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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0-16 (화) 
일정종료 : 2033-10-16 (일) 

열왕기상 19, 데살로니가전서 2, 다니엘 1, 시편 105

 


열왕기상 19,

1 아합이 자기 아내 이세벨에게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바알의 예언자들을 죽인 사실을 말하자 
 
2 그녀는 엘리야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내가 내일 이맘때까지 반드시 너를 죽여 네가 죽인 내 예언자들처럼 되게 하겠다. 내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들이 나에게 무서운 벌을 내리기 원한다. 
 
3 그래서 엘리야는 두려워서 자기 사환을 데리고 유다의 브엘세바로 도망하였다. 그는 사환을 그 곳에 머물러 있게 하고 
 
4 하루 종일 혼자 광야로 들어가 싸리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바라며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내 생명을 거둬 가소서. 내가 내 조상들보다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였다. 
 
5 그러고서 그는 그 나무 아래 누워 잠이 들었다. 갑자기 한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어라 하였다. 
 
6 그래서 일어나 보니 이제 막 불에 구운 빵 하나와 물 한 병이 머리맡에 있었다. 그는 그것을 먹고 마신 다음 다시 누웠는데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와서 그를 어루만지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좀더 먹어라. 네가 갈 길이 너무 멀다. 
 
8 그래서 그는 일어나 먹고 마시고 힘을 얻어 40일 동안 밤낮 걸어 하나님의 산인 시내산에 도착하였다. 
 
9 엘리야는 그 곳에 있는 어느 굴에 들어가 그 날 밤을 보내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래서 엘리야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나는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와 맺은 계약을 어기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예언자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 남은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는데 그들은 나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11 그러자 여호와께서 너는 나와서 내 앞에 서 있거라 하셨다. 바로 그때 여호와께서 지나가시고 무서운 강풍이 산을 쪼개며 바위를 부수었으나 여호와는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그친 후에 또 지진이 있었으나 그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으며 
 
12 지진 후에 불이 있었으나 그 불 속에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다. 그런데 그 불이 있은 후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소리가 있었다. 
 
13 엘리야가 이것을 듣고 자기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굴 입구에 나가 서자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14 그래서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나는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와 맺은 계약을 어기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예언자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 남은 자는 나 하나밖에 없는데 그들은 나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15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오던 길로 광야를 지나 다마스커스로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시리아 왕이 되게 하고 
 
16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며 아벨-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이을 예언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며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일 것이다.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아직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그 우상에게 입을 맞추지 않은 사람 7,000명을 남겨 두었다. 
 
19 그래서 엘리야는 가서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는데 그는 열두 겨리의 소로 밭을 갈고 있었다. 그때 엘리야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자기 겉옷을 벗어 엘리사에게 던지자 
 
20 엘리사는 자기 소를 버려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가 말하였다. 먼저 가서 내 부모에게 인사나 하고 오게 해 주십시오. 그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좋다. 갔다오너라. 내가 너를 말리지 않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그래서 엘리사는 돌아가서 소 두 마리를 잡고 그 소의 도구로 고기를 삶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 먹게 한 다음 엘리야를 따라가서 그의 제자가 되었다. 

 


 

데살로니가전서 2,

 

1 형제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2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기 전에 빌립보에서 많은 고난과 모욕을 당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3 우리의 권면은 어떤 잘못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4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부탁을 받은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지 않고 우리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합니다. 
 
5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우리가 한 번도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욕심의 가면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증거하고 계십니다. 
 
6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우리의 권위를 내세울 수도 있었으나 우리는 여러분이든 여러분이 아니든 사람에게서 존경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7 오히려 우리는 마치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돌보듯 여러분을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8 우리는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도 여러분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려고 했습니다. 
 
9 형제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때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며 고생한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10 또 믿는 여러분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 없이 살았는가를 여러분이 보았으며 하나님도 이것에 대한 증인이십니다. 
 
11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우리는 아버지가 자기 자식에게 하듯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권면하여 
 
12 여러분을 영광의 나라로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생활을 하라고 했습니다. 
 
13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가 전한 말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 점입니다. 그 말씀은 믿는 여러분 속에서 지금 역사하고 있습니다. 
 
14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이 자기 동족에게 고난을 받은 것처럼 여러분의 동족에게 핍박을 받았습니다. 
 
15 유대인들은 주 예수님과 예언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었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모든 사람의 원수가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들에게 전도하여 구원받게 하려는 일도 방해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언제나 죄를 가득 쌓아 마침내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을 받고 말았습니다. 
 
17 형제 여러분, 우리가 얼마 동안 여러분을 떠나 있게 된 것은 몸이지 마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그리워하며 다시 만나 보려고 정말 애썼습니다. 
 
18 그래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나 바울이 한두 차례 여러분에게 가려고 했지만 사탄의 방해로 가지 못했습니다. 
 
19 우리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누가 우리의 희망과 기쁨과 자랑이 되겠습니까? 
 
20 여러분이 바로 우리의 자랑이며 기쁨입니다. 

 


다니엘 1,

1 유다의 여호야김왕 3년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 여호와께서 여호야김왕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그가 유다 왕을 포로로 잡아가면서 성전의 일부 기구들을 가지고 돌아가 바빌론에 있는 자기 신전의 창고에 넣어 두었다. 
 
3 느부갓네살왕은 궁중 대신 아스부나스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의 포로 가운데 왕족과 귀족 출신으로 
 
4 신체적인 결함이 없고 잘생겼으며 지능 지수가 높고 다방면의 지식을 가졌고 이해력이 빠르고 왕궁에서 섬길 자격이 있는 소년들을 데려오게 하여 그들에게 바빌로니아 말과 학문을 가르치게 하였다. 
 
