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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8-17 (금) 
일정종료 : 2033-08-17 (수) 

사무엘상 9, 로마서 7, 예레미야 46, 시편 22

 

사무엘상 9,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유하고 유력한 사람으로 아비엘의 아들이며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며 아비아의 현손이었다. 
 
2 기스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그는 이스라엘에서 키가 제일 크고 으뜸가는 미남자였다. 
 
3 어느 날 기스의 나귀들이 길을 잃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사울과 하인 한 사람을 보내며 나귀들을 찾아오라고 하였다. 
 
4 그들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와 살리사 땅과 사알림 일대와 베냐민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나귀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5 그들이 숩 땅에 이르렀을 때 사울이 하인에게 말하였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 지금쯤 아버지께서는 잃은 나귀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실 것이다. 
 
6 좋은 수가 있습니다.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가 말한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찾아가서 한번 물어 봅시다. 나귀가 어디 있는지 아마 가르쳐 줄 것입니다. 
 
7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그에게 드릴 선물이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 우리 음식도 다 떨어졌으니 그에게 드릴 것이라곤 하나도 없다. 
 
8 나에게 조그만 은화 하나가 있습니다. 이것이라도 그에게 드리고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9-11 그거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하도록 하자. 그래서 그들은 예언자가 있다는 성을 향해 출발하였다. 그들은 성으로 가는 언덕길을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처녀들을 만나 이 성에 선견자가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 당시에는 예언자를 선견자라고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물어 볼 일이 생길 때마다 지금 흔히 우리가 말하는 식으로 예언자에게 가서 물어 보자라고 하지 않고, 선견자에게 가서 물어 보자라고 말하기가 일쑤였다.) 
 
12-13 그때 처녀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예, 방금 이 길을 지나서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외출했다가 오늘 백성들의 산당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그는 곧 산당으로 떠나야 합니다. 이것은 백성들이 그가 와서 축복 기도를 해 주기 전에는 제물을 먹지 않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서둘러 성으로 들어가 보세요. 곧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래서 그들은 성으로 급히 떠났다. 그들이 성으로 들어갈 때 사무엘이 산당에 가려고 나오고 있었다. 
 
15 여호와께서는 전날 사울이 올 것을 미리 알게 하려고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내겠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의 지도자로 삼아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에게서 구해 낼 것이다. 내가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니 측은한 마음이 드는구나!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여호와께서 그에게 저 사람이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그가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하고 일러 주셨다. 
 
18 그때 사울이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 있는지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19 내가 바로 선견자요. 당신은 먼저 산당으로 올라가시오. 오늘 당신과 내가 함께 식사할 것이오. 내일 아침 내가 당신을 보낼 때에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다 말해 주겠소. 
 
20 그리고 사흘 전에 잃어버린 나귀에 대해서는 조금도 염려하지 마시오. 그것은 이미 찾았소.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처럼 원하던 자가 누구요? 바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아니오? 
 
21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도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출신이며 게다가 우리 가족은 우리 지파의 모든 집안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집안인데 어째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하인을 데리고 큰 객실로 들어가서 그들을 귀빈석에 앉혔는데 그 곳에는 30명 정도의 손님들이 모여 있었다. 
 
23 그런 다음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그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 놓은 가장 맛있는 고기를 사울에게 갖다 주라고 지시하자 
 
24 그는 그 고기를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았다. 그러자 사무엘이 자,먹읍시다. 이것은 내가 이 손님들을 초대하기 전부터 당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오 하였다. 그래서 그 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식사하였다. 
 
25 그 후에 그들은 산당에서 내려와 성으로 돌아왔다. 사무엘은 사울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26 다음날 아침 사무엘은 일찍 일어나 옥상에 있는 사울을 불러 일어나시오. 당신이 떠날 시간이 되었소 하였다. 사울이 일어나자 사무엘은 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27 그들이 성 끝에 왔을 때 사무엘은 사울에게 잠깐 내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소. 하인을 앞서 보내도록 하시오 하였다. 하인이 앞서 가자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여기 잠시 멈추시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에게 일러 주겠소. 

