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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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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아이 김 준휘(Austin)을 소개합니다.
현재 나이는 1998년 8월 11일생으로 만 6살이 넘어습니다. 우리 Austin은 지금 Frost Center School에 1학년에 Autism Class에 재학 중입니다.
먼저 김 준휘 신체적인 면을 소개하자면 31주만에 태어난 조산아로써 brain MRI을 찍은 결과 대뇌와 소뇌을 연결하는 부분이 발달이 덜 된 상태이며, 오른쪽 콩팥이 거의 죽은 상태로써 왼쪽 콩팥이 정상보다 비대한 상태입니다. 다행이 이것을 제외하고는 신체적으로 무척 건강한 사내 아이입니다.
그리고 김 준휘의 정신적인 면을 소개하자면 우선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학교 Code가 mental retardation과 autism으로써 이 두 가지 바탕 아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일찍이 준휘가 2살 때부터 이상함을 깨달고 MCPS에 속해 있는 Infant toddler program으로부터 evaluation을 받은 결과 아이가 발달 장애로 판단을 내려 그 때부터 교육을 받기 시작한지 벌써 4년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준휘의 정신연령은 1살 반정도 수준이고 대 소변을 아직 가리지 못한 상태이며,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자기 표현 수단으로 극소의 sign language와 picture symbol로써 하고 주로 자기 손을 붙잡고 가서 해달라고 표현합니다. 자기 표현이 잘 안 되는 관계로 한번 성질(tantrum)이 나기 시작하면 self control이 되지 않아 behavior problem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준휘의 diet 상태는 매우 편식이 심한 편입니다. 주로 고기 종류(예: 불고기, 돈까스, chicken nugget )와 French fries, pizza 등 거의 기름진 음식들입니다. 유일하게 먹는 과일은 banana입니다. 그래서 special doctor를 통해 여러 가지 diet 시도와 vitamin therapy, 약물 치료를 지난 몇 년을 시도 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현재 준휘의 일상 생활은 학교가 조금 멀리 있는 관계로 아침 7시에 school bus을 타고 가서 오후 4시에 하교합니다. 이번 학교로 바뀌면서부터 아이의 잠버릇이 많이 좋아졌고, 말귀도 많이 알아 듣는 인지 능력이 생겼습니다. 방과후는 주로 아이의 놀이는 TV 보는 것과 요즘은 game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휘가 가장 좋아 하는 것은 swimming pool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물놀이를 많이 해 주는 편입니다.
잠깐 Autism(자폐)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social skill, eye contact을 잘 하지 않으며 한 사물이나 한 가지에 매우 집요한 집착을 가집니다. 인지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관계로 모든 환경에 대한 위험함을 모르므로 항상 사람 손과 super vision이 필요로 합니다. 저 또한 아이의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심리 상태를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가만히 있을 때는 너무나도 극히 정상아이와 달리 보이지 않는 관계로 타인이 아이를 볼 때 잘 감지하지 못하고 또한 오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바람이라면 우리 아이 같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 주시고 더불어 살아 주길 바람입니다. 우리 준휘는 저희 가정에 하나님이 보내 주신 작은 천사라 생각합니다. 이 아이를 통하여서 우리 가정은 예수님을 영접했고 앞으로도 주님의 깊은 뜻은 다 헤아릴 수 없으나 맡겨진 일에 순종하며 사는 가정이 되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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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복 2005.03.19 16:13
    하나님께서 잠시 잠깐 맡겨주신 선물이 삶 가운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감히 고백할 수 없음을 우리는 피부로 느낍니다. 어떤 가정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일찍 데려 가셨기에 평생 그 자녀를 가슴에 묻고 사는 가정도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욥기의 욥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납니다. 갑짜기 원인 모를 재앙이 닥쳐 한 날에 모든 소유를 잃고, 업친데 덮친 격으로 일곱 아들과 세 딸을 모두 잃고, 자신의 건강 마저도 잃고, 아내 마저도 떠나고, 친구들에게 까지도 오해를 받는 아픔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참다못해 자기 자신의 생일을 저주했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뢰할 수 있었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결국 그는 이전에 누렸던 것보다 갑절의 축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받게됩니다. 우리도 욥과 같이 신실한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증거니(히11:1) 믿음은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을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확실히 이루어 주실 것임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휘(Austin)의 부모님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
    힘 내세요 ! 고난은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훈련하고 계십니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나누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얻은 하나님의 부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또한 아무런 자격도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신 속죄하시려고, 피 흘려 죽으시고, 또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그 사실을 500여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지상 대 사명을 맡기시고 승천하셨으며 우리가 거할 천국의 처소를 마련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왕 중의 왕으로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마음에 모셔 들이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 오셔서 우리와 함께 동거 동락하시며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크기의 하나님의 꿈을 주셔서 모든사물을 보는 관점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게하사, 세계관이 달라지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사랑 많으시고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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