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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08 (토) 
일정종료 : 2033-09-08 (목) 

사무엘하 2, 고린도전서 13, 에스겔 11, 시편 50

 

사무엘하 2,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내가 다시 유다로 돌아가도 됩니까? 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좋다.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내가 어느 성으로 가야 합니까? 하고 다윗이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는 헤브론으로 가거라 하고 대답하셨다.
 
2 그래서 다윗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사람 아비가일과
 
3 그리고 그의 부하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갔다.
 
4 그러자 유다 사람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유다의 왕으로 삼았다. 다윗은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지냈다는 말을 듣고
 
5 그들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여러분이 왕에게 충성하는 마음으로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6 여러분이 행한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갚아 주시기 원하며 나도 여러분의 선한 일에 대하여 갚아 주겠습니다.
 
7 이제 여러분은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여러분의 왕 사울은 죽었고 유다 사람들은 나를 자기들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8 한편 사울의 군대 총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가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9 그의 영토는 길르앗, 아술, 이스르엘, 에브라임과 베냐민 사람의 땅, 그 밖에 이스라엘의 나머지 모든 땅이었다.
 
10-11 이스-보셋이 왕이 되었을 때는 그의 나이 40세였다. 그는 2년 동안 마하나임에서 통치하였다. 한편 다윗은 유다의 왕으로서 7년 반 동안 헤브론에서 통치하였다.
 
12 어느 날 아브넬 장군은 이스-보셋의 일부 병력을 데리고 마하나임에서 기브온으로 갔다.
 
13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 장군이 다윗의 일부 병력을 이끌고 나와 기브온 연못가에서 그들을 만났다. 그들은 연못 이편 저편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았다.
 
14 그때 아브넬이 요압에게 우리 양편에서 젊은 군인들을 뽑아 서로 칼 싸움을 시켜 보는 것이 어떤가? 하고 제안하자 요압은 기꺼이 승낙하였다.
 
15 그래서 양편에서 각각 12명씩 뽑아 세웠는데
 
16 그들은 서로 머리를 붙잡고 칼로 상대편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모두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곳을 칼의 밭이라 부르게 되었다.
 
17 그런 다음 양군 사이에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아브넬과 이스라엘군이 요압과 다윗의 군대에게 패하고 말았다.
 
18 그때 요압의 형제 아비새와 아사헬도 그 곳에 있었다. 아사헬은 노루처럼 빨리 뛸 수 있었으므로
 
19 아브넬의 추격에 나섰다. 그가 한결같이 끈질기게 추격하자
 
20 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네가 아사헬이냐? 그렇다, 나다.
 
21 너는 나를 쫓는 일을 그만두고 다른 사람을 추격하여 그가 가진 것을 빼앗아라. 그러나 아사헬은 그를 계속 추격하였다.
 
22 그래서 아브넬이 아사헬에게 말하였다. 나를 쫓는 일을 중단하라. 너는 어째서 내가 너를 죽이게끔 하느냐? 만일 내가 너를 죽인다면 내가 어떻게 너의 형 요압과 대면할 수 있겠느냐?
 
23 그래도 아사헬이 돌아서지 않으므로 아브넬은 자기 창 뒤쪽 끝으로 그의 배를 찔렀다. 그러자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왔고 아사헬은 곧 땅에 쓰러져 죽었다. 그 후로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아사헬이 쓰러져 죽은 곳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었다.
 
24 이번에는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추격에 나섰다. 그들이 기브온 광야로 가는 길가의 기아 맞은편 암마산에 도착했을 때 해가 졌고
 
25 베냐민 지파의 아브넬 군대는 그 산꼭대기에 모여 있었다.
 
26 이때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쳤다. 우리가 계속 칼로 서로를 죽여야 하느냐? 너는 어째서 비참한 결과를 내다보지 못하느냐? 우리는 다 같은 동족이다. 네가 언제나 네 부하들에게 우리를 더 이상 추격하지 말라고 명령하겠느냐?
 
27 그때 요압이 대답하였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지만 네가 싸움을 거는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아침에 벌써 돌아갔을 것이며 이렇게 너희를 추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28 그러고서 요압이 나팔을 불자 그의 부하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군을 추격하지 않았고 그들은 다시 싸우지 않았다.
 
29 그 날 밤 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은 아라바를 지나 요단강을 건넌 다음 밤새도록 행군하여 다음날 아침에 마하나임에 도착하였다. 
 
30 한편 요압과 그의 부하들도 돌아와 인원 점검을 했는데 희생자는 아사헬 외에 19명이었다.
 
31 그러나 모두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던 아브넬의 부하 중에서는 360명의 병사가 전사하였다.
 
32 요압과 그의 부하들은 아사헬의 시체를 베들레헴으로 메고 가서 그의 아버지가 묻혀 있는 묘실에 장사한 다음 밤새도록 걸어서 새벽에 헤브론으로 돌아왔다.

