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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3-16 (금) 
일정종료 : 2024-03-16 (토) 

출애굽기 27, 요한복음 6, 잠언 3, 갈라디아서 2


출애굽기 27,

1 “너는 아카시아나무로 단을 만들어라. 가로 세로를 각각 2.3미터로 하여 네모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1.4미터로 하라. 
 
2 그리고 단 네 모퉁이에 뿔을 하나씩 만들어라. 뿔과 단은 하나로 연결하여 만들고 그 단은 놋으로 싸야 한다. 
 
3 또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피를 담는 그릇과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어라. 
 
4 놋으로 단에 쓸 그물을 만들고 그물 네 모퉁이에 놋고리를 만들어 
 
5 그 그물을 단의 아래 언저리 밑에 놓아 그것이 단의 절반 높이로 올라오게 하라. 
 
6 그리고 아카시아나무로 단의 운반채를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단의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운반할 수 있게 하라. 
 
8 그 단은 내가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양식에 따라 널빤지로 속이 비게 만들어야 한다.” 
 
9 “너는 고운 모시 포장을 둘러 성막 뜰을 만들어라. 남쪽에는 포장 길이를 45미터로 하고 
 
10 20개의 기둥을 만들어 세워라. 그 기둥의 받침은 놋으로 만들고 기둥 갈고리와 가로대는 은으로 만들어야 한다. 
 
11 맞은편인 북쪽에도 이와 똑같이 만들고 
 
12 서쪽에는 포장 길이를 22.5미터로 하고 10개의 기둥을 10개의 놋받침 위에 세워라. 
 
13 그리고 출입구를 낼 뜰 동쪽 길이도 22.5미터로 하라. 
 
14 출입구 양쪽에는 각각 3개의 기둥과 받침으로 
 
15 6.8미터 길이의 포장을 쳐라.
 
16 그리고 뜰 출입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짠 9미터 길이의 막으로 만들어라. 이 출입구는 4개의 기둥과 4개의 받침으로 만들어야 한다. 
 
17 뜰 사면의 모든 기둥은 은갈고리와 은가로대로 연결하고 그 기둥 받침은 놋으로 만들어라. 
 
18 성막 뜰의 길이는 45미터이고 너비는 22.5미터이며 포장의 높이는 2.3미터이다. 성막 뜰의 포장은 고운 모시로 만들고 기둥 받침은 놋으로 만들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성막 말뚝과 포장의 말뚝도 다 놋으로 만들어라.” 
 
20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람을 찧어 만든 맑은 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등불을 계속 켜 두어라.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막 안, 곧 법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서 등불을 켜야 하며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그 불이 나 여호와 앞에서 꺼지지 않도록 계속 살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대대로 지켜야 할 불변의 규정이다.” 

 

 

요한복음 6,

1 그 후 예수님은 디베랴 바다라고도 하는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다. 
 
2 그러자 많은 군중이 병든 사람을 고치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랐다. 
 
3 예수님은 산으로 올라가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다.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왔다. 
 
5 예수님은 수많은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 사람들을 먹일 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사실 예수님은 하실 일을 미리 다 알고 계시면서도 빌립의 마음을 떠보려고 이렇게 물으신 것이다. 
 
7 빌립은 예수님께 한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어 준다고 해도 200데나리온어치의 빵으로도 부족할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 이때 예수님의 제자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예수님께 이렇게 여쭈었다. 
 
9 여기에 보리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어린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이 많은 사람을 먹일 수 있겠습니까? 
 
10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사람들을 앉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곳에는 풀이 많아 사람들이 앉았는데 그 수는 약 5,000명쯤 되었다 
 
11 예수님은 그 빵을 받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앉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눠 주시고 또 물고기도 그렇게 하셨다. 
 
12 사람들이 모두 실컷 먹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래서 제자들이 남은 조각을 거둬 보니 보리빵 다섯 개로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14 예수님이 베푸신 이 기적을 보고 사람들은 이분이야말로 세상에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시다! 하고 외쳤다. 
 
