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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4 (월) 
일정종료 : 2033-09-24 (토) 

사무엘하 20, 고린도후서 13, 에스겔 27, 시편 75, 76

 

사무엘하 20,

1 마침 그 곳 길갈에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인 세바라고 하는 못된 녀석이 있었다. 그가 나팔을 불며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이새의 아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 자, 이스라엘 사람들아, 집으로 돌아가자! 다윗은 우리의 왕이 아니다! 
 
2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을 떠나 세바를 좇았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왕을 떠나지 않고 요단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줄곧 그와 동행하였다.
 
3 다윗은 예루살렘 궁전에 도착하자 궁을 지키기 위해 남겨 두었던 10명의 후궁들을 잡아다가 별실에 가두어 넣고 그들의 필수품만 공급해 주고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냈다. 
 
4 그리고 왕은 아마사에게 3일 이내로 유다 사람을 소집하고 돌아와서 보고하라고 지시하였다. 
 
5 그래서 아마사는 유다 사람을 소집하러 나갔으나 왕이 정한 기한 내에 돌아오지 않았다.
 
6 그러자 왕이 아비새에게 말하였다. 세바는 압살롬보다 우리에게 더 위험한 존재이다. 너는 궁중 경호병들을 데리고 빨리 가서 그를 추적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미칠 수 없는 요새 성으로 그가 들어가고 말 것이다.
 
7 그래서 아비새와 요압은 궁중 경호병들과 용감한 군인들을 이끌고 세바를 찾으러 나섰다.
 
8 그들이 기브온에 있는 큰 바위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아마사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때 군복을 입고 칼을 차고 있던 요압은 아마사에게 다가서면서 몰래 칼집을 풀어 놓았다.
 
9 요압은 동생, 잘 있었나? 하며 마치 입을 맞추려는 듯이 오른손으로 그의 수염을 잡았으나
 
10 아마사는 요압의 왼쪽 손에 칼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자 창자가 땅으로 쏟아져 나와 다시 칠 필요도 없이 아마사는 즉시 죽고 말았다.
 
11 그러자 요압의 부하 중 한 사람이 아마사의 시체 곁에 서서 요압과 다윗왕을 지지하는 사람은 모두 요압을 따르라! 하고 외쳤다. 
 
12 아마사의 시체는 피투성이가 된 채 길 가운데 그대로 있었는데 요압의 부하들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모여드는 것을 보고 그 시체를 밭으로 끌어다가 옷으로 덮어 두었다. 
 
13 길에서 시체를 치운 다음 그들은 모두 요압을 따라 다시 세바의 추적에 나섰다. 
 
14 한편 세바가 이스라엘 전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아벨-벧-마아가에 이르자 비그리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그를 따라 성으로 들어갔다. 
 
15 요압의 부하들은 세바가 그 곳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리로 가서 성을 완전히 포위하고 성벽을 헐기 위해 성벽 밑으로 흙을 파서 성을 향해 토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16 이때 그 성의 어떤 지혜로운 여자가 할 말이 있다고 요압을 불러 달라고 외쳤다.
 
17 요압이 가까이 갔을 때 그 여자가 물었다. 당신이 요압 장군이세요? 그렇소. 내 말 좀 들어 보세요. 어디 한번 말해 보시오. 
 
18 옛날부터 사람들은 해결할 문제가 있거든 아벨에 가서 물어 보라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19 그런데 당신은 이스라엘에 충성을 다해 온 평화롭고 전통 있는 이 성을 지금 파괴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여호와의 소유를 삼켜 버릴 작정입니까? 
 
20 절대로 그렇지 않소. 내가 당신들의 성을 파괴할 생각은 없소.
 
21 에브라임 산간 지대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다윗왕을 대적하였소. 만일 당신들이 그 사람만 나에게 넘겨 준다면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돌아갈 것이오. 좋습니다. 우리가 그의 머리를 성 밖으로 던져 주겠습니다. 
 
22 그러고서 그 여자가 성 주민들에게 가서 지혜로운 말로 이야기하자 그들은 세바의 머리를 잘라 성 밖으로 요압에게 던져 주었다. 그래서 요압은 나팔을 불어 자기 부하들을 성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그 후에 병사들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에 있는 왕에게 돌아갔다.
 
