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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15 (수) 
일정종료 : 2024-02-15 (목) 

창세기 48, 누가복음 1:39-80, 욥기 14, 고린도전서 2

 

창세기 48,

1 얼마 후에 요셉은 아버지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문병하러 갔다.  
2 이때 야곱은 자기 아들 요셉이 문병하러 왔다는 말을 듣고 힘을 내어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3 그리고서 그는 요셉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전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나안 땅 루스에서 나에게 나타나 나를 축복하시며  
4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고 너를 번성하게 하여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5 내가 이 곳으로 오기 전에 이집트에서 너에게 태어난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아들이다. 내가 그들을 르우벤과 시므온과 같은 아들로 삼겠다.  
6 앞으로 네가 아들을 더 낳게 되면 그들은 네 아들이 될 것이며 또 그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이름으로 유산을 받게 될 것이다.  
7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너의 어머니 라헬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너의 어머니는 내가 메소포타미아에서 돌아오던 길에 가나안 땅에서 죽고 말았는데 그 곳은 에브랏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나는 네 어머니를 에브랏으로 가는 길가에 장사하였다.' (에브랏은 베들레헴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8 야곱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요셉에게 물었다. '이 애들은 누구냐?'  
9 '이 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내 아들 둘입니다' '그들을 내 앞으로 데리고 오너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해 주겠다'  
10 이때 야곱은 나이가 많아 이미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였다. 요셉이 두 아들을 아버지 앞으로 데리고 가자 야곱은 그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11 요셉에게 '내가 너를 다시 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네 자녀들까지 보게 하셨구나' 하였다.  
12 요셉은 아버지의 무릎에서 두 아들을 물러서게 하고 바닥에 엎드려 아버지에게 절한 후  
13 에브라임을 야곱의 왼편에, 므낫세를 야곱의 오른편에 앉혔다.  
14 그러나 야곱은 팔을 어긋맞게 펴서 에브라임이 차남인데도 그의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 위에 얹고 므낫세는 장남인데도 왼손을 그의 머리 위에 얹었다.  
15 그리고서 그는 그들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내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내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오늘날까지 평생 나의 목자가 되신 하나님이시여,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구해 주신 천사시여, 이 아이들을 축복하소서! 이들이 나와 내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내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불려지게 하시며 세상에서 번성하여 많은 자손을 갖게 하소서'  
17 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아 아버지의 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그 손을 잡으며  
18 '아버지,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이 아이가 장남입니다. 오른손을 이 아이의 머리 위에 얹으십시오' 하였다.  
19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거절하며 말하였다. '얘야, 나도 알고 있다. 므낫세도 한 민족의 조상이 되어 크게 되겠지만 그의 동생은 그보다 더 크게 되어 그 후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다'  
20 그리고서 그는 그 날 그들을 축복하며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축복을 할 때 너희 이름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너를 에브라임과 므낫세처럼 되게 하시기를 원한다 라고 말할 것이다' 이와같이 야곱은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다.  
21 그리고 야곱은 요셉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죽지마는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계셔서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22 내가 특별히 비옥한 세겜 땅을 네 형들에게 주지 않고 너에게 주겠다 이것은 내가 아모리족에게서 칼과 활로 빼앗은 땅이다'

 

 

 

