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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2-04 (화) 
일정종료 : 2033-12-04 (일) 

역대하 3, 4, 요한일서 3, 나훔 2, 누가복음 18

 


역대하 3, 4,

1 마침내 성전 건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 위치는 예루살렘의 모리아산이었다. 이 곳은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났던 곳으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이었으나 다윗이 성전 부지로 선정한 곳이었다. 
 
2 성전 건축 공사가 시작된 날은 솔로몬왕 4년 2월 2일이었다. 
 
3 성전 지대는 길이가 27미터, 폭이 9미터이며 
 
4 현관의 폭과 높이는 성전의 폭과 같이 각각 9미터였고 현관 내부는 순금으로 입혔다. 
 
5 성전 본당은 백향목으로 만들고 그 위에 순금을 입혔으며 거기에 종려나무와 사슬 모양의 형상을 새겼다. 
 
6 또 아름다운 보석을 벽에 박아 한층 돋보이게 하고 바르와임에서 수입해 온 금으로 성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 
 
7 성전 벽 전체와 들보와 문과 문지방을 금으로 입히고, 벽에는 그룹 천사를 아로새겼다. 
 
8 그리고 성전 안에 길이와 폭이 다 같이 9미터 되는 지성소를 만들고 순금 약 20톤으로 그 벽을 입혔고 
 
9 또 금 570그램으로 지성소에 쓸 못을 만들었으며 다락도 역시 금으로 입혔다. 
 
10 지성소 안에는 조각하여 만든 두 그룹 천사를 금으로 입혀 놓았으며 
 
11-13 그 두 그룹 천사는 정면을 향해 서로 나란히 서 있게 하였다. 이 그룹 천사들의 날개는 각각 두 개씩이며 각 날개의 길이는 약 2.3미터였다. 이 날개들은 지성소 중앙에서 한쪽 끝을 서로 맞대고 다른 한쪽 끝은 각각 성전 벽에 닿았는데 두 그룹 천사의 날개가 뻗어 있는 전체 길이는 9미터였다. 
 
14 그리고 지성소의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그룹 천사를 수놓았다. 
 
15 성전 정면에는 높이 8.1미터 되는 두 기둥을 세웠으며 이 기둥에는 약 2.3미터 되는 기둥머리를 씌웠고, 
 
16 또 그 기둥머리를 사슬로 장식하여 그 사슬에 놋으로 만든 석류 100개를 달았다. 
 
17 이 기둥은 성전 입구 양쪽에 세웠으며 오른쪽에 세운 것을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에 세운 것을 보아스라고 불렀다. 

 

1 솔로몬은 또 놋으로 단을 만들었다. 그 단의 길이와 폭은 각각 9미터이고 높이는 4.5미터였다. 
 
2 그는 또 둥근 모양의 큰 물탱크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은 직경이 4.5미터, 높이가 약 2.3미터, 둘레는 13.5미터였으며 
 
3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면서 4.5센티미터 간격으로 두 줄의 놋조롱박이 하나씩 달려 있었는데 이것은 물탱크와 하나로 주조된 것이었다. 
 
4 그 물탱크는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열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으며 그 놋소들은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마리씩 바깥쪽으로 향하였다. 
 
5 그리고 이 물탱크의 두께는 손바닥 넓이만하였고 그 가장자리는 백합화처럼 밖으로 휘어진 잔 모양같이 만들었으며 그 용량은 44킬로리터였다. 
 
6 또 솔로몬은 제물을 씻을 물통 10개를 만들어 다섯은 성전 오른편에, 다섯은 성전 왼편에 두었다. 제사장들이 몸을 씻을 때는 이 물통을 사용하지 않고 물탱크를 사용하였다. 
 
7 또 솔로몬은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금등대 열 개를 만들어 성전 안에 좌우로 다섯 개씩 놓았으며 
 
8 상도 열 개를 만들어 성전 안의 좌우에 다섯 개씩 놓았고 또 금대접 100개도 만들었다. 
 
9 그런 다음 그는 제사장들을 위한 안뜰과 일반 대중을 위한 바깥뜰을 만들고 이 뜰의 문을 놋으로 입혔다. 
 
10 그리고 물탱크는 성전 우측의 남동쪽 모퉁이에 두었다. 
 
11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어 솔로몬왕이 지시한 성전 일을 다 완성하였다. 
 
12 그가 만든 것은 두 개의 기둥, 기둥 꼭대기에 얹을 두 개의 기둥머리, 꽃줄 모양의 두 그물 장식, 
 
13 기둥머리 그물에 두 줄로 단 400개 의 놋석류, 
 
14 물통과 그 받침대, 
 
15 물탱크와 그것을 떠받치는 열두 마리의 놋소, 
 
16 그 밖에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였다. 후람은 솔로몬왕을 위해 이 모든 것을 빛나는 놋으로 만들었는데 
 
17 솔로몬왕은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평야에서 찰흙으로 주형을 떠서 그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하였다. 
 
18 이처럼 솔로몬왕이 만든 물건이 너무 많아 그 놋의 중량을 아무도 측정할 수가 없었다. 
 