23 이때 요압은 이스라엘군의 총사령관이 되었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왕의 경호대장, 
 
24 아도니람은 사역군의 총감독관,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관,
 
25 스와는 서기관,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
 
26 그리고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보좌관이 되었다.

 

 

고린도후서 13,

1 나는 이제 세 번째 여러분에게 가려고 합니다. 모든 일은 두세 증인의 말을 들어서 확정될 것입니다. 
 
2 내가 지금 여러분을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전에 죄 지은 사람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해 둡니다. 내가 이번에 다시 가게 되면 범죄한 사람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증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다루실 때 약하시지 않고 오히려 여러분 가운데서 강한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4 그리스도께서는 약한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역시 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며 여러분의 문제를 처리할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살피고 시험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그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입니다. 
 
6 우리가 그 시험에 불합격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되리라고 나는 믿습니다. 
 
7 이제 우리는 여러분이 악을 행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인정받은 사도임을 나타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인정을 받지 못했을지라도 여러분이 옳은 일을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만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9 우리가 약하더라도 여러분이 강하게 되면 우리는 기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분이 완전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0 이런 이유로 내가 떠나 있으면서 이 편지를 씁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면 내가 받은 특권을 가지고 너무 가혹하게 여러분을 꾸짖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이 특권은 여러분을 세우기 위한 것이지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완전해지십시오. 내 권면을 받아들이고 한마음으로 사이 좋게 지내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12 여러분은 성도의 사랑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십시오. 
 
13 모든 성도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사귐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에스겔 27,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를 위해 애가를 불러라. 
 
3 바다 어귀에 위치하여 해안 지역의 여러 백성과 통상을 하는 두로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두로야, 네가 나는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답다 하고 말하는구나. 
 
4 네 영토가 바다 가운데 있으니 너의 건축자가 네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하였다. 
 
5 그들이 헤르몬산의 전나무를 목재로 사용하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다가 너를 위해 돛대를 만들었다. 
 
6 그들은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고 키프러스 해안의 회양목으로 네 갑판을 만들어 거기에 상아를 박아 넣었다. 
 
7 너의 돛은 수놓은 이집트의 고운 모시로 만들어져 마치 네 깃발과도 같으며 너의 차양은 엘리사섬의 청색 자색 베로 만들어졌다. 
 
8 시돈과 아르왓 사람들이 네 사공이 되었고 항해에 익숙한 사람들이 네 선원이 되었다. 
 
9 그발의 노숙한 숙련공들이 배의 틈을 막는 조선공이 되었으며 바다의 모든 배와 선원들이 너에게 와서 무역하였다. 
 
10 페스시아와 리디아와 리비아 사람들이 네 군대가 되어 네 막사에 그들의 방패와 투구를 걸었으니 그들이 너의 영광을 나타내었다. 
 
11 아르왓 사람들은 너의 성벽을 지키고 가맛 사람들은 네 망대를 지켰으니 그들이 네 사면 성벽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하였다. 
 
12 너의 각종 상품이 풍부하므로 다시스 사람들도 은과 철과 주석과 납을 가지고 와서 너와 무역하였다. 
 
13 그리스와 두발과 메섹은 노예와 놋그릇을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으며 
 
14 벧-도갈마 사람들은 네 상품을 사려고 말과 노새를 가져왔고 
 
15 로데스 사람들도 너와 무역하였으며 해안 지역의 많은 나라들이 상아와 당목을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다. 
 
16 네 제품이 풍부하므로 시리아가 너와 무역하였으니 그들은 비취옥과 자색 베와 수예품과 고운 모시와 산호와 홍옥을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다. 
 
17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도 너의 고객이 되어 민닛 지방의 밀과 과자와 꿀과 기름과 향유를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다. 
 
18 네가 만든 제품이 많고 다양하므로 다마스커스가 너와 무역하였으니 그들은 헬본 지방의 포도주와 사할 지방의 양털을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으며 
 
19 워단과 그리스 사람들은 철과 계피와 창포를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다. 
 
20 드단은 안장 담요로 너와 무역하였으며 
 
21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대신들도 너의 고객이 되어 어린 양과 숫양과 염소들을 가지고 와서 너와 무역하였다. 
 
