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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5-11 (금) 
일정종료 : 2033-05-11 (수) 

민수기 20, 시편 58, 59, 이사야 9:8-10:4, 야고보서 3

 

 

민수기 20,


1 이스라엘 백성은 1월에 진 광야에 도착하여 가데스에서 진을 쳤으며 거기서 미리암이 죽어 장사하였다.
 
2 그 곳에는 물이 없었기 때문에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
 
3 이렇게 항의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실 때 우리가 함께 죽지 못한 것이 한스럽소! 
 
4 어째서 당신들이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 짐승들과 함께 우리를 죽이려 하시오? 
 
5 무엇 때문에 당신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아무것도 없는 이 황무지로 데려왔소? 이 곳에는 곡식도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마저 없지 않소! 
 
6 모세와 아론이 그들을 떠나 성막 입구로 가서 여호와 앞에 엎드리자 여호와께서 영광의 광채로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7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8 너는 네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백성을 모으고 그들 앞에서 바위를 향해 물을 내라고 말하라. 너는 그 바위에서 물을 나오게 하여 백성과 모든 짐승이 마시게 하라.
 
9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던 지팡이를 가져와
 
10 아론과 함께 백성을 그 바위 앞에 모아 놓고 이 반역자들이여, 우리가 당신들을 위해 이 바위에서 물을 내야 하겠소? 하며 
 
11 지팡이를 들어 바위를 두 번 쳤다. 그러자 물이 분수처럼 솟구쳐나와 백성과 그들의 짐승이 다 그 물을 마셨다.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나를 믿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나를 거룩한 자로 높이지 않았으므로 너희는 그들을 인도하여 내가 준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3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 곳 물을 므리바물이라 하였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거룩한 분임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14 모세는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람을 보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당신의 친척 이스라엘의 후손입니다. 우리가 겪은 고생을 들어서 잘 알고 있겠지만
 
15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갔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서 오랫동안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사람들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당신 영토의 경계 지역인 가데스에 있습니다. 
 
17 우리가 당신의 땅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우리가 밭이나 포도원으로 통과하지 않고 우물물도 마시지 않으며 큰 길로만 통과하여 왕의 땅을 다 지나갈 때까지 그 길에서 이탈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 왕은 우리 땅을 통과하지 못한다. 네가 만일 내 땅에 발을 들여놓으면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치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19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가 큰 길로만 통과하겠습니다. 만일 우리나 우리 짐승이 왕의 나라에 있는 물을 마시면 우리가 그 값을 다 치르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왕의 땅을 통과하는 것뿐입니다 하였으나 
 
20 에돔 왕은 통과하지 못한다 하고 거절하였다. 그러고서 그가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국경 지대로 나와
 
21 이스라엘 백성이 그리로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그들은 하는 수 없이 거기서 발길을 돌렸다.
 
22-23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를 출발하여 에돔 국경 지대인 호르산에 도착하였다. 거기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4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 두 사람이 므리바에서 내 명령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25 모세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산으로 올라가거라. 
 
26 그리고 거기서 아론의 제사장복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거기서 죽게 될 것이다.
 
27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백성이 지켜 보는 가운데 그들을 데리고 호르산으로 올라갔다.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힌 후에 아론은 산꼭대기에서 죽었고 모세와 엘르아살은 그 산에서 내려왔다.
 
29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30일 동안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시편 58, 59,


1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바른 말을 하고 있느냐? 너희가 사람들을 공정하게 재판하고 있느냐? 
 
2 아니다. 오히려 너희는 악한 일을 생각하며 온 땅에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3 악인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잘못되었으며 태어날 때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말을 하는구나. 
 
4 그들은 뱀처럼 독살스럽고 귀먹은 독사 같으니 
 
5 아무리 훌륭한 마법사가 마술을 걸어도 그 소리를 듣지 않는 독사이다. 
 
6 하나님이시여, 그들의 이빨을 꺾으소서. 여호와여, 이 젊은 사자들의 어금니를 부러뜨리소서. 
 
7 그들을 흘러가는 물처럼 사라지게 하시며 그들이 활을 당길 때 화살이 부러지게 하소서. 
 
8 그들을 움직이기만 하면 점점 녹아 없어지는 달팽이 같게 하시고 햇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서 나오는 사산아 같게 하소서. 
 
9 하나님은 늙은 자나 젊은 자나 악인들을 모조리 쓸어 버리실 것이다. 솥이 그 아래 있는 가시나무 불길을 느끼는 것보다 더 빨리 하나님이 그들을 소멸하시리라. 
 
10 의로운 자들은 악인들이 보복당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니 그들이 악인들의 피에 그 발을 씻을 것이다. 
 
11 그때 비로소 사람들은 의로운 자들이 상을 받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리라. 

 

1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 원수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나를 치는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피에 굶주린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보소서. 그들이 나를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사나운 자들이 단합하여 나를 치려고 합니다. 여호와여, 이것은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거나 죄를 범해서가 아닙니다. 
 
4 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그들이 나를 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딱한 처지를 보시고 나를 도우소서. 
 
