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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0-25 (목) 
일정종료 : 2033-10-25 (화) 

열왕기하 6, 디모데전서 3, 다니엘 10, 시편 119:1~24

 


열왕기하 6,

1 어느 날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숙소가 너무 좁습니다. 
 
2 우리가 요단 강가에 가서 나무를 베어 그 곳에 우리 숙소를 다시 지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엘리사는 좋다. 가거라 하고 승낙해 주었다. 
 
3 생도 중 하나가 엘리사에게 함께 가자고 권하므로 
 
4 엘리사도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은 요단 강가에 가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는데 
 
5 한 사람이 나무를 찍다가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나가 강물에 떨어졌다. 그러자 그는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것은 빌려 온 도끼입니다 하고 외쳤다. 
 
6 그것이 어디에 떨어졌느냐? 하고 엘리사가 묻자 그 생도는 도끼가 떨어진 곳을 가리켰다. 그래서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꺾어 물에 던졌더니 도끼가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겠는가! 
 
7 도끼를 건져내어라 하고 엘리사가 명령하자 그는 손을 내밀어 도끼를 건져 올렸다. 
 
8 한번은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면서 자기 부하들과 의논하여 진 칠 곳을 정해 놓았다. 
 
9 그러나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통지하여 시리아군이 진 칠 곳을 일러 주면서 그 곳으로 지나가지 말라고 하였다. 
 
10 그래서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가 말한 그 곳을 확인하고 철저히 경계하였다. 그 후에도 이런 일은 여러 번 있었다. 
 
11 그러자 시리아 왕은 몹시 당황한 나머지 그의 지휘관들을 불러모으고 반역자가 누구냐? 이스라엘 왕에게 우리 작전 계획을 알려 준 자가 누군지 말하라 하고 노발 대발하였다. 
 
12 그때 지휘관 중 한 사람이 왕이시여, 우리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왕이 침실에서 은밀하게 말하는 것까지 이스라엘 왕에게 모두 일러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때 왕이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는지 알아보아라. 내가 사람을 보내 그를 잡아오도록 하겠다 하자 한 사람이 엘리사가 도단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 그래서 왕은 말과 전차와 많은 병력을 보냈는데 그들은 밤에 도착하여 그 성을 포위하였다. 
 
15 다음날 아침 엘리사의 사환이 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 보니 말과 전차를 갖춘 군인들이 성을 포위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 사환은 엘리사에게 주인님,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습니까? 하고 외쳤다. 
 
16 그때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우리와 함께한 군대가 그들의 군대보다 더 많다 하고 
 
17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여, 이 사환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소서.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 사환의 눈을 열어 주셨는데 그가 보니 불말과 불수레가 온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다. 
 
18 시리아군이 공격해 올 때 엘리사가 여호와여, 저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셨다. 
 
19 그때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길을 잘못 들었다. 이 곳은 너희가 찾는 성이 아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안내하여 너희가 찾는 그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다. 그러고서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려갔다. 
 
20 그들이 사마리아성에 들어갔을 때 엘리사가 여호와여, 이 사람들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이 사마리아성 안에 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군을 보고 엘리사에게 내가 이들을 죽일까요? 하고 물어 보았다. 
 
22 그러자 엘리사가 그건 안 됩니다. 칼과 활로 생포한 전쟁 포로도 아닌데 어떻게 죽일 수 있겠습니까? 음식을 주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왕에게 돌려보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23 그래서 왕이 그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자 그들은 실컷 먹고 마신 다음 자기들의 왕에게 돌아갔다. 그 이후로 얼마 동안 시리아군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다. 
 
24 얼마 후에 시리아의 벤-하닷왕이 자기의 전 군대를 이끌고 와서 사마리아성을 포위하였다. 
 
25 그 결과 성 안에 식량이 부족하여 당나귀 머리 하나 값이 은 912그램이었고 비둘기 똥 한 홉에 은 약 34그램이었다. 
 
26 어느 날 이스라엘 왕이 성벽 위로 걸어가자 한 여자가 외쳤다. 임금님, 좀 도와주세요. 
 
27 여호와께서 도우시지 않으면 어떻게 내가 너를 돕겠느냐? 나에게는 너를 먹일 곡식이나 포도주가 없다. 
 
28 그런데 무슨 일이냐? 일전에 이 여자가 하루는 내 아들을 잡아먹고 다음날은 자기 아들을 잡아먹자고 제의하기에 
 
29 우리는 먼저 내 아들을 삶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내가 이 여자의 애를 잡아먹자고 했으나 이 여자는 자기 아이를 숨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30 왕은 이 말을 듣고 비통한 나머지 자기 옷을 찢었다. 그가 성벽 위로 지나갈 때 백성들이 그 찢어진 옷 사이를 보니 속에 삼베 옷을 입고 있었다. 
 
31 그때 왕은 내가 오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목을 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쳐서 죽이시기를 바란다! 하고 외쳤다. 
 
32 그러고서 그는 사람을 보내 엘리사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한편 엘리사는 자기 집에서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왕이 보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엘리사는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살인자가 나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냈소. 그가 도착하면 당신들은 문을 닫고 그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 주시오. 왕이 곧 그를 뒤따라올 것이오. 
 