22 스바와 라아마의 상인들은 온갖 고급 향료와 보석과 금을 가지고 와서 너와 무역하였으며 
 
23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의 상인들과 앗수르와 길맛도 너와 무역하였으니 
 
24 그들은 아름다운 옷과 푸른 베와 수예품과 다채로운 색깔의 융단과 단단하게 꼰 노끈을 가지고 와서 네 상품을 샀다. 
 
25 다시스의 배가 네 상품을 실어 나르니 네가 바다 가운데서 많은 화물을 실은 배와 같구나. 
 
26 네 사공이 너를 바다로 인도하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동풍이 불어 너를 산산이 부숴 버릴 것이다. 
 
27 네 재물과 상품과 선원과 선장과 배의 틈을 막는 조선공과 너의 상인들과 모든 군인들과 그 밖에 네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네가 파선하는 날에 바다에 다 침몰할 것이다. 
 
28 네 선원들이 부르짖는 소리에 해안의 땅들이 흔들릴 것이다. 
 
29 노를 젓는 사공들과 바다의 모든 선원들이 다 그들의 배를 버려 두고 해안에 서서 
 
30 너를 위해 소리 높여 통곡하며 티끌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잿더미에 뒹굴며 
 
31 너로 인해 다 머리를 밀고 굵은 삼베 옷을 입고 마음 아파하며 슬피 통곡할 것이다. 
 
32 그들이 통곡하며 슬퍼할 때에 너에 대하여 이런 애가를 부를 것이다. 두로처럼 바다에 둘러싸여 적막한 자 누구인가? 
 
33 네 상품이 바다로 나갈 때에 네가 많은 나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너의 많은 재물과 상품으로 네가 세상의 왕들을 부요하게 하더니 
 
34 이제는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하여 네 상품과 너의 모든 승객이 너와 함께 다 침몰하고 말았구나. 
 
35 해안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네가 당한 일을 보고 놀라며 그들의 왕들도 공포에 질려 그 얼굴이 두려움으로 일그러졌다. 
 
36 세상의 상인들이 너를 야유하니 네 종말이 비참하게 되었구나. 네가 다시는 존재하지 못하리라. 

 


시편 75, 76

1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하는 것은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이 주가 우리와 가까이 계심을 선포하기 때문입니다. 
 
2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한 때가 되면 내가 공정하게 재판하리라. 
 
3 땅과 세상 모든 민족이 흔들릴지라도 땅의 기둥은 확고할 것이니 내가 그 기둥을 세웠음이라. 
 
4 나는 교만한 자들에게 거만을 부리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악인들에게 거만한 콧대를 낮추라고 하였다. 
 
5 너희는 허세를 부리며 교만하게 말하지 말아라. 
 
6 사람을 높이는 일은 세상의 그 누구도 할 수 없으며 
 
7 오직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만이 사람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신다. 
 
8 여호와의 손에 분노의 포도주가 담긴 잔이 있어 거품이 이는구나. 그가 그것을 쏟으시면 세상의 모든 악인들이 그 분노의 포도주를 찌꺼기까지 다 마셔야 할 것이다. 
 
9 그러나 나는 항상 야곱의 하나님을 선포하고 그를 찬양하리라. 
 
10 그가 악인들의 힘을 꺾어 버리실 것이나 의로운 자들은 힘을 얻게 하실 것이다. 

 

1 유다에 알려지신 하나님, 그의 이름은 이스라엘에서 위대하시다! 
 
2 그는 예루살렘에 거처를 정하시고 시온산에 계신다. 
 
3 그는 거기서 적의 화살과 방패와 칼과 그 밖의 모든 무기를 꺾어 버리셨다. 
 
4 하나님이시여, 주의 대적을 무찌르신 산에서 돌아오실 때 주는 영광스럽고 위엄이 있습니다. 
 
5 용감한 병사들이 약탈을 당하고 죽음의 잠을 자고 있으니 제아무리 장사라도 자기 손을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6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꾸짖으시므로 전차와 말이 다 엎드러졌습니다. 
 
7 주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할 분이십니다. 주께서 노하실 때 누가 감히 주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실 때 세상이 두려워 잠잠하였으니 
 
9 하나님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였습니다. 
 
10 사람의 분노는 결국 주께 영광을 가져다 주며 주는 그것을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지켜라. 너희 주변에 있는 민족들도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에게 예물을 드리게 하라. 
 
12 그가 통치자들의 교만한 정신을 꺾으시니 세상 왕들이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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