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Harmony Ministry

조회 수 11527 추천 수 12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4월 20일은 한국에서 정한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리고 4월 20일을 지난 첫 주일을 장애인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휄로쉽교회에서도 해마다 장애인 주일이 되면 절망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살고있는 장애우를 초청해서 도전과 은혜를 받곤 하는데 이번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인 이희아 자매가 옵니다.
이희아자매는 손가락이 한손에 두 개씩 양손 모두 함쳐 네 개밖에 없고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선천적 사지기형 1급 장애인' 으로 태어났습니다.
희아자매의 엄마는 희아자매가 태어나자마자 카나다로 입양보내라는 가족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희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희아자매의 엄마는 희아자매에게 연필을 쥘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6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손이 까져 피가 나지않은 날이 없었고 건반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데만 6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피아노를 그만 두겠다고 엄마에게 울면서 따졌지만, 그 때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면 장애를 슬퍼하며 삶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은 정말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특별히 "5년간의 피 눈물나는 연습으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희아자매는 "손가락을 두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담은 연주를 하기엔 네 손가락이면 충분하니끼요." 라고 고백합니다.
"제 이름의 뜻이 '기쁨의 싹'이에요. 낙천적인 성격은 타고 났고요. 기질상 고민 같은 것 잘 할 줄 몰라요."라고 말하는 희아자매는 어느 누구보다도 밝고 명랑합니다.

현재 희아자매는 여느 스타 못지 않게 빡빡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피아노 선율로 희망을 주고싶다" 고 말하는 희아 자매와 무릎아래 다리가 없기에 고안해 낸 무거운 페달을 들고 희아자매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엄마, 이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희망의 전도사'로서 지구촌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희아자매의 수상 경력을 보면 1992년 전국 학생 음악연주 평가대회 유치부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1999년 장애극복 대통령상, 2000년 신지식인 청소년상 및 문화 예술인상, 2003년 대한민국 예술인상, 2003년 영부인초청 송년음악회에 조수미와 공연, 방송경력으로는 MBC, KBS, SBS, EBS, 미국 CNN, ABC News, KTAN News 등의 방송출연 연주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습니다. 특별히 2004년 프랑스 피아니스트의 거장 리챠드 클레디우만과 현연을 했고
2005년에는 영국 런던 리젠트홀에서 템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4얼 22일(토)은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오후 7시, 23일(일)엔 메릴랜드 켐퍼스에서
오후 5시에 희아자매의 피아노 연주와 어머니의 간증이 있고,  God's Image의 찬조출연이 있습니다.
많은 분 들이 오셔서 은혜의 시간, 도전받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자녀들에게도 아주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미국 장애인교회학교 교육 세미나 안내 file Hanna 2018.08.30 561
56 사랑챔버 연주와 손인경교수 간증집회‏ 이마리아 2009.08.06 12068
55 안순옥 선교사님께서 이마리아 2009.03.19 11450
54 오아시스 사역 영상 1 NCFC 2008.07.01 11318
53 기도학교-Ride 필요 1 이마리아 2007.06.20 11678
52 보고싶은 주영이친구들과 선생님....... 1 김주영 2007.06.15 11639
51 [re] 보고싶은 주영이친구들과 선생님....... 장승민 2007.06.15 10471
50 섬겨주심에 감사합니다 NCFC 2007.04.24 10048
49 소아마비증후군(Post Polio Syndrome) 세미나 이마리아 2007.03.21 11340
48 특수 사역부 영상 NCFC 2007.01.12 12141
47 어린이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섬김앞에.... 1 소선영 2007.01.08 10325
46 Pumpkin Picking 이마리아 2006.10.24 10361
45 스페셜 클래스 룸의 선생님들 3 이마리아 2006.10.04 9982
44 VA 캠퍼스 Ride 사역자를 찾습니다. 이마리아 2006.08.19 9798
43 수영장 2 이마리아 2006.07.13 9638
42 Room #202... 부탁합니다. 이마리아 2006.07.01 9794
41 Benjamin Noh를 소개합니다.(VA Campus) 2 NCFC 2006.05.05 9693
40 감사합니다. 이마리아 2006.04.24 10025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1 이마리아 2006.04.06 11527
38 아버지를 회상하며... 1 이마리아 2006.03.22 10565
37 안순옥선교사님 소식 이마리아 2006.02.15 11271
36 안순옥 선교사님께서 이마리아 2006.01.26 10088
35 안순옥선교사님 이마리아 2006.01.23 10616
34 Snow Tubing 이마리아 2006.01.22 12713
33 사과밭에 잘 다녀왔습니다. 1 이마리아 2005.10.30 9573
32 화장실 이마리아 2005.10.20 9025
31 Apple Picking 이마리아 2005.10.15 9223
30 물놀이 2 1 이마리아 2005.06.30 9890
29 [re] 물놀이 2 이마리아 2005.07.13 10762
28 이번 주일에 Ride해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이마리아 2005.06.30 9726
27 피크닉 이마리아 2005.06.20 9367
26 물놀이 이마리아 2005.06.01 9597
25 4월24일은 장애인 주일 이마리아 2005.04.25 10146
24 컈비넷 이마리아 2005.04.08 9836
23 감사합니다. 이마리아 2005.04.02 9513
22 언제나 행복한 송사랑을 소개합니다. 1 NCFC 2005.03.29 9356
21 곽상아를 소개합니다. 18 NCFC 2005.03.29 18802
20 Young Hwang 1 Moses kim 2005.03.25 10664
19 Special Needs Kids 1 Moses kim 2005.03.25 10084
18 Special Needs Class 이마리아 2005.03.24 8954
17 아이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원기 2005.03.23 10071
16 [re] 아이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은주 2005.03.25 9085
15 저의 아들 김영환을 소개합니다. NCFC 2005.03.23 9899
14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 김 준휘(Austin)을 소개합니다. 1 NCFC 2005.03.17 11305
13 벤쟈민과 부시 대통령 이마리아 2005.02.14 9416
12 일미자매 소식 이마리아 2005.02.09 10042
11 "세상에 눈멀고 사랑엔 눈뜨고" 이마리아 2005.02.09 9533
10 장애아동반 이마리아 2005.02.03 9141
9 이지선자매의 간증집회 이마리아 2005.02.01 10572
8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1 이마리아 2005.01.28 10097
7 감사와 기도부탁 1 김 은주 2005.01.14 10152
6 축하드립니다 김형익 2005.01.09 10137
5 기도해주세요. 이마리아 2005.01.08 9855
4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당신 입니다 file NCFC 2005.01.07 10396
3 감사합니다. 이마리아 2005.01.07 9905
2 추카합니다 김원기 2005.01.07 9761
1 휄로쉽 교회 특수 사역부 게시판 NCFC 2005.01.06 11162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