 


로마서 7,

1 형제 여러분, 율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내가 말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에만 율법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2 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법적으로 그에게 매여 있지만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3 남편이 살아 있는데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는 간음죄를 짓게 되지만 남편이 죽은 후에는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4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도 율법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른 분,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위해 열매를 맺기 위한 것입니다.
 
5 우리가 육신의 지배를 받을 때에는 율법에 의해 일어난 죄의 욕망이 우리 안에서 작용하여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6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율법에 대하여 죽고 거기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에 의한 낡은 방법이 아니라 성령님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7 그러면 율법이 죄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내가 죄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일 율법이 탐내지 말아라 하고 말하지 않았다면 탐욕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8 그러나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서 내 속에 온갖 탐심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것은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9 내가 한때는 율법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계명을 알게 되자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습니다. 
 
10 생명을 주기 위한 그 계명이 오히려 나에게 죽음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11 이것은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 나를 속이고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므로 율법과 계명은 다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 
 
13 그렇다면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나를 죽인 것은 죄입니다. 죄가 죄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 선한 그것을 이용하여 나를 죽였으니 죄는 계명으로 철저하게 악한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14 우리는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어 죄의 종으로 팔렸습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16 만일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내가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17 그러나 이것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18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의 옛 성품 속에는 선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 나는 내가 바라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서 나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선한 일을 하려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22 나의 내적 존재는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23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4 아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46,

1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여러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2 이것은 이집트에 대한 말씀, 곧 요시야의 아들인 유다의 여호야김왕 4년에 유프라테스 강변의 갈그미스에서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에게 패한 이집트 느고왕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다. 
 
3 너희는 크고 작은 방패를 들고 전쟁터로 진군하라. 
 
4 너희는 말에 안장을 지워서 타고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갖추며 너희 창을 갈고 갑옷을 입어라. 
 
5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그들이 놀라 도망하고 있다. 그들의 용사들이 대패하여 뒤도 돌아보지 않고 급히 도망하니 두려움이 사방에 도사리고 있구나.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감한 자도 피하지 못하고 유프라테스 강변 북쪽에서 다 쓰러지는구나. 
 
7 저 나일강의 넘쳐 흐름과 밀어닥치는 강물의 파도와 같은 자 누구인가? 
 
8 이집트는 나일강의 넘쳐 흐름과 밀어닥치는 강물의 파도와 같구나. 이집트가 일어나 온 땅을 덮어 버리고 성들과 그 백성을 쓸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9 말들아, 달려라. 기병들아, 전차를 무섭게 몰아라. 용사들아, 진군하라. 방패 든 에티오피아 사람과 리비아 사람과 활을 쏘는 리디아 사람들아, 출전하라. 
 
10 그 날은 전능하신 주 여호와의 날이다.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는 복수의 날이다. 그의 칼이 만족을 얻을 때까지 그들을 삼키며 그들의 피를 마실 것이다. 이것은 전능하신 주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 강변 북쪽 땅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생기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이집트 사람들아,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향유를 구하라. 너희가 아무리 약을 많이 써도 효과가 없을 것이며 낫지 않을 것이다. 
 
12 모든 나라들이 너희 수치를 들었고 너희 부르짖음이 온 땅에 가득하였으니 너희 용사들이 서로 부딪혀 함께 쓰러졌기 때문이다. 
 
13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이집트를 치러 오는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4 너는 이집트와 믹돌과 멤피스와 다바네스에 이렇게 선포하라. 너희는 자기 위치를 지키고 대비하라. 칼이 너희를 다 삼켜 버릴 것이다. 
 
15 어째서 너희 힘 센 아피스 신이 쓰러졌는가? 그가 일어설 수 없으니 여호와께서 그를 넘어뜨렸기 때문이다. 
 
16 너희 병사들이 계속 넘어지고 쓰러지니 너희 외국 용병들이 우리 민족과 고향 땅으로 돌아가서 원 수의 칼날을 피하자 하는구나. 
 
17 너희는 이집트 바로 왕이 기회를 놓친 허풍선이라고 외쳐라. 
 
18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다볼산이나 해변의 갈멜산처럼 의젓한 자가 이집트를 치러 나올 것이다. 
 
19 이집트 사람들아, 너희는 포로로 잡혀갈 준비를 하라. 멤피스가 황폐하여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 이집트가 아무리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을지라도 북에서 쇠파리가 날아오고 있다. 
 
