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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0 (목) 
일정종료 : 2033-09-20 (화) 

사무엘하 16, 고린도후서 9, 에스겔 23, 시편 70, 71

 

사무엘하 16,

1 다윗이 감람산 마루턱을 조금 지났을 때 므비보셋의 하인인 시바가 두 마리의 나귀에다 빵 200개, 건포도 100송이, 싱싱한 과일 100개, 그리고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싣고 뒤쫓아왔다.
 
2 그러자 왕이 시바에게 물었다. 이것이 웬일이냐? 나귀는 왕의 가족이 타고 빵과 과일은 왕과 함께한 백성이 먹고 포도주는 그들이 광야에서 지칠 때 마시라고 가져왔습니다. 
 
3 므비보셋은 어디 있느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할아버지의 나라를 자기에게 돌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그렇다면 그에게 속한 것을 내가 모두 너에게 주겠다. 나는 왕의 종입니다. 아무쪼록 내가 왕 앞에서 은총을 입게 하소서.
 
5 다윗과 그의 일행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 한 사람이 마을에서 나와 그들을 저주했는데 그는 사울의 집안 사람 중 하나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라는 자였다.
 
6 그가 다윗과 그의 신하들에게 돌을 던졌으나 왕은 백성들과 경호병들에게 좌우로 싸여 있었다.
 
7-8 시므이는 또 다윗을 보고 저주하였다. 살인자여! 악한이여! 여기서 사라져라! 여호와께서 사울과 그 가족을 죽인 죄를 너에게 갚으셨다. 네가 사울의 왕위를 빼앗았으나 이제 여호와께서 그것을 너의 아들 압살롬에게 주었구나! 너는 사람을 죽인 죄로 이제 벌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 
 
9 이때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어째서 왕은 이 죽은 개 같은 녀석이 왕을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십니까? 제가 가서 당장 저놈의 목을 베겠습니다 하였다. 
 
10 그러나 왕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건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저주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가 나를 저주하고 있다면 누가 그에게 네가 어째서 이렇게 하느냐?고 말할 수 있겠느냐? 
 
11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야 말할 게 있겠느냐? 여호와께서 저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니 내버려 두어라. 
 
12 어쩌면 여호와께서 내가 당하는 어려움을 보시고 오늘의 이 저주로 인해서 나를 축복해 주실지도 모른다. 
 
13 그래서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길을 갔으나 시므이는 비탈길로 계속 따라오면서 여전히 저주하고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렸다. 
 
14 왕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요단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몹시 지쳐서 그 곳에 잠시 머물러 쉬었다.
 
15 한편 압살롬과 그의 추종자들은 예루살렘에 들어왔고 아히도벨은 압살롬과 함께 있었다.
 
16 이때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즉시 압살롬에게 가서 대왕 만세! 대왕 만세! 하고 외치자 
 
17 압살롬이 그에게 물었다. 이것이 당신의 친구에 대한 우정이오? 어째서 당신은 친구와 함께 가지 않았소?
 
18-19 나는 여호와와 이스라엘 백성이 택한 자를 위해 일하고 그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전에는 왕의 부친을 도왔으나 이제는 왕을 돕겠습니다. 
 
20 그때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다음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되겠소? 하고 묻자 
 
21 아히도벨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의 아버지가 궁을 지키기 위해 이 곳에 남겨 둔 후궁들이 있습니다. 왕은 그들과 동침하십시오. 그러면 왕의 부친이 왕을 원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이며 왕을 따르는 사람들은 크게 힘을 얻을 것입니다.
 
22 그래서 압살롬의 추종자들은 압살롬을 위해 궁전 옥상에 천막을 쳐놓았으며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는 데서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였다. 
 
23 당시 아히도벨의 조언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과도 같아서 다윗은 물론 압살롬도 그의 모든 조언을 그대로 따랐다.

 


고린도후서 9,

1 성도들을 돕는 일에 대해서는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나는 여러분의 열심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난 해부터 이 일을 준비했다고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자랑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열심에 대해서 듣고 자극을 받아 헌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3 그리고 내가 형제들을 보내는 것은 우리가 이 일에 대해서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대로 여러분이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4 만일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가서 여러분이 준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그처럼 믿었던 일에 크게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5 그래서 나는 이 형제들이 먼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야 축복의 헌금이 되고 탐심에 좌우된 억지 헌금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6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7 각자 마음에 작정한 대로 바치고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8 하나님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9 성경에도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후하게 구제해 주었으니 그의 의로운 행위가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0 농부에게 뿌릴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뿌릴 씨를 주시고 자라게 하셔서 여러분이 의의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실 것입니다. 
 
11 그리하여 여러분은 모든 것에 풍족하여 후한 헌금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를 통해 그 헌금이 전해질 때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12 이와 같이 돕는 일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넘치게 합니다. 
 