5 이스라엘의 신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일어나 이방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한 반역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6 그들이 저녁에 돌아와서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성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7 그들이 입에서 토해 내는 말을 들어 보소서. 그들의 혀는 입 안에 있는 칼 같아서 누가 우리 말을 듣겠느냐? 하고 말합니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그들을 보고 웃으시며 모든 이방 나라들을 비웃고 계십니다. 
 
9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피난처이시므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0 나의 하나님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므로 그가 와서 나를 도우실 것이며 내 원수들이 패하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실 것이다. 
 
11 우리의 방패가 되신 여호와여, 그들을 죽이지는 마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백성이 그와 같은 교훈을 곧 잊을 것입니다. 오히려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그들의 콧대를 꺾으소서. 
 
12 죄가 그들의 입술에 있으므로 그들의 말은 죄악투성이입니다. 그들을 자기들의 교만에 사로잡히게 하소서. 그들이 저주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13 주의 분노로 그들을 소멸하소서. 그들을 씨도 없이 소멸하소서. 그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린다는 사실이 땅 끝까지 알려질 것입니다. 
 
14 그들이 저녁에 돌아와서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성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15 그들은 개처럼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다니다가 배를 채우지 못하면 울부짖습니다. 
 
16 그러나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마다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할 것입니다. 주는 나의 요새시며 환난 때에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주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9:8-10:4,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곧 야곱의 후손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셨다. 
 
9 에브라임과 사마리아에 사는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알 것이다. 이제 그들은 교만하고 거만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다시 쌓을 것이며 뽕나무가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체하겠다. 
 
1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대적을 일으켜 그들을 치게 하셨으니 
 
12 동쪽으로는 시리아 사람이며 서쪽으로는 블레셋 사람이다. 그들이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려고 하는데도 여호와의 분노는 그치지 않고 그의 손은 펴진 채 그대로 있다. 
 
13 이 백성이 벌을 받고서도 뉘우치고 돌아와 전능하신 여호와를 찾지 않는구나. 
 
14-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단 하루만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 그리고 거짓말하는 예언자들을 쳐서 벌하실 것이다. 
 
16 지도자들이 이 백성을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고 있다. 
 
17 이 백성들이 불경스럽고 악하며 더러운 말을 함부로 지껄여대므로 여호와께서 젊은 사람들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 그래도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손은 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 
 
18 이 백성의 악은 가시와 엉겅퀴를 태우는 불과 같아서 연기가 치솟는 산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19-20 전능하신 여호와의 분노로 이 땅이 새까맣게 타 버릴 것이며 백성들은 그 불의 연료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형제도 몰라보고 서로 아귀다툼을 하며 음식을 빼앗아 먹어도 굶주림을 채우지 못하여 결국 자기 자식까지 먹게 될 것이다. 
 
21 므낫세가 에브라임을 치고 에브라임이 므낫세를 칠 것이며 그 두 지파가 합세하여 유다를 칠 것이다. 그래도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손은 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 

 

 

1 악법을 만들어 내고 부정한 판결을 내리며 
 
2 가난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여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하며 과부나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3 하나님이 너희를 벌하시고 먼 나라에서 재난이 밀어닥칠 때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가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며 너희 재물을 어디에 감추어 두겠느냐? 
 
4 전쟁에서 죽거나 포로로 끌려갈 뿐이다. 그래도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손은 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 

 

 

야고보서 3

1 형제 여러분, 너도 나도 선생이 되겠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2 우리는 다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만일 사람이 말에 실수가 없으면 그는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3 우리는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마음대로 부립니다. 
 
4 배를 보십시오. 그렇게 큰 배가 강풍에 밀려 다녀도 항해사는 아주 작은 키 하나로 그 배를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5 이와 같이 사람의 혀도 몸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잘못 사용하면 큰 손해를 가져옵니다. 작은 불씨가 큰 숲을 태우지 않습니까? 
 
6 그러므로 사람의 혀는 불과 같고 악으로 가득 찬 세계와 같습니다. 혀는 몸의 한 부분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고 우리의 생애를 불태우며 끝내는 혀 그 자체도 지옥 불에 타고 맙니다. 
 
7 온갖 짐승과 새와 파충류와 바다 생물은 사람에 의해서 길들여지고 있고 또 길들여졌습니다. 
 
8 그러나 혀를 길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걷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9 우리는 이 혀로 하나님을 찬송도 하고 그분의 모습으로 창조된 사람들을 저주도 합니다. 
 
10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11 한샘에서 단물과 쓴물이 함께 나올 수 있겠습니까? 
 
12 형제 여러분,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맺거나 포도덩굴이 무화과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짠샘이 단물을 낼 수는 없습니다. 
 
13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선한 생활로, 그리고 지혜로운 겸손의 행위로 그것을 나타내보이십시오. 
 
14 그러나 마음속에 지독한 시기심과 이기적인 욕망이 있다면 여러분은 자랑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15 이런 지혜는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적이요 정욕적이며 마귀의 것입니다. 
 
16 시기와 이기적인 욕망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일이 있을 뿐입니다. 
 
17 그러나 하늘에서 온 지혜는 첫째 순결하고 다음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너그럽고 양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평화를 조성하는 사람은 평화의 씨를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둡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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