5 왕은 또 자기가 먹는 제일 맛있는 음식과 포도주 가운데서 날마다 그들에게 일정한 양을 공급하였으며 3년 동안의 수련 과정이 끝나면 왕 앞에서 섬길 수 있도록 하였다. 
 
6 그 뽑힌 소년들 가운데는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유다 지파 사람들이었다. 
 
7 궁중 대신은 그들의 이름을 바빌로니아식으로 다니엘은 벨드사살,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로 각각 고쳤다. 
 
8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 먹고 궁중 대신에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9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궁중 대신의 환심과 동정을 사게 하셨다. 
 
10 그러나 궁중 대신은 왕을 두려워하여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 너희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지정하셨는데 만일 너희가 핼쑥하여 너희 얼굴이 다른 소년들 보다 못하게 되면 왕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 
 
11 그래서 다니엘은 궁중 대신이 자기와 자기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사람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12 우리를 10일 동안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에게 채소와 물만 주어 먹게 하고 
 
13 그 후에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과 비교하여 우리의 얼굴 모습을 보고 우리를 처분하십시오. 
 
14 그는 이 제의를 승낙하고 그들을 10일 동안 시험하였다. 
 
15 그런데 10일 후에 그들은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혈색이 좋고 건강하게 보였다. 
 
16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왕이 지정한 포도주와 음식을 주지 않고 그들이 채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7 하나님은 이 네 소년들에게 학문과 그 밖의 모든 것을 통달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주셨으며 특별히 다니엘에게는 꿈과 환상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18 왕이 정한 3년 동안의 수련 과정이 끝나자 궁중 대신은 그들을 느부갓네살왕 앞으로 데리고 갔다. 
 
19 왕이 그들과 대면하여 이야기해 보니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다른 소년들보다 우수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왕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는데 
 
20 왕은 그들에게 무슨 문제를 물어도 그들의 지혜와 총명이 그 나라의 어떤 마술사나 점성가보다 열 배나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 이렇게 해서 다니엘은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원년까지 그 곳 왕궁에 머물러 있었다. 

 

시편 105

1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선포하며 그가 행하신 일을 온 세상에 알게 하라. 
 
2 그에게 노래하고 그를 찬양하며 그의 신기한 일을 말하라. 
 
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는 즐거움이 있으리라. 
 
4 너희는 여호와를 찾고 그의 능력을 구하며 항상 그를 바라보아라. 
 
5 여호와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들아, 
 
6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그가 행하신 놀랍고 신기한 일과 그가 내린 심판을 기억하라.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다. 그가 온 세상을 심판하신다. 
 
8 그는 영원한 자기 계약, 곧 천 대에까지 약속하신 그의 말씀을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그가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요 
 
10 야곱에게 하신 약속이며 이스라엘과 맺은 영원한 계약이다. 
 
11 이것이 바로 내가 가나안 땅을 너에게 주어 네 소유가 되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이다. 
 
12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매우 적고 가나안 땅에서 그들이 나그네가 되어 
 
13 이 민족 저 민족, 이 나라 저 나라로 방황할 때에도 
 
14 하나님은 아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모든 왕들에게 경고하셨다. 
 
15 나의 택한 종들에게 손대지 말고 나의 예언자들을 해하지 말라. 
 
16 그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 양식이 다 떨어지게 하셨으나 
 
17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으니 종으로 팔린 요셉이었다. 
 
18 족쇄에 그 발이 상하고 그 몸이 쇠사슬에 묶였으니 
 
19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라. 그 말씀이 그가 진실함을 입증하였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 그를 석방하였으니 여러 민족을 통치하는 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다. 
 
21 그가 나라 살림을 그에게 맡겨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22 왕의 신하들을 마음대로 다스리게 하며 그의 고문관들을 교훈하게 하였다. 
 
23 그때 야곱이 이집트로 들어가 함의 땅에서 살게 되었다. 
 
2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셔서 그들의 대적보다 더 강하게 하시고 
 
25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 자기 백성을 미워하게 하고 자기 종들을 교활하게 다루도록 하셨다. 
 
26 그가 자기 종 모세와 자기가 택한 아론을 보내시자 
 
27 그들이 자기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표적을 보이고 함 땅에 기적을 행하였다. 
 
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 그 땅을 어둡게 하셨으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 
 
29 그가 강물을 피가 되게 하시고 물고기를 죽이셨다. 
 
30 그 땅이 개구리로 뒤덮여 왕의 침실에도 뛰어들었다. 
 
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 파리떼가 나오고 온 땅에 2이가 생겼다 
 
32 그가 저희 땅에 비 대신 우박과 번개를 보내시고 
 
33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그 땅의 나무들을 꺾으셨다. 
 
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자 수많은 메뚜기떼가 날아와서 
 
35 그 땅의 모든 채소와 농작물을 먹어 버렸다. 
 
36 여호와께서 이집트 가정의 모든 장남을 죽이시고 
 
37 자기 백성을 인도하여 은과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셨으니 그들 가운데 병든 자나 약한 자들이 없었다. 
 
38 그들이 떠날 때 이집트 사람들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었다. 
 
39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셔서 따가운 햇볕을 막는 덮개가 되게 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의 갈 길을 밝혀 주셨으며 
 
40 그들이 요구하므로 메추라기를 보내 주시고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다. 
 
41 그가 바위를 가르시자 물이 솟구쳐나와 메마른 땅에 강처럼 흘렀으니 
 
42 그의 종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의 거룩한 약속을 기억하셨음이라. 
 
43 그가 택한 자기 백성을 이끌어내셨으므로 그들이 기뻐서 노래하며 외쳤다. 
 
44 그가 이방 나라들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고 다른 민족이 애써 지은 농작물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45 자기 백성이 그의 법을 지키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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