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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년 11월 22일
성경 히브리서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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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제사, 삶의 제사

히13:11-16

 

·추수 감사절의 구약적 유래를 찾아본다면 맥추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밀이나 보리를 수확한 후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감사의 절기였다. 

·추수감사절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생 가운데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1) 항상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풀어 주신 대속의 은혜이다. 

·구약 시대의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번 속죄일이 되면 흠없는 어린 양을 잡아 제물로 삼고 그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속죄소에 뿌렸다. 그리고 그 남은 육체는 진 바깥에 나가 불태웠다. 이것은 후에 인류의 구원자가 되실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제물로 드려져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게 될 것을 미리 보여준 것이었다.(11,12절)

·그 은혜가 감사하다면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영문 밖으로 나아간 것 처럼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치욕을 짊어지고 나가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면서도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셨다. 그것이 곧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모두도 그리스도를 좇는 삶을 살 때 각자가 지어야 할 십자가가 다 있다. 나만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내 십자가만 유달리 무거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그 치욕을 감당했을 때 비로서 더러운 곳이 거룩케 되었던 것처럼, 우리가 지는 십자가로 말이암아 더럽고 악한 세상이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암 수술 가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

 

2)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에서도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 입술의 감사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다 보면 힘든 상황들이 수도 없이 찾아온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해서, 또 심지어는 신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해서 인생이 순탄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주께서 각자 지게 하는 십자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모든 상황 속에서 항상 우리가 마음으로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감사의 제사이다.

·사실 우리는 자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아버지 근처에 머물러 있을 뿐 아버지를 누릴 수는 없다. 그리고 자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자기를 못박는 것이다. 내 자아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야 십자가가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굳게 믿는다. 자신의 계획과 기대를 의지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면 항상 슬프고 답답하며, 범사가 감사한 것이 아니라, 불평스럽고, 그러면서도 쉬지 않고 열매 없는 일만 하게 된다. 

·하나님은 지금도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보려 하는 우리를 보고 안타까워하신다. 먼저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그 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자신의 삶을 맡겨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 그 때부터 주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 내가 붙든 인생과 하나님께 붙들린 인생의 차이를 목격하게 된다. *이용규 선교사의 진정한 내려놓음의 의미 

·인생을 주께 맡기고 살아가면 우리의 입술은 자동적으로 감사의 찬송이 나오게 된다.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은 다름 아니라 예수로 말미암아 주어진 은혜를 찬양하고, 그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것이다.  

*불평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여건 속에서도 항상 감사하다는 권사님

 

3) 삶의 현장에서 항상 나누어주기를 힘쓰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다. 

·처음 추수감사절을 지낼 때 청교도인들은 이 땅의 원주민이었던 인디안들과 함께 지냈다. 자신들이 경작한 옥수수와 칠면조를 함께 나누었다. 이것이 사실은 추수감사절의 정신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후 미국의 역사를 보면 첫 해 추수감사절 때 보여주었던 나눔과 섬김의 정신보다는, 원주민들의 것을 탈취하고 빼앗는 아픔의 역사가 많았다. 

·진정한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나로 인해서 고통 당하는 이웃은 없는 지 돌아보는 것이다. 개척 시기의 미국이 확장에만 열을 올렸던 것처럼, 교회도 자신들만의 성을 쌓아올리는 이기적인 종교 집단이 되어가고 있지 않는 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 땅에 화해와 치유를 위해 오셨던 예수님처럼 그 은혜를 입은 오늘 우리들도, 우리 교회도, 그렇게 세상을 향해 나눔과 섬김과 화해의 손길을 보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추수감사절의 의미이다.     *홍의 교회의 종순일의 추수감사절  

·사람하고 계산하는 사람이 사실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저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생각하며 계산하려고 하면 그 사람한테 당하는 수가 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하고 계산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절대로 잊어버리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막10:29,30) 

·내가 지금 당하는 이 일들이 결국은 누군가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그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 사용되게 될 것이다. 자꾸만 내가 처한 현실만 보면서 코 빠트리고 마음 빠트릴 일이 아니다. 

·내 한 몸 추스르는 일에 관심하고 거기에 빠져 살 일이 아니라, 오히려 나보다 더 연약한 자를 살피고 그 일에 신경써줘 볼 일이다. 그 일들도 다 영문 밖에서 예수님의 치욕을 감당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다. 기뻐하며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섬겨줄 수 있는 일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구제척인 방법 두 가지에 대해 말해보라.

2. 추수감사절을 맞아 위의 두 가지의 방법에 대해 각자 어떤 삶을 살고 있는 지 나누어보고, 또 그런 삶을 위해 내가 새롭게 결단할 것들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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