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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2-01 (토) 
일정종료 : 2033-12-01 (목) 

역대상 29, 베드로후서 3, 미가 6, 누가복음 15

 


역대상 29,

1 그런 다음 다윗왕은 모든 군중을 향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하신 내 아들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는데 그가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막중합니다. 이것은 그가 지어야 할 성전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나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성전 건축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재를 준비했습니다. 금, 은, 놋, 철, 목재, 호마노와 같은 여러 가지 보석과 대리석이 바로 그것입니다
 
3 이 밖에도 나는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내 사유 재산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 
 
4-5 순금 100톤과 순은 240톤을 바쳐 성전 벽을 장식하고 금은 제품을 만들며 기능공들이 세공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나처럼 여호와께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칠 자가 없습니까? 
 
6-7 그러자 족장들과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왕의 행정 장관들이 기쁜 마음으로 여호와께 예물을 드렸다. 그들이 드린 예물은 금 170톤과 8.4그램의 금화 10,000개, 은 340톤, 동 610톤, 그리고 철 3,400톤이었다. 
 
8 그들은 또 많은 보석도 바쳤는데 이것은 게르손의 후손 여히엘에게 맡겨 성전 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9 백성들은 자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예물을 바친 것을 흐뭇하게 여기고 기뻐했으며 다윗왕도 크게 기뻐하였다.
 
10 그때 다윗은 모든 군중 앞에서 여호와를 찬양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찬양을 받으소서.
 
11 능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은 다 주께 속하였으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여호와여,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이 주께 있습니다. 
 
12 부와 존귀가 주께로부터 나오고 주가 만물을 다스리시며 주의 손에 능력과 권세가 있으니 사람이 위대하고 강하게 되는 것이 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13 우리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주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14 나와 내 백성은 실제로 주께 아무것도 드릴 힘이 없었으나 주께서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셔서 우리가 주께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 입니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하며 세상에 사는 날이 그림자와 같아서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려고 모은 이 모든 물건은 다 주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17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는 주께서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정직한 자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주께 기꺼이 드렸으며 또 여기에 모인 주의 백성들도 자기들의 예물을 기쁘게 바치는 것을 내가 보았습니다. 
 
18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들의 마음 가운데 이와 같이 헌신하는 마음이 항상 있게 하시고 주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언제나 변하지 않게 하소서. 
 
19 그리고 내 아들 솔로몬에게 주를 향한 정성된 마음을 주셔서 주의 모든 법과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고 내가 준비한 자재로 성전 건축을 완성하게 하소서. 
 
20 그런 다음 다윗이 백성들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시다! 하자 그들이 여호와께 찬양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경배하였다. 
 
21 다음날 그들은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을 각각 1,000마리씩 가지고 와서 여호와께 불로 태워 번제를 드리고 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술을 부어 전제를 드리며 그 밖의 다른 제사도 드렸다.
 
22 그런 다음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큰 기쁨으로 먹고 마시며 그 날을 즐겼다. 그러고서 그들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선언하고 여호와 앞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으며 또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삼았다. 
 
23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을 계승하여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순종하였으며 
 
24 나라의 지도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그의 형제들도 솔로몬왕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였다. 
 
25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의 존경을 받도록 하셨으며 이스라엘을 다스린 그 이전의 왕들보다 그에게 더 많은 부귀와 명예를 누리게 하셨다.
 
26-27 이새의 아들 다윗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는데 헤브론에서 7년,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28 그는 오래오래 부귀를 누리다가 나이 많아 죽었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9 다윗왕에 관한 모든 일과 업적은 예언자 사무엘과 나단과 갓이 각각 쓴 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30 그의 통치와 권세와 그의 주변 정세, 그리고 이스라엘은 물론 그 인접국들에 관한 일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후서 3,

1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나는 여러분에게 두 번째 편지를 씁니다. 나는 이 편지로 여러분에게 
 
2 옛날 거룩한 예언자들이 전한 말씀과 우리의 주님이신 구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통해 명령하신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려고 합니다. 
 
3 여러분은 먼저 이것을 아십시오. 마지막 때에 자기들의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일어나 여러분을 비웃으며 
 
4 예수가 다시 온다는 약속은 도대체 어떻게 되었소? 우리 조상들이 죽은 이후로 세상은 창조된 그대로 있지 않소? 하고 말할 것입니다.
 
5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창조되었고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이루어졌으며
 
6 옛 세상이 홍수로 멸망되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고 합니다. 
 
7 그러나 현재의 하늘과 땅은 심판 날에 모든 경건치 않은 사람들을 불로 멸망시키기 위해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8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와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9 주님은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약속을 지키는 데 더디신 분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오래 참으셔서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천체는 불에 타서 녹아 버릴 것이며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이 타서 없어질 것입니다.
 
