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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조지아에서 소식드립니다
이번주의 저의 교회에서 간증하게 된 것인데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늘 목사님 컬럼도 읽고 휄로우쉽교회 짝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저의 삶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저의 남편이 이른 새벽에 출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오는 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편 차의 운전자는 미성년자였고 사고가 난 저희 차는 픽업밴이였는데 그 차가 폐차가 될 정도의 큰 사고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고 검사를 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여서 그날 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달반이 지나고 조금씩 남편이 어린아이같은 소리를 하고 정상적인 어른으로써는 보기 힘든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밤에 한시간도 자지못하는 생활이 지속되었고 급기야는 뇌에 출혈이 발견되어 뇌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황이 없는 중에도 세탁소 문은 하루도 닫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평상시에도 우리 두부부가 두세사람 몫의 일을 했는데 남편의 수술로 인하여 남편이 6개월정도 절대안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겨우 추스릴 쯔음에 저희 세탁소에 고소장이 한통 배달되었습니다. 재작년 겨울에 셔츠를 다리다가 손을 데인 우리집 일꾼이 조지아 노동국에 저희 세탁소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었습니다. 영어가 안되니까 미국 변호사는 만날 생각도 하지 못했고 처음 만난 한국인 변호사는 캐쉬를 챙길수 있을만큼 챙겨서 세탁소를 버리고 멀리 다른 주로 도망을 가라고 하였고 두번째 변호사는 처음 소송 서류 준비 시작하는 것에만 수수료5000불을 선불로 요구하였고 그리고 이 소송이 끝날때까지 들어가는 비용만 30000불 정도 예상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두 변호사가 공통적으로 내린 결론은 이런 종류의 소송은 저희가 100프로 질 수 밖에 없고 액수가 얼만큼이 되든간에 판사가 결정하는 만큼 우리 형편닫는 데로 평생 갚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협박장이 또 하나 날라오게 되었는데 세탁소의 케미컬을 치우는 회사에서 계약위반을 하였다고 일주일안으로 $800을 머니오더해서 보내지않으면 바로 $5000 위약금을 내라는 내용이엇습니다. 그런 계약을 한적이 없어서 알고보니까 지난번에 왔을때에 폐기물 청소하면서 확인하라는 서류에 그냥 싸인한것이 그런 내용의 계약서였던 것이였습니다. 남편의 사고, 노동사건 고소장 하나, 그리고 협박장 하나. 안 그래도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내지 못하는 빌들과 집페이먼트가 나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로 변호사의 말대로 챙길수 있을만큼 챙겨서 떠나자, 라는 생각을 며칠동안 계속 하였습니다. 손에 쥐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딸이 북경에서 돌아왔고 우리가 이제 할 수 있는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 라는 생각에 예라를 데리고 세탁소 일을 끝내고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다니엘 기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부분들을 점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에 가시처럼 걸렸던 십일조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멀리 떨어져 있던 딸에게 늘 투정처럼 힘들다고 이야기 할때마다 ‘엄마, 온전한 십일조하세요’ 그 이야기를 기도원에서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딸에게 너무 부끄러웠고 하나님께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내가 정말 믿는 사람인가 내가 믿음이 있는가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엄마 믿지 못하니까 못하죠, 엄마 믿음이 없어’ 이 말이 폐부를 찌르고 들어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약속하고 딸에게 약속하고 총 매출의 십분의 일, 택스도 안떼고 렌트비도 안떼고 인건비도 안뗀 가게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을 정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단돈 몇푼의 돈도 가방속의 밀려있는 빌들이 떠오르고 정말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백불이 들어오면 십불을 떼어서 딸에게 주고 삼백불이 들어오면 삼십불을 떼어서 딸에게 주고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저혼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1월 27일 첫 노동 사건 공판날짜가 다가왔고 딱 일주일전에 로펌 네군데를 걸쳐서 30년된 노동법 전문 미국인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와 면담하고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사람이라면 우리가 염려할 것이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미국인 변호사말이 이 케이스가 굉장히 법적으로 애매모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잘 하면 소송까지 가지않고 취하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공판날짜 일주일 앞두고 만났기 때문에 이 소송이 1월27일날 열릴 가능성은 없고 연기하고 시간을 벌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변호사가 상대방변호사와 연락하여 이 소송을 연기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우리는 27일날 법정에 안 나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뒤에 법정에서 판사한테 편지가 한 통 날라왔는데, 27일날 열린 공판에 원고측도 피고측도 어느쪽도 아무 연락없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케이스는 그냥 디스미스시키고 이 소송을 계속 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케이스를 접수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상대측 변호사가 연락을 판사에게 했어야하는 것이였는데 실수로 잊어버려서 원고측 피고측 아무도 법정에는 안 나타나고 판사는 케이스를 조기종결 시킨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7월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편지, 협박편지의 그 회사 역시 현재까지 나타나지도 않고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그리고 두달전, 5월초쯤에 한 외국인 부부가 우리 세탁소를 찾아왔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이 부부는 우리집 맞은편에서 세탁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닫게 되어서 자기 손님들을 우리 가게로 올수 있게 다 홍보하고 남은 옷들을 대신 맡아서 손님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냐고 하였습니다. 물론 오케이. 저희 가게 오는 손님들도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서 떠나고 빈자리가 커져갈 즈음인데 그 빈자리들이 처음 오는 손님들로 메꿔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온전한 십일조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십일조를 시작하고 금전적인 것보다 하나님께서 삶속에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감사한 일들, 간섭하심이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을만큼 채워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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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형 목사
저는 조지아에 있는 목사예요.
김원기 목사님의 설교에 담겨진 진리 하나님과 목사님께 감사를 드려요.
그리고 조지아의 집사님,
정말 하나님의 은헤의 역사네요.
시편 1편의 말씀대로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살므로 복있는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려요.
간증도 감사하구요.
W. Jamie Kim Free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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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시지요. 항상 역경과 위기를 우리의 축복으로 바꿔 주십니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사님이 우리를 생각하듯이 우리도 종종 집사님 가정을
추억하며 (지금까지도 가장 멀리서 우리 교회를 출석하신 분들중에 하나니까요)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러니 짝사랑은 절대 아니에요. 평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