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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16 (일) 
일정종료 : 2033-09-16 (금) 

사무엘하 12, 고린도후서 5, 에스겔 19, 시편 64, 65

 

사무엘하 12,

1-2 그때 예언자 나단이 여호와의 보내심을 받고 다윗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양과 소를 아주 많이 가진 부자였고
 
3 다른 한 사람은 자기가 사서 기르는 어린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암양은 온 가족의 애완 동물이 되어 식구들과 함께 같은 상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은 마치 자기 딸처럼 그 양을 부둥켜안고 귀여워했습니다. 
 
4 그런데 최근에 그 부잣집에 손님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그 부자는 자기의 양과 소는 아까워서 잡지 못하고 한 마리밖에 없는 그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빼앗아다가 그것을 잡아서 손님을 대접하였습니다.
 
5 이때 다윗은 크게 격분하며 말하였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지만 누구든지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한다.
 
6 그는 그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런 짓을 했으니 그 새끼 양의 4배를 그에게 배상해 주어야 한다.
 
7 바로 그때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왕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사울의 손에서 너를 구출해 내었으며
 
8 사울의 궁전과 그의 처들을 너에게 주었고 또 이스라엘과 유다를 너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였다.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다면 내가 너에게 더 많은 것을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어째서 너는 나 여호와의 법을 무시하고 이런 끔찍한 일을 하였느냐? 너는 우리아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았다. 
 
10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처로 삼았으니 칼이 네 집에서 영영 떠나지 않을 것이다.
 
11 내가 너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네 집안에서 너에게 미칠 화를 불러일으키고 또 네가 보는 앞에 서 네 처들을 너와 가까운 사람에게 주겠다. 그가 밝은 대낮에 네 처들을 욕보일 것이다. 
 
12 너는 그 일을 몰래 해치웠으나 나는 이 일을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대낮에 행할 것이다. 
 
13 그러자 다윗이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습니다 하고 나단에게 자기 잘못을 고백하였다. 그래서 나단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왕을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왕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14 그러나 왕이 원수들에게 여호와를 경멸하고 모독할 기회를 주었으므로 왕의 아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15 나단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여호와께서는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서 낳은 아이를 심한 병에 걸리게 하셨다. 
 
16 그러자 다윗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그 아이를 살려 달라고 여호와께 빌며 금식하고 밤새도록 방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17 그때 나이 많은 신하들이 그에게 가서 일어나 함께 식사하자고 권했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18 그러던 중 7일 만에 아이가 죽었다.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은 그 사실을 그에게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렇게 수군거렸다. 아이가 살았을 때에도 왕이 우리 말을 듣지 않고 그처럼 상심해 있었는데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우리가 어떻게 전할 수 있겠는가? 
 
19 그러나 다윗은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서 아이가 죽은 것을 눈치채고 아이가 죽었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예, 죽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0 그제서야 다윗은 일어나 목욕을 하고 머리를 빗은 다음 옷을 갈아 입었다. 그러고서 그는 성막에 들어가 여호와께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음식을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먹었다. 
 
21 그러자 그의 신하들이 물었다.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살아 있을 때는 울고 금식하시더니 아이가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찌된 일이십니까? 
 
22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이가 살았을 때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 혹시 아이를 살려 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소. 
 
23 그러나 이제는 아이가 죽었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금식하겠소? 내가 그를 다시 살릴 수 있겠소? 언젠가 나는 그에게로 가겠지만 그는 나에게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이오. 
 
24 그러고서 다윗은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고 지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사랑하셔서 
 
25 예언자 나단을 보내 그 아이 이름을 여디디야라고 부르게 하셨다.
 
26-27 한편 요압과 그의 군대는 암 몬의 수도인 랍바성을 완전 포위하고 다윗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내가 물의 성으로 알려진 랍바를 쳐서 저수지 일대를 점령하였습니다. 
 
28 이제 왕은 남은 병력을 이끌고 오셔서 성을 치고 점령하십시오. 나는 이 성을 점령한 공로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29-30 그래서 다윗은 병력을 이끌고 랍바로 가서 그 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으며 그 중에서 보석을 박아 만든 약 34킬로그램이나 되는 암몬 왕의 금관은 자기가 가져다가 머리에 썼다.
 
31 그리고 그는 그 성 주민들을 노예로 삼아 톱질과 괭이질과 도끼질을 시키고 강제로 벽돌 공장에서 일하게 하였으며 암몬 사람들의 다른 모든 성에도 이렇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과 그의 군대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고린도후서 5,

1 우리는 땅에 있는 우리 육체의 집이 무너지면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의 영원한 집을 소유하게 될 것을 압니다. 
 