15 예수님은 그들이 강제로 자기를 잡아 그들의 왕을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셨다. 
 
16 날이 저물자 제자들은 바닷가로 내려가 
 
17 배를 타고 건너편 가버나움을 향해 떠났다. 날이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님은 아직 제자들에게 돌아오시지 않았다. 
 
18 그때 강한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기 시작했다. 
 
19 제자들이 배를 저어 4-5킬로미터쯤 갔을 때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오셨다. 배로 가까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이 무서워하자 
 
20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21 그래서 제자들은 기뻐하며 예수님을 배에 모셔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곳에 다다랐다.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들은 한 척밖에 없던 배로 예수님은 타시지 않고 제자들만 타고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다른 배가 몇 척 왔는데 상륙 장소는 주님이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에 군중들이 빵을 먹던 곳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24 군중들은 거기에 예수님도 제자들도 없는 것을 보고 배를 타고 예수님을 찾아 가버나움으로 떠났다. 
 
25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만나 물었다. 선생님, 언제 이 곳에 오셨습니까? 
 
26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나를 찾아온 것은 기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실컷 먹었기 때문이다. 
 
27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때까지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줄 양식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인정한다는 도장을 나에게 찍어 주셨다. 
 
28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29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30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당신이 보여 줄 만한 기적이 무엇입니까? 당신이 무슨 일을 하겠느냐는 말입니다. 
 
31 모세가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그들을 먹였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너희에게 준 것은 모세가 아니다. 오직 너희에게 하늘의 참된 양식을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시다. 
 
33 하나님의 양식은 하늘에서 내려온 자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바로 그것이다. 
 
34 주님, 그런 양식을 항상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굶주리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했듯이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며 내게 오는 사람은 내가 절대로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이 내게 주신 모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그것이다. 
 
40 사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41 예수님이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리며 
 
42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의 부모를 우리가 다 아는데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가? 하였다. 
 
43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아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오는 그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45 예언서에는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온다. 
 
46 이것은 아버지를 본 사람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다. 
 
47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하지만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으나 모두 죽고 말았다. 
 
50 그러나 하늘에서 내리는 양식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이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이다. 
 
52 그러자 유대인들은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우리에게 줄 수 있겠는가? 하고 서로 논쟁하기 시작하였다. 
 
53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하지만 나의 살을 먹지 않고 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이 없다. 
 
54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 그래서 나는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그것은 내 살이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 때문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를 먹는 사람도 나 때문에 살 것이다. 
 
58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은 만나를 먹고도 죽었으나 이것은 그런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것은 예수님이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다. 
 
60 이 말씀을 듣고 여러 제자들이 이것은 정말 어려운 말씀이다.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61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해서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만일 내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생명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며 인간의 육체는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생명에 관한 것이다. 
 
64 그러나 너희 중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이 누구며 자기를 팔아 넘길 사람이 누군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다. 
 
65 그러고서 예수님은 덧붙여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아버지께서 오게 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이미 말하였다. 
 
66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다시는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시자 
 
68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주님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우리는 주님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이라는 것을 믿고 알게 되었습니다. 
 
70 그때 예수님은 내가 너희 열둘을 선택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은 마귀다 하고 말씀하셨다. 
 
71 이것은 가룟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그는 비록 열두 제자 중 하나였으나 예수님을 팔아 넘길 사람이었다. 

 


잠언 3,

1 내 아들아, 나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정성껏 지켜라. 
 
2 그러면 네가 장수하고 평안을 누릴 것이다. 
 
3 너는 사랑과 성실이 너를 떠나지 않게 하며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에 새겨라. 
 
4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신망을 얻을 것이다.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말아라. 
 
6 너는 모든 일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러면 그가 너에게 바른 길을 보이실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너는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라. 
 
8 이것이 너에게 좋은 약이 되어 너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것이다. 
 
