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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19 (일) 
일정종료 : 2024-02-19 (월) 

출애굽기 2, 누가복음 5, 욥기 19, 고린도전서 6


출애굽기 2,

1 이때 레위 지파의 한 남자가 같은 지파의 어떤 여자와 결혼하였다.  
2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녀는 그 아이가 아주 예쁜 것을 보고 석 달동안 그를 숨겨 오다가  
3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해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담아 그 상자를 나일 강변의 갈대 사이에 두었다.  
4 그리고 그 누이는 그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멀리 서서 지켜보고 있었다.  
5 그때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으며 그녀의 시녀들은 강변을 거닐고 있었다.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그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6 그런데 그 상자를 일어 보니 그 속에 아이가 들어 있지 않겠는가! 아이가 울자 공주는 그를 측은하게 생각하며 '히브리 사람의 아이구나!' 하였다.  
7 그때 그 아이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내가 가서 히브리 여자 중에 유모를 불러다가 공주님을 위해 그 아이를 양육하게 할까요?' 하고 묻자  
8 공주는 그녀에게 '좋다. 가서 유모를 데려오너라' 하고 대답하였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데려오자  
9 공주는 그녀에게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해 젖을 먹여라. 내가 그 삯을 주겠다.' 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그 아이를 데려다가 양육하였다.  
10 그 아이가 제법 자랐을 때 그를 바로의 딸에게 데리고 가자 공주는 그를 양자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다.' 하고 그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  
11 모세는 성장한 후에 어느 날 자기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이 고된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던 중에 한 이집트 사람이 자기 민족인 히브리 사람을 치는 것을 목격하였다.  
12 그때 모세는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그 이집트 사람을 쳐죽여 시체를 모래 속에 감추어 버렸다.  
13 다음 날 그가 다시 나가 보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어째서 당신은 동족을 치시오?' 하고 꾸짖었다.  
14 그러자 그 사람은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일 셈이오?' 하고 대들었다. 그때 모세는 두려워하며 '내가 한 일이 탄로났구나' 하고 중얼거렸다.  
15 바로는 그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모세는 미디안 땅으로 피신하였다. 어느 날 모세가 우물가에 앉아 있을 때  
16 미디안 제사장의 일곱 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자기들 아버지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였다.  
17 그러나 이때 몇몇 목자들이 와서 제사장의 딸들을 쫓았다. 그래서 모세가 일어나 그 여자들을 돕고 그들의 양떼에게 물을 먹였다.  
18 그들이 자기들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그들에게 물었다. '오늘은 어떻게 이처럼 일찍 돌아왔느냐?'  
19 '어떤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에게서 지켜 주고 우리를 위해 물까지 길어 양떼에게 먹여 주었습니다.'  
20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 어째서 너희가 그 사람을 버려 두고 왔느냐? 그 사람을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하도록 하여라'  
21 모세가 기꺼이 그 곳에 살겠다고 하자 르우엘은 그를 자기 딸 십보라와 결혼시켰다.  
22 그녀가 아들을 낳았을 때 모세는 '내가 타국에서 객이 되었다.' 하고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  
23 여러 해 후에 이집트 왕이 죽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전히 고역으로 신음하며 부르짖었다.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사무치자  
24 하나님은 그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셔서  
25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셨다.  

 

 


누가복음 5,

1 예수님이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말씀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밀려왔다.  
2 그때 호숫가에는 배 두 척이 있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3 그 중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에게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어 놓게 하시고 앉아서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신 후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아라.' 하시자  
5 시몬은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써 봤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한 번 더 그물을 쳐 보겠습니다.' 하고  
6 그물을 쳤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다.  
7 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도와 달라고 손짓하였다. 그들이 와서 함께 두 배에 고기를 가득 채우자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8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발 저를 떠나 주십시오.' 하였다.  
9 이것은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고기잡힌 것을 보고 놀라고  
10 또 그의 동업자들인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기 때문이었다. 이때 예수님이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하자  
11 그들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둔 채 예수님을 따라갔다.  
12 예수님이 어떤 마을에 계실 때였다. 온 몸이 문둥병이 번진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13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이 나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문둥병이 나았다.  
14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너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5 그러나 예수님의 소문은 더욱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들었다.  
16 그러나 예수님은 자주 조용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17 어느 날 예수님이 가르치고 계시는데 갈릴리와 유대의 여러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기도 하셨다.  
18 그때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침대에 누인 채 메고 와서 예수님 앞에 데려가려고 하였으나  
19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붕을 뜯고 구멍을 뚫어 병자를 침대째로 예수님 앞에 달아내렸다.  
20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는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그러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군데 감히 하나님을 모독하는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수군거렸다.  
22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는 용서받았다.'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24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특권이 내게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침구를 걷어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25 그러자 그는 즉시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침구를 걷어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26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두렵다는 듯이 '오늘 우리가 본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다!' 하고 감탄하였다.  
27 그 후에 예수님이 나가시다가 세관에 레위라는 세무원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자  
28 그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29 레위가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자 많은 세무원들과 그 밖의 사람들도 예수님의 일행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30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어째서 당신들은 세무원이나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오?' 하고 따졌다.  
31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만 의사가 필요하다.  
32 나는 의로운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  
33 그들이 예수님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니 어찌된 일입니까?' 하고 물었다.  
34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손님들을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6 그리고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도 못 쓰게 되고 찢어 낸 천 조각도 낡은 옷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37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된다.  
38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본 사람은 새 포도주를 마시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묵은 것이 더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욥기 19,

