합시다.'  
15 그러자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는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의 지지를 받아 이 제의에 반대하고 나섰다.  
16 그러나 그 밖의 사람들은 모두 그 제시를 받아들였으므로 제사장 에스라는 각 집안에서 지도자를 한 사람씩 뽑아 그 일을 처리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10월 1일에 그 일을 조사하기 시작하여  
17 다음 해 1월 1일까지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의 모든 문제에 대한 조사를 끝마쳤다.  
18 다음은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제사장 가운데는 요사닥의 아들인 예수아 집안에서 예수아와 그의 네 형제 마아세야, 엘리에셀, 야립, 그달랴였다.  
19 그들은 자기들의 아내를 쫓아내겠다는 서약을 하고 그들의 죄에 대하여 허물을 씻는 속건제물로 각자 수양 한 마리씩 드렸다.  
20 그리고 임멜 집안에서 하나니와 스바댜,  
21 하림 집안에서 마아세야, 엘리야, 스마야, 여히엘, 웃시야,  
22 바스훌 집안에서 엘료에내, 마아세야, 이스마엘, 느다넬, 요사밧, 엘라사였다.  
23 레위 사람 가운데는 요사밧, 시므이, 글리다라고도 하는 글라야, 브다히야, 유다, 엘리에셀,  
24 그리고 성가대원 중에서 엘리아십, 성전 문지기 중에서 살룸, 델렘, 우리였다.  
25 그 밖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바로스 집안에서 라먀, 잇시야, 말기야, 미야민, 엘르아살, 또 다른 말기야, 브나야,  
26 엘람 집안에서 맛다냐, 스가랴, 여히엘, 압디, 여레못, 엘리야,  
27 삿두 집안에서 엘료에내, 엘리아십, 맛다냐, 여레못, 사밧, 아시사,  
28 베배 집안에서 여호하난, 하나냐, 삽배, 아들래,  
29 바니 집안에서 므술람, 말룩, 아다야, 야숩, 스알, 여레못,  
30 바핫-모압 집안에서 앗나, 글랄, 브나야, 마아세야, 맛다냐, 브사렐, 빈누이, 므낫세,  
31 하림 집안에서 엘리에셀, 잇시야, 말기야, 스마야, 시므온,  
32 베냐민, 말룩, 스마랴,  
33 하숨 집안에서 맛드내, 맛닷다, 사밧, 엘리벨렛, 여레매, 므낫세, 시므이,  
34 바니 집안에서 마아대, 아므람, 우엘,  
35 브나야, 베드야, 글루히,  
36 와냐, 므레못, 엘리아십,  
37 맛다냐, 맛드내, 야아수,  
38 빈누이 집안에서 시므이,  
39 셀레먀, 나단, 아다야,  
40 막나드배, 사새, 사래,  
41 아사렐, 셀레먀, 스마랴,  
42 살룸, 아마랴, 요셉,  
43 느보 집안에서 여이엘, 말디디야, 사밧, 스비나, 얏대, 요엘, 브나야였다.  
44 이상은 모두 이방 여자들과 결혼한 사람들인데 그 이방 여자들에게서 자녀를 낳은 사람들도 있었다.  

 


사도행전 10


1 가아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한 장교였다.  
2 그는 경건하여 온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가난한 유대인들을 많이 구제하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3 어느 날 오후 3시쯤 되어 그는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난 것을 똑똑히 보았다. 천사가 들어와서 그에게 '고넬료야' 하고 부르자  
4 그는 천사를 바라보고 두려워서 '예, 주님, 무슨 일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때 천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네 기도와 구제하는 일을 다 알고 기억하신다.  
5 지금 너는 사람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라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6 그는 바닷가에 있는 피혁공 시몬의 집에 머물고 있다.'  
7 천사가 이 말을 하고 떠나자 고넬료는 두 종과 경건한 부하 하나를 불러  
8 모든 일을 설명해 주고 그들을 욥바로 보냈다.  
9 이튿날 낮 12시쯤 되어 그들이 욥바 가까이 갔을 때 베드로는 기도하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10 그는 몹시 배가 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에 환상을 보게 되었다.  
11 그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같은 것이 네 귀가 매여져 땅에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12 그 안에는 온갖 네 발 짐승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들이 들어 있었다.  
13 그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14 그러나 베드로가 '주님,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속되고 깨끗지 않은 것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5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는 두 번째 음성이 들려왔다.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보자기 같은 그 물건은 곧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17 베드로가 이 환상이 무슨 뜻일까 하고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때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소리쳐 부르며 베드로라는 시몬이 있느냐고 물었다.  
19 베드로가 아직 그 환상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20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21 그래서 베드로는 내려가 그 사람들에게 '내가 바로 당신들이 찾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로마 군대의 장교 고넬료가 보내서 왔습니다. 그는 의롭고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며 모든 유대인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가 선생님을 집에 모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고 우리를 보냈습니다.'  
23 베드로는 그들을 불러들여 하룻밤을 쉬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가 그들과 함께 가자 욥바의 신자 몇 사람도 따라 나섰다.  
24 그 다음 날 그들이 가이사랴에 도착했을 때 고넬료는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가자 고넬료는 그를 맞으며 그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26 그러나 베드로는 그를 일으키며 '일어나시오. 나도 사람이오.' 하였다.  
27 베드로는 고넬료와 이야기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28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유대인이 이방인과 사귀거나 찾아가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라도 속되거나 깨끗지 않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내게 보여 주셨습니다.  
29 그래서 여러분이 나를 데리러 사람을 보냈을 때 내가 사양하지 않고 이렇게 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나를 불렀습니까?'  
30 그러자 고넬료가 대답하였다. '4일 전 이맘때에 나는 집에서 오후 3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빛나는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  
31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넬료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하는 일을 기억하셨다.  
32 그러니 너는 사람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라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그는 바닷가에 있는 피혁공 시몬의 집에 머물고 있다.'  
33 그래서 내가 곧 선생님께 사람을 보냈는데 이렇게 와 주셨으니 잘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선생님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들으려고 모두 하나님 앞에 나와 있습니다.'  
34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느 민족이든지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받아 주신다는 것을 내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36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평화의 기쁜 소식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해 주셨는데 이 예수님이 바로 모든 사람의 주님이십니다.  
37 여러분은 요한이 침례를 전파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유대 전역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있습니다.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셔서 예수님은 사방으로 다니시면서 선한 일을 하시고 마귀에게 짓눌린 사람들을 모두 고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39 우리는 예수님이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3일 만에 다시 살리셔서 그분의 모습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41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증인, 곧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나신 후에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신 우리에게만 나타내셨습니다.  
42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도하라고 명령하셨으며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세우신 분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증거하라고 하셨습니다.  
43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고 모든 예언자들도 증거했습니다.'  
44 아직 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다.  
45 베드로와 함께 온 유대인 신자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의 선물을 부어 주시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46 이것은 이방인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그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 베드로는  
47 '이 사람들이 우리처럼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침례 주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48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고 명령하였다. 그 후에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만 더 머물러 달라고 간청하였다.  


 

Augus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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