누가복음 1:39-80,

39 그 후에 마리아는 유대 산골 사가랴가 사는 마을로 급히 가서  
40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엘리사벳의 태중에 아기가 뛰었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42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여자들 중에 가장 복받은 사람이며 네 태중의 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오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44 네가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내 태중의 아기가 기뻐서 뛰었다.  
45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46 그러자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48 그가 이 천한 종을 돌아보셨음이라. 지금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겠네.  
49 능력 있는 분이 나를 위해 큰 일을 하셨으니 그의 이름 거룩하여라!  
50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손 대대로 자비를 베푸시는구나.  
51 그가 권능의 팔을 펴서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52 권력자들을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리셨지만 낮고 천한 사람들은 높여 주셨네.  
53 굶주린 사람들에게는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이셨으나 부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셨네.  
54 그의 종 이스라엘에게 자비 베푸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여 그를 도우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신 영원한 약속이었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동안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하였다.  
59 아기가 난지 8일 만에 할례식이 베풀어졌다. 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 이름을 사가랴로 부르려고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아니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하고 대답하였다.  
61 사람들이 '친척 중에는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는데' 하며  
62 사가랴에게 손짓으로 아기 이름을 뭐라고 지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63 사가랴가 필기 도구를 달라고 하여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쓰자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64 바로 그 순간에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65 그래서 이웃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였고 또 이 소문이 온 유대 산골에 쫙 퍼졌다.  
66 그리고 듣는 사람마다 모두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했는데 이것은 주의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였기 때문이었다.  
67 아기 아버지 사가랴는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오셔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건져 주셨고  
69 그의 종 다윗의 집에서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주를 일으키셨으니  
70 오래 전에 그의 거룩한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과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구원이라.  
72 그가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그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73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엄숙하게 맹세하심으로  
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 내고  
75 우리가 주 앞에서 일평생 두려움 없이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주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76 아가야, 너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 너는 주님보다 미리 와서 그의 길을 준비하여라.  
77 죄를 용서받음으로써 얻는 구원의 길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할 것이다.  
78 이 모든 일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 된 것이니 하늘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우리를 찾아와  
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사는 사람들을 비추고 우리를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80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마음이 굳세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욥기 14,


1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2 꽃처럼 잠시 있다가 시들어지고 빠르게 지나가는 그림자 같아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3 주는 이와 같은 자를 감시하시고 끌어내어 심문하려고 하십니까?  
4 어떻게 더러운 것에서 깨끗한 것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5 주께서는 인생의 사는 날과 달 수를 미리 정하시고 아무도 그 이상은 더 살지 못하도록 수명의 한계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6 그러므로 그에게서 주의 눈길을 돌이키시고 그를 내버려 두어 잠시라도 품꾼과 같은 고달픈 삶을 쉬게 하소서.  
7 차라리 나무라면 희망이 있겠습니다. 그것은 찍혀도 다시 움이 트고 싹이 나서 연한 가지를 내며  
8 그 뿌리가 땅 속에서 늙고 줄기가 땅에서 죽을지라도  
9 물기만 있으면 다시 움이 돋고 싹이 나서 새로 심은 묘목처럼 됩니다.  
10 그러나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그가 죽으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11 바닷물이 증발하여 줄어들고 강물이 말라 없어지듯이  
12 사람이 죽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13 주여, 나를 죽은 자들과 함께 감추어 주시고 주의 분노가 그칠 때까지 나를 숨겨 주시며 시간을 정하시고 나를 다시 기억하소서.  
14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이 고통스러운 시련이 끝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15 그 후에는 주께서 나를 부르실 것이요 나는 대답할 것이며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만드신 나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16 그때는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셔도 내 죄는 들추어 내지 않으시고  
17 그 모든 것을 덮어 주시며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18 산이 침식되어 무너지고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며 물이 돌을 닳게 하고 급류가 땅의 흙을 씻어 내려가듯이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꺾어 버리십니다.  
19 (18절과 같음)  
20 주께서 사람을 이기시고 그를 영원히 떠나게 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게 하시므로 그의 아들들이 존귀해도 그가 그것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천하게 되어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21 (20절과 같음)  
22 그에게는 오직 고통과 슬픔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고린도전서 2

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고상한 말이나 인간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2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분의 죽음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나는 약하였고 두려워하였으며 몹시 떨었습니다.  
4 내가 가르치거나 전도할 때 지혜의 설득력 있는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한 것은  
5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6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성숙한 사람들 가운데서는 지혜를 말합니다. 그 지혜는 이 세상의 지혜나 곧 망하게 될 통치자들의 지혜가 아니라  
7 감추어진 신비로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미리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8 그러나 이 세상 통치자들은 그 지혜를 몰랐습니다.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알았을 것입니다.  
9 그것은 성경이 '아무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조차 못한 것을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 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그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살피시므로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알아내십니다.  
11 사람의 생각을 그 속에 있는 영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생각도 하나님의 영(靈)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12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이것을 말하는 데도 우리는 인간의 지혜에서 난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이 가르치신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인 진리는 영적인 말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14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은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것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15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제대로 평가하지만 세상 사람은 그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합니다.  
16 성경에도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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