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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8-30 (목) 
일정종료 : 2033-08-30 (화) 

사무엘상 23, 고린도전서 4, 에스겔 2, 시편 38

 

사무엘상 23,

1 어느 날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새로 추수한 곡식을 약탈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2 그래서 그는 내가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칠까요? 하고 여호와께 물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좋다. 가서 그일라를 구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우리가 여기 유다에 있기도 두려운데 그일라까지 가서 어떻게 전 블레셋군과 싸울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4 그래서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는 그일라로 내려가거라. 내가 블레셋군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5 그래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군을 치고 그들을 수없이 죽였으며 그들의 가축을 빼앗아 끌어오고 그일라 사람들을 구출하였다.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다윗과 함께 그일라에 갔을 때 그는 자기 에봇을 가지고 갔다. 
 
7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 갔다는 말을 듣고 잘 됐다! 이제는 그놈을 잡았다. 하나님이 그를 내 손아귀에 넣어 주셨구나! 제놈이 튼튼한 문과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성 안에 제발로 걸어 들어갔으니 꼼짝없이 갇혔구나! 하고 외쳤다. 
 
8 사울은 전 병력을 동원하여 그일라로 가서 다윗과 그 부하들을 포위하려고 하였으나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지고 오게 한 다음 
 
10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그일라로 내려와서 이 성을 쑥밭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주의 종이 들었습니다. 
 
11 그일라 주민들이 나를 사울에게 넘겨 주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들은 대로 사울이 정말 내려옵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에게 일러 주소서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울이 내려올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12 그러면 그일라 주민들이 나와 내 부하들을 사울의 손에 넘겨 준다는 말입니까? 하고 다윗이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13 그래서 다윗은 약 600명의 자기 부하들을 이끌고 즉시 그일라를 떠나 이곳 저곳 계속 이동하였다. 이때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계획을 포기하고 말았다. 
 
14-15 다윗은 십 광야 산간 지대에 숨어 있었는데 어느 날 그가 호레쉬 부근에 있을 때 사울이 자기를 죽이려고 십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울은 그를 매일 찾았으나 하나님이 그를 찾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았다. 
 
16 이때 요나단이 다윗을 찾아가 호레쉬에서 그를 만나고 그에게 하나님을 더욱 신실하게 의지하라고 격려하면서 
 
17 두려워하지 말아라. 우리 아버지가 절대로 너를 찾지 못할 것이다. 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이다. 우리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하고 말하였다. 
 
18 그래서 두 사람은 다시 우정의 언약을 맺었다. 그리고 다윗은 그대로 호레쉬에 남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9 그러나 이때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있는 사울에게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다윗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압니다. 그는 유다 광야 남쪽에 있는 하길라산의 호레쉬 동굴에 있습니다. 
 
20 그러므로 대왕께서 우리 지방에 내려오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를 잡아 왕의 손에 넘겨 드리겠습니다. 
 
21 그러자 사울이 대답하였다. 너희가 이처럼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니 여호와께 복받기를 원한다! 
 
22 너희는 가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 그가 어디에 숨어 있으며 또 누가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오너라. 그는 대단히 약삭빠르게 행동한다는 말을 들었다. 
 
23 너희는 그가 숨어 있는 곳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돌아와서 나에게 좀더 상세히 보고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희와 함께 내려가겠다. 만일 그가 그 지역에 있다면 내가 그 땅을 샅샅이 뒤져서라도 그를 반드시 찾아내고야 말겠다! 
 
24-25 그래서 십 사람들은 자기들 마을로 돌아갔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십으로 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부하들과 함께 그 광야의 남쪽에 있는 마온 황무지로 더 깊이 들어갔다. 그래서 사울도 그 곳까지 그들을 따라갔다. 
 
26 결국 사울과 그의 군대는 산 이쪽으로 가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산 저쪽으로 갔다. 다윗이 사울을 급히 피하려고 하였으나 사울과 그의 군대가 다윗을 잡으려고 포위망을 좁히고 있었다. 
 
27 그러나 바로 그때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시 침략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해지자 
 
28 그는 하는 수 없이 다윗의 추격을 포기하고 블레셋군과 싸우러 갔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그 곳을 분리의 산이라고 불렀다. 
 
29 그 후에 다윗은 그 곳을 떠나 엔-게디 동굴로 가서 머물러 있었다. 