1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2 '너희가 언제까지 나를 괴롭히고 말로 나를 꺾을 작정이냐?  
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책망하며 학대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구나.  
4 나에게 정말 잘못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나 혼자만의 문제이다.  
5 너희는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내가 당하는 어려움이 내 죄의 댓가라고 여기고 싶겠지만  
6 너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나를 이렇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가 나를 잡기 위해서 덫을 놓았다는 사실이다.  
7 내가 학대를 받고 있다고 부르짖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고 도움을 요청하여도 해결해 주는 자가 없구나.  
8 하나님이 내 길을 막아 나를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며 그 길을 가려 어둡게 하시고  
9 또 나의 영광을 빼앗아 가셨으며 내 머리의 면류관을 벗기셨다.  
10 그가 사방에서 나를 치시므로 내가 죽게 되었다. 그가 나무 뽑듯이 내 희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시고  
11 나를 향해 노하시며 나를 원수같이 여기시고  
12 그의 군대를 보내 내 집을 포위하는구나.  
13 하나님이 내 형제들을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므로 나를 아는 자들에게 내가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다.  
14 내 친척들도 나를 저버리고 내 친구들도 모두 나를 잊었다.  
15 내 집에 묵고 있는 손님들과 심지어 내 종들까지도 나를 모르는 척하므로 내가 그들에게 외국 사람같이 되고 말았다.  
16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니 내가 사정하는 신세가 되었다.  
17 내 아내도 내 입에서 나는 냄새를 맡지 못하고 내 형제들도 내 곁에 가까이 오기를 싫어하며  
18 어린아이들까지 나를 보면 업신여기고 조롱하는구나.  
19 나의 제일 가까운 친구들도 나를 싫어하며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도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다.  
20 나는 뼈와 가죽만 남아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신세가 되었구나.  
21 내 친구들이여, 나를 좀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다.  
22 너희가 어째서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느냐? 나를 이처럼 괴롭히고도 아직 마음에 만족함이 없느냐?  
23 누가 내 말을 기억하였다가 책에 기록해 두었으면!  
24 누가 철필로 내 말을 돌에 새겨 그것이 영원히 보존되도록 했으면 좋겠구나!  
25 내가 알기에는 나를 구하실 분이 살아 계시므로 그가 결국 땅 위에 서실 것이다.  
26 내 육체의 가죽이 썩은 후에는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며  
27 그 때는 내 눈이 그를 보아도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니 내 마음이 한없이 설레는구나!  
28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그를 괴롭혀 줄까?' 하고 나를 칠 구실을 찾겠지만  
29 너희는 칼을 두려워해야 한다. 분노는 칼의 형벌을 초래하므로 너희가 심판이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6

1 여러분 가운데 다툼이 생겼을 때 왜 성도들 앞에서 해결짓지 않고 세상 법정에 호소합니까?  
2 성도가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온 세상을 심판하게 될 여러분이 그 정도의 사건 하나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까?  
3 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하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이 세상 일쯤이야 말할 게 있겠습니까?  
4 여러분에게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교회에서 별로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세워서야 되겠습니까?  
5 내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신자들간의 문제를 해결해 줄만한 지혜로운 사람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6 신자가 신자를 고소하여,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꼭 재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7 여러분이 서로 소송하는 것은 성도로서 이미 실패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차라리 여러분이 손해를 보거나 속는 것이 더 낫지 않습니까?  
8 그런데 여러분은 오히려 여러분의 형제에게 피해를 주고 형제를 속이고 있습니다.  
9 의롭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속지 마십시오. 음란한 사람과 우상 숭배자와 간음하는 사람과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과 동성 연애자와  
10 도둑과 탐욕이 많은 사람과 술 취하는 사람과 욕설을 일삼는 사람과 착취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11 여러분 가운데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죄에서 씻음을 받고 거룩하게 되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12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도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는 것이며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14 하나님이 주님을 다시 살리셨으니 우리도 그분의 능력으로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리스도의 지체인 여러분이 창녀의 지체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16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그녀와 한 몸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하나님은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한 영이 됩니다.  
18 여러분은 음란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일어나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으로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20 하나님은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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