13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이 봉사의 직무는 여러분의 고백처럼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고 있다는 것과 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여러분이 후한 헌금을 한다는 증거가 되어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14 그리고 그들은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보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15 말로 다 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에스겔 23,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두 여자가 있었는데 이들은 자매였다. 
 
3 그들이 이집트에서 창녀가 되어 어릴 때부터 매춘 행위를 하였고 거기서 그들의 유방이 눌리고 그들의 처녀 가슴이 애무를 당하였다. 
 
4 그들의 이름은 언니가 오홀라이며 동생이 오홀리바였다. 그들은 나와 결혼하여 모두 자녀를 낳았는데 오홀라는 사마리아이며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었다. 
 
5 오홀라는 나의 것이었는데도 창녀짓을 하며 그 이웃에 있는 앗시리아 사람들을 애인으로 삼아 그들을 사모하였으니 
 
6 그들은 푸른 제복의 군인들과 정부 고관들과 귀족들로서 모두 잘생긴 청년들이며 말을 타는 자들이었다. 
 
7 그가 앗시리아의 모든 미남자들에게 몸을 팔고 정욕 때문에 앗시리아 우상들을 섬겨 자신을 더럽혔다. 
 
8 그가 어릴 때부터 남자들이 그와 잠자리를 같이하고 그 처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그에게 정욕을 쏟더니 그가 이집트에서 시작한 매춘 행위를 버리지 못하였다. 
 
9 그러므로 그가 연모하는 앗시리아 사람의 손에 내가 그를 넘겨 주었다. 
 
10 그들은 그를 벌거벗기고 그의 자녀들을 빼앗고 칼로 그를 죽였다. 그래서 그가 여자들 가운데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이것은 앗시리아 사람들이 그를 심문하였기 때문이다. 
 
11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이것을 보고서도 더 심한 음욕을 품고 매춘 행위를 하여 자기 언니보다 더 부패하였다. 
 
12 그도 앗시리아 사람들을 연모하였는데 그들은 지방 장관들과 군 지휘관들과 용사들과 기병들로서 모두 잘생긴 젊은 청년들이었다. 
 
13 그도 자신을 더럽힌 것을 내가 보았으니 그 자매들은 모두 같은 길을 걸었다. 
 
14 그가 더욱 많은 음행을 하게 된 것은 붉은 색으로 벽에 그려진 갈대아 사람들의 화상을 본 것 때문이었다. 
 
15 그 화상들은 허리에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화려한 수건을 감았으며 용모는 바빌로니아의 장교 같았다. 
 
16 그가 그 화상들을 보고 그들을 연모하여 바빌로니아에 있는 그들에게 사람을 보냈다. 
 
17 그러자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사랑의 침상에 올라 음란으로 그를 더럽혔으며 그가 더럽혀진 후에는 결국 그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18 이와 같이 그가 공공연하게 매춘 행위를 하며 나체를 드러내므로 내가 그의 언니를 싫어한 것처럼 그를 싫어하였으나 
 
19 그는 어릴 때 이집트에서 창녀짓을 하던 일을 생각하고 더욱더 난잡하게 음행하며 
 
20 나귀나 말처럼 정력이 왕성한 음란한 간부를 연모하였다. 
 
21 그래서 그는 이집트 사람들이 그의 가슴과 유방을 애무해 주던 젊었을 때의 음란한 일을 오히려 사모하였다. 
 
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연애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도록 하겠다. 
 
23 그들은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모든 갈대아 사람,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과 그리고 모든 앗시리아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 잘생긴 청년들이며 지방 장관들과 군 지휘관들과 고관들과 기병대 장교들로서 다 말을 타는 자들이다. 
 
24 그들이 너를 치기 위해 무기와 전차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든 수많은 군대를 이끌고 와서 너를 포위할 것이다. 내가 너를 그들에게 넘겨 주겠다. 그들이 너를 자기들의 법대로 심문할 것이다. 
 
25 내가 질투의 분노를 너에게 쏟을 것이니 그들이 분노하여 네 코와 귀를 잘라 버리고 남은 자들을 칼날에 쓰러뜨릴 것이다. 또 그들은 네 자녀를 빼앗고 살아 남은 자들을 불에 태워 버릴 것이며 
 
26 네 옷을 벗기고 보석을 뺏을 것이다. 
 
27 이렇게 해서 내가 네 음란과 이집트에서 시작한 매춘 행위를 그치게 하겠다. 네가 다시는 이런 일에 눈을 돌리지 않을 것이며 이집트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28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네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들에게 너를 넘겨 주겠다. 
 
29 그들이 너를 미워하고 네가 열심히 일해서 얻은 모든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긴 채 그대로 둘 것이니 네 음행의 수치가 드러날 것이다. 
 
30 이것은 네가 이방 나라의 창녀가 되어 그들의 우상으로 네 자신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31 네가 네 언니의 길을 걸었으므로 그가 받은 형벌의 잔을 내가 너에게도 주겠다. 
 