21 그들이 고용한 외국인 용병까지도 외양간에 갇혀 있는 송아지처럼 무력하여 맞서 싸우지 못하고 모두 돌아서서 달아나니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이르렀고 그들이 벌받을 때가 되었구나. 
 
22 이집트 사람들이 뱀처럼 슬그머니 달아날 것이다. 적군이 벌목하는 자처럼 도끼를 가지고 쳐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23 이집트의 숲이 아무리 울창하여도 적군들이 그것을 찍어 버릴 것이니 그들의 수가 메뚜기떼보다 많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24 이집트 국민은 수치를 당하고 북쪽 사람들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25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데베스의 아몬 신과 바로와 이집트와 이집트의 신들과 그 왕들과 바로를 의지하는 모든 자들에게 벌을 내려 
 
26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과 그 신하들에게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집트 땅에는 이전처럼 여전히 사람들이 살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27 내 백성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멀리 포로 된 땅에서 구해 내겠다. 너희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것이니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28 내 백성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내가 너희를 흩어 보낸 그 나라들은 완전히 없애 버려도 너희만은 전멸시키지 않겠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정당하게 징계할 것이며 너희를 전혀 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시편 22

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째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가 신음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십니까? 
 
2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밤낮 울부짖어도 주께서는 아무 대답도 없으십니다. 
 
3 거룩하신 주여, 주는 이스라엘의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4 우리 조상들이 주를 신뢰하고 의지했을 때 주께서는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5 그들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으며 주를 신뢰하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6 그러나 이제 나는 사람이 아닌 벌레에 불과하며 내 백성에게까지 멸시를 당하고 모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7 나를 보는 자마다 비웃고 모욕하며 머리를 흔들고, 
 
8 너는 여호와를 신뢰하던 자가 아니냐? 그런데 어째서 그가 너를 구해 주지 않느냐? 만일 여호와가 너를 좋아하신다면 어째서 너를 돕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9 주는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가 어머니 품속에 있을 때에도 내가 주를 의지하게 하였습니다. 
 
10 내가 태어날 때부터 주께 맡겨져 주가 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11 이제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환난이 가까운데 나를 도울 자가 없습니다. 
 
12 바산의 무서운 황소처럼 강한 대적들이 나를 에워싸고 
 
13 먹이를 찾아다니며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입을 크게 벌려 나에게 달려들고 있습니다. 
 
14 이제 나는 물같이 쏟아졌고 나의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양초같이 되어 내 속에서 녹아 버렸습니다.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었으니 주께서 나를 죽음의 먼지 속에 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16 악당들이 개떼처럼 나를 둘러싸고 사자처럼 내 손발을 물어뜯었습니다. 
 
17 내가 나의 모든 뼈를 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므로 저 악한 자들이 흐뭇한 눈초리로 나를 바라봅니다. 
 
18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고 속옷은 제비를 뽑습니다. 
 
19 여호와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시여, 속히 와서 나를 도우소서. 
 
20 나를 칼날에서 건져 주시고 하나밖에 없는 이 소중한 생명을 개와 같은 저 원수들의 세력에서 구해 주소서. 
 
21 나를 사자들의 입에서 건지시고 들소들의 뿔에서 구하소서. 
 
22 내가 내 형제들에게 주의 이름을 선포하고 군중 앞에 서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라. 야곱의 모든 후손들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너희 이스라엘 백성들아, 그를 경배하여라. 
 
24 그는 어려움을 당한 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그들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부르짖을 때 귀를 기울이셨다. 
 
25 내가 많은 군중 앞에 서서 주를 찬양하고 주를 경배하는 자들 앞에서 내 서약을 지키겠습니다. 
 
26 가난한 자는 먹고 만족할 것이요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양할 것이니 저들의 마음이 영원히 살리라. 
 
27 온 세상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에게 돌아올 것이며 모든 민족들이 그를 경배하리라. 
 
28 여호와는 왕이시므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신다. 
 
29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며 자기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인류가 그에게 경배하리라. 
 
30 우리 후손들도 여호와를 섬기고 그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31 그들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여호와께서 행하신 의로운 일을 선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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