2 우리는 이 육체의 집에서 탄식하며 하늘의 몸을 입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3 우리가 그 몸을 입게 되면 벗은 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4 우리가 이 육체의 집에 있는 동안 짐을 진 것처럼 탄식하는 것은 이 몸을 벗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늘의 몸을 입어서 죽을 몸이 영원히 살기 위한 것입니다. 
 
5 이런 것을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하나님은 그것에 대한 보증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확신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체의 집에 사는 동안에는 주님이 계시는 곳에서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압니다. 
 
7 그것은 우리가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확신하고 원하는 것은 차라리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사는 그것입니다. 
 
9 그래서 우리가 이 육체의 집에 머물러 있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각 사람은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 자기가 행한 일에 따라 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11 우리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의 양심에도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12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다시 여러분에게 추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우리를 자랑할 기회를 주어서 여러분이 내적인 것을 자랑하지 않고 외적인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13 우리가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정신이 온전하여도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14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15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다시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을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그 어떤 사람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나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17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 사람은 없어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기와 화해시키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직책을 주셨습니다. 
 
19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자기와 화해시키시고 사람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셨으며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에스겔 19,

1 너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위해 이런 애가를 지어 불러라. 
 
2 네 어머니는 누구냐? 사자 중에서도 훌륭한 암사자가 아닌가! 그가 젊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새끼를 기르더니 
 
3 새끼 한 마리를 키우자 그것이 젊은 사자가 되어서 먹이를 움켜잡는 법을 배워 사람을 삼켜 버렸네. 
 
4 이방 나라들이 그것을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서 이집트로 끌고 갔다.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희망이 없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새끼 한 마리를 키워서 젊은 사자가 되게 하자 
 
6 그것이 성장하여 다른 사자들과 함께 다니면서 먹이를 움켜잡는 법을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들의 요새를 헐고 그 성들을 파괴하니 그 우는 소리에 그 땅 주민들의 간담이 서늘해졌네. 
 
8 그때 주변의 이방 나라들이 와서 그물을 치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9 갈고리에 꿰어서 철망 속에 넣고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가 감옥에 넣었으니 다시는 그 울음 소리가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않았네. 
 
10 너의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충분하여 과실이 많고 잎이 무성하며 
 
11 그 가지들은 통치자의 지휘봉이 될 정도로 튼튼하게 자랐으며 그것이 다른 나무들보다 높이 솟아올라 멀리서도 다 볼 수 있더니 
 
12 분노의 손에 뽑혀 땅에 던져지자 동풍이 그 과실을 말렸고 튼튼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서 불타고 말았네. 
 
13 이제 그것이 가물고 메마른 광야에 심겼으며 
 
14 잎과 과일을 태웠으니 통치자의 지휘봉이 될 만한 튼튼한 가지는 하나도 남지 않았구나. 이것은 애가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애가로 불려질 것이다. 

 

 

시편 64, 65

1 하나님이시여, 내가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위협에서 나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2 악인들의 음모와 악한 군중으로부터 나를 지켜 주소서. 
 
3 그들이 자기들의 혀를 칼처럼 날카롭게 하고 독한 말을 화살처럼 겨냥하여 
 
4 숨어서 갑자기 죄 없는 자를 쏘고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5 그들이 악한 일에 서로 격려하고 함께 모여서 덫 놓을 곳을 의논하며, 누가 그것을 볼 수 있겠는가? 하는구나. 
 
6 그들은 악한 계획을 세우고서 우리가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하니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활을 쏠 것이니 그들이 순식간에 부상을 입으리라. 
 
8 그들은 자기들이 한 말로 멸망할 것이니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 것이다. 
 
9 그때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하리라. 
 
10 의로운 자들은 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고 그를 피난처로 삼을 것이며 마음이 곧은 자들은 다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1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시온에 계신 주를 찬양하며 우리들의 서약을 주께 이행하겠습니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사람들이 주께 나아갈 것입니다. 
 
3 우리가 죄에 눌려 시달릴 때 주는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셔서 주의 성소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집인 성전의 좋은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의를 좇아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로 응답하시니 세상 모든 사람이 주를 신뢰합니다. 
 
6 주께서는 힘으로 산을 세우시고 능력으로 무장하시며 
 
7 성난 바다와 요란한 세상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8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고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온 세상이 두려워하며 주의 일로 기뻐 외치고 있습니다. 
 
9 주께서 비를 내리시고 땅을 비옥하게 하시므로 하나님의 강은 언제나 물이 넘칩니다. 이와 같이 주는 자기 백성을 위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풍성한 곡식을 주십니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시고 그 이랑을 고르게 하시며 가끔 단비를 내려 땅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셔서 싹이 자라게 하십니다. 
 
11 주께서 한 해를 이렇게 축복하므로 가는 곳마다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12 들의 풀밭도 풍성하므로 산들이 웃음꽃을 피웁니다. 
 
13 목초지가 양떼로 덮여 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뒤덮여 있으니 그들이 다 기뻐서 외치며 노래합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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