9 네 재산과 네 모든 농산물의 첫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러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주통에 새 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며 그의 꾸지람을 언짢게 생각하지 말아라. 
 
12 아버지가 자식이 잘되라고 꾸짖고 나무라는 것처럼 여호와께서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고 나무라신다. 
 
13 지혜와 깨달음을 가진 자는 행복하다. 
 
14 그것이 은이나 금보다 더 가치 있고 유익하기 때문이다. 
 
15 지혜는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이므로 네가 갖고 싶어하는 그 어떤 것도 이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16 그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가 있으니 
 
17 그 길은 즐거움과 평안의 길이다. 
 
18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와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지혜를 가진 자가 복이 있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예지로 우주 공간을 펼치셨고 
 
20 지식으로 깊은 물을 나누시고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다. 
 
21 내 아들아,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잘 간직하고 그것이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라. 
 
22 그러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고 4) 네 삶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니 
 
23 네가 네 길을 안전하게 갈 수 있고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도 없을 것이며 
 
24 잠자리에 들 때 두려워하지 않고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25 너는 갑자기 밀어닥친 재앙이나 악인들의 멸망이 이를 때 두려워하지 말아라. 
 
26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분이시니 너를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다. 
 
27 선을 베풀 능력이 있거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베풀기를 주저하지 말며 
 
28 너에게 가진 것이 있으면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너라. 내일 주겠다라고 말하지 말아라. 
 
29 너를 믿고 사는 네 이웃을 해하려고 계획하지 말며 
 
30 남이 너를 해하지 않았거든 이유 없이 다투지 말아라. 
 
31 난폭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동도 본받지 말아라. 
 
32 여호와께서는 악한 자를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와 친근히 하신다.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으나 의로운 자의 집에는 축복이 있다. 
 
34 여호와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얻을 것이나 미련한 자는 수치를 당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2

1 그로부터 14년 후에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나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내가 이방인들에게 전파하는 기쁜 소식을 공식 석상에서 전하였고 지도자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과거에 한 일과 현재 하는 일이 헛되지 않을까 염려해서였습니다. 
 
3 나와 동행한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었지만 억지로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4 내가 이렇게 한 것은 몰래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몰래 들어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다시 율법의 종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여러분을 언제나 기쁜 소식의 진리 안에 있게 하려고 한시도 그들에게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6 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것도 새로운 것을 제시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이건간에 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양을 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7 그들은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같이 내가 이방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보았습니다. 
 
8 베드로에게 능력을 주어 그를 유대인의 사도로 삼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능력을 주어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신 것입니다. 
 
9 그리고 기둥 같은 지도자로 알려진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방인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그들은 유대인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10 또 그들은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라고 부탁했는데 그 일은 내가 전부터 열심히 해 오던 일이었습니다. 
 
11 그런데 베드로가 안디옥에 왔을 때 그가 잘못한 일이 있었으므로 나는 여러 사람 앞에서 그를 책망하였습니다. 
 
12 그것은 그가 이방인과 함께 음식을 먹다가 야고보가 보낸 유대인 몇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겁이 나서 나가 버린 일이었습니다. 
 
13 그러자 다른 유대인들도 안 먹은 체하며 밖으로 나갔고 바나바까지도 그들의 위선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14 그래서 나는 그들이 기쁜 소식의 진리대로 바로 살지 않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 앞에서 베드로에게 유대인인 당신이 이방인처럼 살면서 어떻게 이방인에게는 유대인답게 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고 책망했습니다. 
 
15 우리는 날 때부터 유대인이지 소위 말하는 이방 죄인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되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될 사람은 없습니다. 
 
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고 하다가 우리 자신이 죄인으로 판명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18 내가 이미 헐어 버렸던 율법의 체계를 다시 세운다면 나는 율법을 범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19 나는 율법에 관한 한 율법 그 자체에 의해서 죽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위해 살기 위해서입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21 나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귀중합니다. 만일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된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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