19 또 솔로몬은 성전 안의 모든 기구도 만들었다. 그것은 제단, 항상 빵을 차려 놓는 차림상, 
 
20 지성소 앞에서 불을 켤 등대와 등잔, 
 
21 꽃장식물, 부젓가락, 
 
22 불 집게, 주발, 숟가락, 그리고 불 옮기는 그릇이었다. 이 모든 것은 순금으로 만들었으며 지성소 문과 성전 출입문도 모두 금으로 입혔다. 

 

 

요한일서 3,

1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몰라보는 것은 그들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장차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어 그분의 참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처럼 자신을 깨끗이 지켜야 합니다. 
 
4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며 법을 어기는 그것이 곧 죄가 됩니다.
 
5 여러분도 알고 있는 대로 예수님은 죄를 없애려고 세상에 오셨으며 그분에게는 죄가 전혀 없습니다. 
 
6 그분 안에서 사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계속 죄를 짓는 사람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였고 그분을 알지도 못한 것입니다. 
 
7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의로운 사람입니다. 
 
8 그러나 죄를 짓는 사람은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바로 이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입니다. 
 
9 하나님의 자녀들은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으므로 계속 죄를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10 이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의로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여러분은 가인과 같이 되지 마십시오. 그는 1마귀에게 속하여 동생을 죽였습니다. 그가 왜 동생을 죽였습니까? 자기 행위는 악하고 동생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에서 벗어나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15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살인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있는 일입니다. 
 
16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일로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17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난한 형제를 보고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겠습니까? 
 
18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19 그러면 우리가 진리에 속한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우리 마음도 우리를 책망할 경우가 있는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은 더욱 책망하시지 않겠습니까? 
 
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양심이 우리를 책망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여
 
22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23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24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살고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훔 2,

1 니느웨야, 침략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다. 너는 요새를 방어하고 길을 지키며 전투 태세를 갖추고 네 힘을 모아라. 
 
2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포도나무를 못 쓰게 만들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그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3 적군이 붉은 방패를 들고 붉은 제복을 입고 공격 태세를 갖추었으므로 전차가 번쩍이고 소나무 창이 춤을 추고 있다. 
 
4 미친 듯이 거리를 치달아 광장에서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전차들의 모습은 횃불 같고 그 빠르기는 번개와도 같다. 
 
5 왕이 정예병을 소집시키자 그들이 쓰러질 듯이 급히 성으로 달려가서 방어 태세를 취한다. 
 
6 그러나 때가 너무 늦었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은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다. 
 
7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처럼 슬피 우는구나. 
 
8 니느웨는 물이 모인 연못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비더니 이제는 그들이 달아나고 있다. 멈춰라! 멈춰라! 하고 외쳐도 돌아보는 자가 없다. 
 
9 은을 약탈하라! 금을 약탈하라! 온갖 보물이 가득하다. 
 
10 니느웨가 모조리 약탈을 당하고 파괴되어 황폐해졌으므로 두려워서 사람들의 마음이 녹고 무릎이 떨리며 온 몸에 맥이 풀리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11 사자가 자기 새끼들을 먹이던 굴이 지금 어디 있느냐? 전에는 수사자와 암사자가 새끼와 함께 다녀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암사자와 그 새끼를 위해 먹이를 잡아 갈기갈기 찢어서 그 굴을 먹이로 가득 채웠었다. 
 
13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의 전차들을 불에 태워서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병사들이 전쟁으로 죽게 할 것이며 네가 약탈한 것을 다 없애 버리겠다. 네 사절단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누가복음 18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그리고 그 도시에는 한 과부도 있었는데 그녀는 자주 재판관에게 찾아가서 자기 원수를 갚아 달라고 애원하였다. 
 
4 재판관은 얼마 동안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가 마침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데도 
 
5 이 과부가 계속 나를 성가시게 하니 내가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여자가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그러고서 주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옳지 못한 재판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7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 원수를 갚아 주시지 않고 계속 그대로 두실 것 같으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하나님이 속히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9 또 예수님은 자기가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로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무원이었다. 
 
11 바리새파 사람은 따로 서서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기꾼도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거나 간음하는 사람도 아니며 또 이 세무원과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12 나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했으나 
 
13 세무원은 멀리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이 세무원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5 사람들이 손을 얹어 축복해 달라고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제자들이 보고 그 사람들을 꾸짖었다. 
 
16 그러나 예수님은 그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7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그 나라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8 한 유대인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9 그래서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20 너는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한 계명들을 알고 있겠지. 
 
21 그러자 그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하였다. 
 
22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너는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3 그러나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다. 
 
24 그래서 예수님은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다. 
 
25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 
 
26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27 예수님이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28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자 
 
29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31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으니 내게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 내가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며 그들은 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침 뱉고 
 
33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 제자들에게는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35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다.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37 그들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하고 말해 주었다. 
 
38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9 앞서 가는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40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왔을 때 
 
41 예수님이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고 그는 대답하였다. 
 
42 그래서 예수님이 오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43 그가 곧 눈을 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라갔고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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