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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5 (화) 
일정종료 : 2033-09-25 (일) 

사무엘하 21, 갈라디아서 1, 에스겔 28, 시편 77

 

사무엘하 21,

1 다윗의 시대에 계속 3년 동안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다윗이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흉년은 사울과 그 집안 사람들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여 범죄한 대가이다. 
 
2 그래서 다윗왕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렀다. 이들은 본래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아모리 사람 중에서 살아 남은 자들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죽이지 않고 보호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사울은 민족주의적인 열성 때문에 그들을 전멸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3 다윗이 그들에게 물었다. 내가 너희를 위해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나는 너희가 입은 피해를 보상하여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에게 복을 빌 수 있도록 하고 싶다. 
 
4 사울과 그 집안과의 우리 분쟁은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는지 말하라. 내가 그대로 하겠다.
 
5 사울은 우리를 학살하여 이스라엘 땅에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6 그러므로 그의 자손 중 남자 일곱을 우리에게 넘겨 주십시오. 우리가 사울의 성이었던 기브아에서 그들을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겠습니다. 좋다.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 주겠다.
 
7 그러나 다윗은 자기와 요나단 사이에 서로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내어주지 않고 
 
8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그리고 외손자 다섯 명을 내어주었다. 그 두 아들은 아야의 딸 리스바가 사울에게서 낳은 자들이며 그 다섯 외손자는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인 아드리엘에게서 낳은 자들이었다. 
 
9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은 그 일곱 사람을 모두 산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달아 죽였는데 그들이 죽은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무렵이었다. 
 
10 그때부터 두 아들을 잃은 아야의 딸 리스바는 굵은 삼베를 가져다가 바위 위에 깔고 추수가 시작된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질 때까지 낮에는 시체에 독수리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맹수가 달려들지 못하게 하였다.
 
11 다윗은 리스바가 행한 일을 듣고
 
12-14 그 사람들의 뼈를 거두어 오라고 지시하고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가지러 직접 길르앗의 야베스로 갔다. 그 곳 사람들은 사울과 요나단이 길보아산에서 전사했을 때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시체를 벧산 광장에 매어단 것을 훔쳐 왔던 사람들이었다. 다윗이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자 사람들이 나무에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둬 가지고 왔다. 그러고서 그들이 그 모든 뼈를 베냐민 지파의 땅 셀라에 있는 기스의 묘실에 장사하자 그제서야 하나님이 그 땅에 흉년이 그치게 하셨다.
 
15 그 후에 이스라엘 사람과 블레셋 사람 사이에 또다시 전쟁이 벌어졌다. 다윗이 부하들과 함께 출전하여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다가 피곤하여 지쳐 있을 때 
 
16 약 3.5킬로그램이나 되는 놋쇠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라는 적의 거인 하나가 다윗에게 접근하여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17 그러나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을 구출하고 그 블레셋 거인을 쳐죽였다. 그때 다윗의 부하들은 이제 왕은 두 번 다시 출전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스라엘의 희망이신 왕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하였다.
 
18 그 후에 또 곱에서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있었다. 이 전쟁에서는 후사 사람 십브개가 적의 거인 삽을 쳐죽였다.
 
19 그리고 곱에서 또 다른 전쟁이 있었을 때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동생을 죽였는데 그의 창자루는 그 굵기가 베틀채 같았다.
 
20-21 가드에서 또 다른 전쟁이 있었다. 적군 가운데 양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각각 여섯 개씩 가진 거인 하나가 있었는데 그가 이스라엘을 모욕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인 요나단이 그를 죽였다.
 
22 이렇게 해서 가드의 그 네 거인들은 모두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죽고 말았다.
 

 


갈라디아서 1,

1 사람이 보냈거나 사람을 통해서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서 사도가 된 나 바울과 
 
2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이 악한 세상에서 구원하시려고 우리 죄를 위해 자기를 바치셨습니다. 
 
5 하나님 아버지께 길이길이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6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을 그처럼 쉽게 저버리고 다른 복음을 따르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사실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혼란 가운데 빠뜨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8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기쁜 소식 외에 다른 것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9 우리가 전에 말한 대로 내가 다시 말하지만 누구든지 여러분이 이미 받은 기쁜 소식 외에 다른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일입니다. 내가 이제 와서 사람을 기쁘게 하겠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1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알게 합니다만 내가 전한 기쁜 소식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12 이 기쁜 소식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았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 한 일들을 여러분은 들어서 알 것입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아예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까지 했습니다. 
 
14 나는 같은 나이 또래의 그 어떤 유대인들보다 유대교를 신봉하는 데 앞장섰으며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데도 누구 못지않게 열심이었습니다. 
 
15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택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 
 
16 자기 아들을 나에게 나타내어 이방인들에게 그분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셨을 때 나는 사람과 의논하지 않았으며 
 
17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았고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커스로 돌아왔습니다. 
 
18 그 후 나는 3년 만에 베드로를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가서 15일 동안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19 나는 거기서 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는 다른 사도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20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21 그 후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그때까지만 해도 유대에 있는 교회들은 내 얼굴을 몰랐습니다. 
 
23 그들은 전에 자기들을 괴롭히던 사람이 지금은 박해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는 말만 듣고 
 
24 나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에스겔 28,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 왕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 네가 교만하여 나는 신이다. 내가 신들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는구나. 네가 신인 체하여도 너는 사람이며 신이 아니다. 
 