33 엘리사가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왕이 보낸 그 사람이 도착하였고 왕도 곧 그를 뒤따라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재앙은 여호와께서 내리신 것인데 어떻게 내가 여호와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디모데전서 3, 


여기에 믿을 만한 말이 있습니다. 감독의 직분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선한 일을 사모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 절제할 줄 알고 신중하며 단정하고 남을 잘 대접하고 잘 가르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 감독은 술을 좋아하거나 구타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관용을 베풀고 다투지 말며 돈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가정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깍듯이 순종하게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 가정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감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가 교만해져서 마귀가 받은 것과 같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감독은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에게 비난을 받지 않고 마귀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한 입에 두 말을 하지 않으며 술을 좋아하지 않고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않으며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라도 먼저 시험해 보고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로 섬기게 하시오.
 
 
그들의 아내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남을 헐뜯지 않고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들과 자기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집사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람은 높은 지위를 얻고 큰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내가 그대에게 속히 가기를 바라면서도 이 편지를 쓰는 것은
나의 방문이 혹시 늦어지더라도 교회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주려는 것입니다.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집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경건의 비밀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육신으로 나타나셔서 영으로는 의롭다는 것이 입증되셨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셨으며 온 세상 사람들의 믿음의 대상이 되셨고 영광 중에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다니엘 10,

1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3년에 벨드사살이라고 불려진 나 다니엘은 한 계시를 받게 되었다. 그 말씀은 참된 것으로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는데 나는 그 말씀과 환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2 그때 나는 3주일 동안 슬퍼하며 
 
3 좋은 음식과 고기를 먹지 않고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으며 전혀 기름을 바르지 않았다. 
 
4 그 해 1월 24일에 나는 티그리스 강변에 서 있었다. 
 
5 그때 내가 보니 가는 모시 옷을 입고 순금 띠를 두른 어떤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6 그의 몸은 번쩍번쩍 광택이 났으며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빛났고 그의 눈은 타오르는 횃불 같았으며 그의 팔다리는 광택 나는 구리처럼 빛났고 그의 음성은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았다. 
 
7 이 환상을 본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공포에 사로잡혀 달아나 숨었다. 
 
8 그래서 나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때 나는 몸에 힘이 빠지고 얼굴이 창백하여 쓰러질 것만 같았다. 
 
9 나는 그의 음성을 듣는 순간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의식을 잃고 말았다. 
 
10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일으켰으나 나는 손과 무릎을 땅에 대고 다시 떨기 시작하였다. 
 
11 그때 그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아, 일어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내가 떨면서 일어서자 
 
12 그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려고 결심한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 기도를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네 기도의 응답으로 여기까지 왔다. 
 
13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21일 동안 내 길을 막았으나 천사장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령들을 물리치고 올 수 있었다. 
 
14 이제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앞으로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먼 훗날에 이루어질 일이다. 
 
15 그가 이 말을 할 때 내가 땅만 바라보고 아무 말이 없자 
 
16 사람처럼 생긴 그 천사가 내 입술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 주여, 내가 이 환상 때문에 고민하다가 기력이 쇠약해졌습니다. 
 
17 나 같은 종이 감히 어떻게 내 주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힘이 없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입니다. 
 
18 그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고 힘을 주며 
 
19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하였다. 그때 내가 곧 힘을 얻어 내 주여, 주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소서 하자 
 
20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21 너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아느냐? 그것은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너에게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악령과 싸워야 한다. 내가 가면 그리스를 지배하는 악령이 나타날 것이다.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하게 할 자는 이스라엘의 수호 천사인 미가엘밖에 없다. 

 


시편 119:1~24

1 흠 없이 여호와의 법대로 사는 자는 복이 있다. 
 
2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를 진심으로 찾는 자는 복이 있다. 
 
3 그들은 악한 짓을 하지 않고 여호와의 뜻대로 사는 자들이다. 
 
4 여호와여, 주는 우리에게 주의 법을 주시고 그것을 충실히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그러므로 내가 주의 법을 지키는 데 성실하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명령을 잘 살피면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법을 배울 때 순수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겠습니다. 
 
8 내가 주의 법에 순종하겠습니다. 나를 아주 버리지 마소서. 
 
9 청년이 어떻게 깨끗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다만 주의 말씀에 따라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10 내가 진심으로 주를 찾았으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간직하였습니다. 
 
12 찬양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법도를 나에게 가르치소서. 
 
13 내가 주의 모든 법을 큰 소리로 낭독하며 
 
14 주의 명령에 따르는 일을 많은 재산을 소유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15 내가 주의 교훈을 묵상하며 주의 가르치심을 신중하게 살핍니다. 
 
16 내가 주의 법을 즐거워하고 주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17 주의 종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그러면 내가 살아서 주의 말씀을 지키겠습니다. 
 
18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에서 놀라운 진리를 보게 하소서 
 
19 나는 이 땅의 나그네에 불과합니다. 주의 계명을 나에게 숨기지 마소서. 
 
20 내가 항상 주의 법을 사모하다가 지칩니다. 
 
21 주는 교만하여 저주받은 자와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자를 책망하십니다. 
 
22 내가 주의 말씀을 지켰으니 내가 조소와 멸시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3 통치자들이 함께 앉아 나를 칠 음모를 꾸미고 있으나 나는 주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24 주의 교훈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상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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