 


고린도전서 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놋쇠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졌고 온갖 신비한 것과 모든 지식을 이해하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나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없어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지만 
 
10 완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 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였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며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처럼 내가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희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남아 있을 것이며 그 중에 제일 큰 것은 사랑입니다. 

 

 

에스겔 11,

1 그때 여호와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성전 동문으로 데리고 가셨다. 내가 보니 그 문 입구에 25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도 있었는데 그들은 백성의 지도자들이었다. 
 
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사람들은 이 성에서 악한 계획을 세우고 나쁜 조언을 하는 자들이다. 
 
3 그들은 우리가 집을 지을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 이 성은 가마솥과 같고 우리는 그 안에 든 고기와 같아서 이 성이 우리를 보호할 것이다 하고 말한다. 
 
4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너는 그들을 책망하고 예언하라. 
 
5 또 여호와의 영이 나를 감동시키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나 여호와의 말을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 백성아, 나는 너희가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6 너희가 이 성에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로 거리를 메웠다. 
 
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죽여 이 성에 던져 놓은 시체가 바로 그 고기이며 이 성은 가마솥이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너희를 끌어내겠다. 
 
8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므로 나는 그 칼이 너희에게 미치게 하겠다. 
 
9 내가 너희를 그 성에서 끌어내고 외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를 벌할 것이니 
 
10 너희가 칼날에 쓰러질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 국경에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너희가 그제야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1 이 성은 너희에게 가마솥이 되지 않고 너희는 그 가운데 있는 고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내가 이스라엘 국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면 
 
12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내 법과 명령을 지키지 않고 너희 주변에 있는 이방 나라의 관습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13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다. 그래서 나는 엎드려 큰 소리로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자를 전멸시키려고 하십니까? 하고 부르짖었다. 
 
14 그러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5 사람의 아들아,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이 포로 생활을 하는 너와 네 동족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들이 너무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멀리 추방하시고 이 땅을 우리의 소유로 주셨다! 
 
16 그러므로 너는 포로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을 전하라. 내가 비록 너희를 멀리 이방 나라에 보내 흩어 버렸으나 너희가 그 곳에 있는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하겠다. 
 
17 그리고 내가 너희를 흩었던 나라에서 모아들이고 이스라엘 땅을 다시 너희에게 주겠다. 
 
18 그들이 그리로 돌아오면 그 땅의 모든 더러운 우상들을 다 제거해야 할 것이다.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들에게 새로운 정신을 심어 주며 그들에게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순종하는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그들이 내 법을 지키고 내 명령에 순종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1 그러나 그 더럽고 지긋지긋한 우상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에게는 내가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22 그때 그룹 천사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도 그 위에 있었다. 
 
23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성에서 그 동편 산으로 이동하여 머물렀다. 
 
24 그러고서 여호와의 영이 나를 환상 가운데서 들어올려 바빌로니아에 있는 포로들에게 다시 데려다 주었다. 그러자 내가 본 환상은 사라지고 말았다. 
 
25 그래서 나는 여호와께서 나에게 보여 주신 모든 것을 포로들에게 다 말해 주었다. 

 


시편 50

1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고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온 세상을 부르셨다. 
 
2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시는구나. 
 
3 우리 하나님이 오실 때 잠잠하지 않을 것이니 그 앞에는 맹렬한 불이 있고 그 주변에는 사나운 폭풍이 있으리라. 
 
4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하늘과 땅을 불러 
 
5 나의 신실한 백성을 내 앞에 불러모아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계약을 맺은 자들이다 하신다. 
 
6 하늘이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니 그가 친히 재판장이 되심이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 대하여 증거하겠다. 나는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다. 
 
8 내가 너의 제물에 대해서는 너를 책망하지 않을 것이니 네가 항상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나에게 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9 나는 네 외양간의 수소나 네 우리의 숫염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10 숲속에 있는 모든 동물이 다 내 것이고 목장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새들도 다 내 것이고 들에 있는 모든 짐승이 다 내 것이다. 
 
12 내가 굶주려도 너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니 온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내 것임이라.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내가 참으로 너에게 원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와 서약을 지키는 일이다. 
 
15 너는 환난 날에 나에게 부르짖어라. 내가 너를 구할 것이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16 그러나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어째서 내 율법을 말하며 내 계약을 운운하느냐? 
 
17 네가 내 훈계를 거절하고 내 말을 무시하며 
 
18 도둑을 보면 그를 돕고 간음하는 자들과 함께 어울리는구나. 
 
19 네가 언제나 악을 말하고 거짓으로 남을 속이며 
 
20 항상 너의 친형제를 헐뜯고 비난하는구나. 
 
21 네가 이런 일을 행하여도 내가 침묵을 지켰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자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제 내가 너를 책망하고 네 죄를 하나하나 드러내리라. 
 
22 나를 잊어버린 사람들아, 이제 이 일을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갈기갈기 찢을 것이니 구할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자기 행실을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구원의 길을 보이리라.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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