32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깊고 넓은 네 언니의 잔을 마시고 조소와 조롱을 당할 것이다. 이것은 그 잔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33 네가 네 언니 사마리아의 잔 곧 두려움과 패망의 잔에 잔뜩 취하여 슬퍼할 것이다. 
 
34 네가 그 잔을 찌꺼기까지 다 기울여 마시고 그 잔을 던져 박살내며 네 가슴을 쥐어뜯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나를 잊고 나에게 등을 돌렸으므로 너는 네 음란과 매춘 행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36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문하겠느냐? 그렇다면 그들이 행한 더러운 일을 책망하라. 
 
37 그들은 간음하고 살인하며 우상과 음행하고 자기들이 나에게 낳아 준 자식들을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다. 
 
38 그리고 바로 그 날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혔으며 또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39 그들은 자기들의 자녀를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던 바로 그 날 내 성소에 들어와서 그 곳을 더럽혔으니 그들은 바로 내 성전 안에서 그런 일을 하였다. 
 
40 그들은 또 먼 땅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오게 했는데 그 사람들이 도착하자 두 자매는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며 보석으로 단장하고 
 
41 화려한 자리에 앉아 그 앞에 상을 차리고 그 위에 내 향과 기름을 놓았다. 
 
42 또 한가하게 떠들어대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니 그들은 광야에서 데려온 술주정꾼들과 건달들이다. 그들은 팔찌를 그 여자들의 손목에 끼워 주고 아름다운 면류관을 그들의 머리에 씌워 주었다. 
 
43 그때 나는 그들이 음행으로 닳아 빠진 여자와 창녀짓을 한다고 말하였다. 
 
44 그들은 창녀에게 하듯이 음란한 여자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마구 음란한 짓을 하였다. 
 
45 그러나 의로운 자들이 간음과 살인죄에 대하여 그들을 심문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음란할 뿐만 아니라 그 손에는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4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대군을 이끌고 와서 그들을 치고 놀라게 하며 약탈하게 하겠다. 
 
47 그 폭도들이 그들을 돌로 치고 칼을 휘두르며 그들의 자녀를 죽이고 그들의 집에 불을 지를 것이다. 
 
48 이렇게 해서 내가 이 땅에 음란을 그치게 하겠다. 이것이 모든 여자들에게 경고가 되어 그들이 그 두 여인의 음행을 본받지 않을 것이다. 
 
49 그들의 매춘 행위와 우상을 섬긴 죄에 대하여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시편 70, 71

1 하나님이시여, 속히 나를 구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나를 죽이려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당황하게 하시며 내가 패망하기를 바라는 자들이 망신을 당하고 물러가게 하소서. 
 
3 나를 보고 야유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 때문에 물러가게 하소서. 
 
4 그러나 주를 찾는 자들은 모두 주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고 말하게 하소서. 
 
5 내가 고난을 당하여 가난합니다. 하나님이시여, 속히 나에게 오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이십니다.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 주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나를 도우시고 구하소서. 주의 귀를 나에게 기울이셔서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항상 내가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4 나의 하나님이시여, 악하고 잔인한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5 여호와여, 주는 나의 희망이시며 내가 어려서부터 의지해 온 분이십니다. 
 
6 주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를 붙들어 주셨고 나를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게 하셨으므로 내가 항상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7 주께서 나의 든든한 피난처가 되셨으므로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경이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8 그래서 내가 종일 주를 찬양하며 주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9 이제 나는 늙었습니다.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이제 내 힘이 쇠약합니다. 나를 떠나지 마소서. 
 
10 내 원수들이 나를 헐뜯고 나를 죽이려고 공모하며 말합니다. 
 
11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다! 추격해서 잡아라. 이제는 저를 구할 자가 없다! 
 
12 하나님이시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시여, 속히 와서 나를 도우소서. 
 
13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망하게 하시며 나를 해하려고 하는 자들이 모욕과 망신을 당하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희망을 가지고 더욱더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겠습니다. 
 
16 주 여호와여, 내가 주의 능력을 찬양하며 주의 의로우심만을 선포하겠습니다. 
 
17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나를 어려서부터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전하고 있습니다. 
 
18 하나님이시여, 이제 내가 늙어 백발이 되었습니다.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내가 주의 힘과 능력을 오는 모든 세대에 전할 때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시여, 주의 의가 하늘에까지 미칩니다.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20 주는 나에게 많은 시련과 고통을 주셨지만 나를 다시 살리시고 나를 땅 깊은 곳에서 끌어올리실 것입니다. 
 
21 주여, 나를 전보다 더 위대하게 하시고 나를 다시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의 성실하심에 대하여 비파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기뻐 외치며 주께서 나를 구원하신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찬양하겠습니다. 
 
24 나를 해치려던 자들이 수치와 망신을 당하였으므로 내가 하루 종일 주의 의를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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