11 모든 것이 이렇게 녹아 버릴 텐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12 하나님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지고 천체도 그 열로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정의만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깨끗한 생활을 하여 평안한 마음으로 그분을 뵙도록 노력하십시오. 
 
15 우리 주님이 오래 참으시는 것은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한 것임을 아십시오.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이와 같은 편지를 여러분에게 써 보냈습니다. 
 
16 그의 모든 편지에서도 그는 이와 같은 말을 했는데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말이 더러 있습니다. 무식하고 믿음이 약한 사람들이 다른 성경처럼 그것도 억지로 해석하여 스스로 멸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17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것을 알고 늘 조심하여 악한 사람들의 꼬임에 빠지지 않도록 믿음을 굳게 지키십시오. 
 
18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점점 자라가십시오. 주님께 이제와 영원히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미가 6,

1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그의 말씀을 대변하여 높은 산들과 낮은 산들이 다 듣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2 땅의 영구한 지대인 너희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말씀이 있다.
 
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째서 내가 너희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는지 대답하라.
 
4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종살이하는 땅에서 너희를 구출하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 너희를 인도하게 하였다.
 
5 내 백성들아, 너희는 모압 왕 발락이 너희를 해하려고 계획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또 싯딤에서 길갈로 갈 때 일어난 일을 기억하라. 그러면 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해 행한 의로운 일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 높이 계시는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불에 태워 바칠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내가 수천 마리의 숫양이나 강물처럼 많은 감람기름을 가지고 간다면 여호와께서 기뻐하실까? 내 허물과 영혼의 죄를 위해 내 몸의 열매인 맏아들을 바칠까?
 
8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9 예루살렘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성을 향해 외치시는 말씀을 들어라.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참 지혜이다.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아, 들어라! 너희를 매로 치기로 작정한 자가 누구냐?
 
10 악인들의 집에는 아직도 부당하게 모은 재물이 있지 않느냐? 그들은 저울을 속이고 있다.
 
11 저울의 눈금이나 추를 속이는 자들을 내가 용서할 수 있겠느냐?
 
12 너희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너희 주민들은 다 거짓말하는 데 익숙하여 그 혀로 진실을 말할 수가 없다.
 
13 그래서 내가 너희를 쳐서 상하게 하고 너희 죄 때문에 너희를 처량하게 할 것이다.
 
14 너희는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비어 있을 것이며 너희가 아무리 많은 물건을 갖다 쌓아 놓아도 그것이 보존되지 못하고 전쟁으로 다 없어질 것이다.
 
15 너희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고 기름을 짜도 그 기름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며 포도주를 만들어도 그것을 마시지 못할 것이다.
 
16 너희는 오므리와 그의 아들 아합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그대로 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파멸시켜 온 세상의 조소거리가 되게 하겠다. 너희를 보는 자마다 비웃고 조롱할 것이다.

 

 

누가복음 15

1 많은 세무원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이 사람이 죄인들을 환영하고 함께 음식까지 먹는다 하고 투덜댔다. 
 
3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4 너희 중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 잃은 양을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5 그러다가 찾으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6 집에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나와 함께 기뻐합시다. 잃은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7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로운 사람 아흔아홉보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한다. 
 
8 또 어떤 여자에게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 가지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열심히 찾지 않겠느냐? 
 
9 그러다가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나와 함께 기뻐합시다.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10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11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 제 몫으로 돌아올 재산을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후 작은 아들은 자기 재산을 다 정리하여 먼 나라로 가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모두 날려 버렸다. 
 
14 가진 것은 다 써 버리고 그 나라에 심한 흉년까지 들어 비로소 굶주리게 되자 
 
15 그는 하는 수 없이 그 나라의 어떤 시민에게 가서 몸붙여 살게 되었는데 주인이 그를 들로 보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너무도 배가 고파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 배를 채우려 했지만 그것마저 주는 사람이 없었다. 
 
17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양식이 풍부하여 많은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18 그렇다. 아버지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 드려야지: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어 
 
19 이젠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저를 일꾼의 하나로 써 주십시오. 
 
20 그러고서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 갔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가 멀리서 오고 있는 것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달려가서 아들을 얼싸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어 이젠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저를 일꾼의 하나로 써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22 그런데도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서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신발을 신겨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와 잡아라. 우리 함께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다. 그러자 그들은 즐기기 시작했다. 
 
25 한편 밭에 나갔던 큰 아들은 돌아오다가 집 근처에 왔을 때 풍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종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27 이때 그 종은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주인께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되었다고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그러자 그는 화를 내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가 나와서 사정했으나 
 
29 그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섬겨 왔고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일이 없는데도 제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놀아나다 아버지의 재산을 다 없애 버린 동생이 돌아왔다고 아버지는 살진 송아지까지 잡으셨습니다. 
 
31 그래서 아버지가 대답하였다. 얘야,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 
 
32 그러나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으므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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