3 너는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깨닫지 못할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4 네가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어 금과 은을 네 창고에 쌓고 
 
5 약삭빠른 장사 수단으로 네 재물을 늘렸으나 그 재물 때문에 네 마음이 교만하였다. 
 
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네 자신을 신처럼 지혜롭게 생각하였으므로 
 
7 내가 가장 무자비한 외국 군대를 불러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이 칼을 뽑아 네가 지혜로 얻은 모든 아름다운 것을 치고 너의 찬란한 영광을 더럽히며 
 
8 너를 깊은 구덩이에 빠뜨릴 것이니 네가 바다 한가운데서 비참하게 죽을 것이다. 
 
9 네가 그래도 너를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너를 신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죽이려는 자들의 수중에 있는 너는 사람에 불과할 뿐 신이 아니다. 
 
10 너는 외국인들의 손에서 가장 비참하게 죽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다. 
 
11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1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 왕을 위해 슬퍼하며 나 주 여호와가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는 완전의 표본으로 지혜가 충만하고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다웠다. 
 
13 네가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에 있으면서 갖가지 보석으로 단장하였으니 곧 홍옥, 황옥, 금강석, 감람석, 호마노, 벽옥, 청옥, 남보석, 비취옥이다. 이 모든 것은 황금에 박아 넣은 것으로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너에게 주어진 것이다. 
 
14 내가 너를 택하여 지키는 그룹 천사로 세웠으므로 네가 나의 거룩한 산에 있으면서 화광석 사이로 걸어다녔다. 
 
15 네가 창조되던 날부터 네 행위가 완벽하더니 마침내 네 악이 드러났구나. 
 
16 네가 무역이 번창해지자 횡포를 부리며 범죄하였다. 그러므로 지키는 너 그룹아,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나의 거룩한 산에서 너를 쫓아내고 화광석 가운데서 너를 없애 버렸다. 
 
17 네가 아름다움 때문에 교만하였고 명성 때문에 네 지혜를 더럽혔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땅에 던져 다른 왕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다. 
 
18 네가 많은 죄와 불법 무역으로 네 성소를 더럽혔으니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끄집어내어 너를 태워 없애고 너를 지켜 보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다. 
 
19 너를 아는 모든 민족이 너를 보고 다 놀라는구나. 네 종말이 비참하게 되었으니 네가 다시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20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21 사람의 아들아, 너는 시돈을 향해 그를 책망하며 예언하라. 
 
22 너는 그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서 영광을 얻을 것이다. 내가 네 가운데 사는 자들을 벌하여 나의 거룩함을 보일 때에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3 내가 너에게 무서운 질병을 보내고 너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겠다. 네가 사방에서 칼날의 공격을 받아 네 백성이 죽음을 당할 것이다. 그러면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4 이제 이스라엘 백성 주변에 그들을 멸시하며 가시처럼 찌르고 아프게 하는 못된 나라가 없을 것이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5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고 온 세계가 보는 앞에서 그들에게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보일 때에 그들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그들의 본래 땅에 살게 될 것이다. 
 
26 그들이 거기서 안전하게 살며 집을 짓고 포도원을 가꿀 것이니 그들을 가시처럼 괴롭히는 주변의 모든 나라를 내가 벌할 때에 그들이 편히 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시편 77

1 내가 음성을 높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라. 내가 큰 소리로 부르짖으면 그가 들으실 것이다. 
 
2 내가 환난을 당했을 때 여호와를 찾고 밤새도록 손을 들어 기도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다. 
 
3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를 생각하고 불안하여 탄식하니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4 주께서 나에게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므로 내가 괴로워 말도 할 수 없습니다. 
 
5 내가 옛날을 생각하며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봅니다. 
 
6 그 때는 내가 즐거운 노래로 밤을 보냈는데 지금은 내가 내 심령을 살피면서 자문해 봅니다. 
 
7 여호와께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까? 
 
8 우리에 대한 그의 사랑이 영원히 사라진 것일까? 그의 약속은 영영 무산된 것인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는 것을 잊으셨는가? 그가 분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않기로 하셨단 말인가? 
 
10 나는 하나님의 축복이 증오로 바뀐 것이 나의 슬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1 여호와여, 내가 주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옛날에 주께서 행하신 기적을 되새겨 보고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생각하겠습니다. 
 
13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행하시는 일은 다 거룩합니다. 주와 같은 위대한 신이 어디 있습니까? 
 
14 주는 기적의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민족에게 주의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15 주께서는 주의 능력으로 야곱과 요셉의 후손인 주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16 하나님이시여, 홍해가 주를 보았을 때 두려워하여 그 깊은 곳까지 진동하였으며 
 
17 구름이 물을 쏟고 하늘이 천둥을 치며 번갯불이 사방 날아다녔습니다. 
 
18 회오리바람 속에서도 주의 우뢰 소리가 들리고 번개가 온 세상을 비추며 땅이 진동하고 움직였습니다. 
 
19 주께서 물결을 헤쳐 지나가시고 깊은 바다를 건너가셨으나 주의 발자국은 볼 수 없었습니다. 
 
20 주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주의 백성을 양떼처럼 인도하셨습니다.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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