 

 

고린도전서 4,

1 그렇다면 사람들은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2 이런 것을 맡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된 자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3 나는 여러분이나 다른 어떤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나도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4 내가 양심에 가책을 받는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나를 판단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최후의 심판 때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주님이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고 사람들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6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나 자신과 아볼로의 경우를 들어서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넘어서지 말라는 말의 의미를 우리에게 배워서 어떤 사람은 자랑하고 어떤 사람은 멸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7 누가 여러분을 남달리 뛰어나게 하였습니까? 여러분이 가진 것 중에 하나님에게 받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진 것이 하나님에게 받은 것이라면 어째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8 여러분은 원하는 것을 이미 다 얻었고 이미 부요해졌으며 우리 없이도 왕노릇 하고 있다고 뽐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왕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노릇 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내가 생각하기에는 하나님이 우리 사도들을 사형장의 죄수들처럼 제일 천한 자리에 세우셔서 우리가 온 세상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10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으나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고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하며 여러분은 존경을 받으나 우리는 천대를 받습니다. 
 
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는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맞으며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12 생활비를 위해 수고하며 손수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욕을 얻어먹어도 축복하고 핍박을 당해도 참고 
 
13 비방을 받아도 좋은 말로 달래니 지금까지 우리가 세상의 쓰레기와 만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14 내가 이것을 쓰는 것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랑하는 자녀처럼 훈계하려는 것입니다. 
 
15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스승은 얼마든지 모실 수 있으나 아버지는 많이 모실 수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16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나를 본받으십시오. 
 
17 이런 이유 때문에 내가 주님 안에서 신실한 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보냈으니 내가 각처의 모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일치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의 내 행동 원리를 그가 여러분에게 말해 줄 것입니다. 
 
18 여러분 가운데는 내가 여러분에게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교만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19 그러나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속히 여러분에게 가서 그 교만한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을 알아보겠습니다.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21 여러분은 어느 것을 더 원하십니까? 내가 매를 가지고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사랑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에스겔 2,

1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일어나거라. 내가 너에게 할 말이 있다 하셨다. 
 
2 그가 말씀하실 때에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들어와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래서 나는 그가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3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백성, 곧 나를 배반하는 민족에게 보낸다. 그들은 그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오늘날까지도 나를 거역하고 있다. 
 
4 그들은 뻔뻔스럽고 고집스런 백성이다. 그래서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낸다. 너는 그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을 전하라. 
 
5 그들은 배신한 자들이다. 그들이 네 말을 듣든지 안 듣든지 적어도 그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는 것만은 알게 될 것이다. 
 
6 사람의 아들아, 네가 비록 찔레와 가시에 둘러싸이고 전갈 가운데 살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들은 배신한 자들이므로 그들이 하는 말을 두려워하거나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아라. 
 
7 그들은 반역하는 자들이다. 듣든지 안 듣든지 너는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해야 한다. 
 
8 사람의 아들아, 너는 내 말을 명심하고 그들처럼 반역하지 말아라. 너는 입을 벌리고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9 그때 내가 보니 손 하나가 나를 향해 뻗쳐져 있었고 그 손에는 두루마리 책이 쥐어져 있었다. 
 
10 그가 내 앞에서 그 두루마리를 펼 때 보니 안팎으로 글이 있는데 탄식과 슬픔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시편 38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거나 벌하지 마소서.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내리누르고 있습니다. 
 
3 주의 분노로 내 몸이 병들었고 나의 죄 때문에 내 뼈가 성한 곳이 없습니다. 
 
4 내 죄가 내 머리까지 넘쳐 무거운 짐같이 되었으므로 내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5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내 상처가 곪아 악취가 납니다. 
 
6 내 허리가 굽고 꼬부라졌으므로 내가 하루 종일 슬픔으로 다닙니다. 
 
7 내 등은 열로 후끈거리고내 몸에는 성한 곳이 없습니다. 
 
8 내가 피곤하고 지쳤으며 심적인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신음합니다. 
 
9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원을 아십니다. 주께서는 나의 탄식을 들으셨습니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며 내 눈빛도 흐려졌습니다. 
 
11 나의 사랑하는 자들과 친구들이 내 상처 때문에 나에게 가까이하기를 꺼려하고 내 가족까지도 나를 멀리합니다. 
 
12 나를 죽이려는 자가 덫을 놓고 나를 해치려는 자가 나를 파멸시키려고 위협하며 하루 종일 못된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13 내가 귀머거리처럼 되어 듣지 못하며 벙어리같이 되어 입을 열 수 없습니다. 
 
14 나는 듣지 못해서 대답할 수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내 주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응답하소서. 
 
16 내 원수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내가 넘어질 때 그들이 의기 양양하여 뻐기지 못하게 하소서.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내 근심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18 내가 내 죄를 고백하고 내가 행한 일을 슬퍼합니다. 
 
19 내 원수들의 세력이 막강하고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습니다. 
 
20 선을 악으로 갚는 자들이 내가 선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나를 비방하고 있습니다.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나의 구원이 되시는 여호와여, 속히 와서 나를 도우소서.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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