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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05 (일) 
일정종료 : 2024-02-05 (월) 

창세기 38, 마가복음 8, 욥기 4, 로마서 8


창세기 38,

1 그 후에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 가서 그와 함께 머물러 있었다.  
2 거기서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을 만나 그녀와 결혼하였다.  
3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자 유다는 그 이름을 엘이라고 지었다.  
4 그녀는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고 하였으며  
5 또 다른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다. 그녀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거십에 있었다.  
6 유다는 장남 엘을 다말이라는 여자와 결혼시켰는데  
7 엘의 행위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  
8 그래서 유다는 오난에게 '네 형수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네 형을 위해 자식을 낳아 주는 시동생의 의무를 다하라' 하였다  
9 그러나 오난은 아이를 낳아도 자기 자식이 되지 못할 것을 알고 자식을 낳아 주지 않기 위해서 형수와 관계를 가질 때마다 잠자리에 사정하였다.  
10 그가 행한 일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도 죽이셨다.  
11 이때 유다는 며느리 다말에게 '네 친정 집으로 가서 내 아들 셀라가 성장할 때까지 그대로 지내라' 하였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셀라도 그 형들처럼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래서 다말은 친정에 가서 살았다.  
12 얼마 후에 수아의 딸인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유다는 어느 정도 마음의 위안을 되찾은 다음에 친구인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자기 양떼의 털 깎는 자들이 있는 딤나로 올라갔다  
13 이때 다말은 자기 시아버지가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로 올라오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14 그래서 그녀는 과부의 옷을 벗고 면사포로 얼굴을 가린 채 딤나로 가는 길 옆 에나임 입구에 앉아 있었다. 이것은 셀라가 성장했는데도 그와 결혼시켜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5 그녀가 얼굴을 가렸으므로 유다는 그녀를 창녀로 생각하였다  
16 유다는 그녀가 자기 며느리인 줄도 모르고 길 옆에 앉아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너와 쉬었다 가겠다' '얼마나 주시겠습니까?'  
17 '염소 새끼 한 마리를 보내 주겠다' '좋습니다. 그 염소를 보낼 때까지 담보물을 잡히시겠습니까?'  
18 '담보물로 무엇을 주면 되겠느냐?' '끈 달린 당신의 그 도장과 당신이 들고 있는 그 지팡이를 나에게 주십시오' 그래서 유다는 그것들을 주고 그녀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으며 그녀는 그를 통해서 임신하게 되었다.  
19 그리고서 다말은 집으로 가서 면사포를 벗고 과부의 옷을 다시 입었다.  
20 유다는 자기 친구인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그 여자에게 보내고 그가 담보물로 맡긴 물건을 찾아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 여자를 찾지 못하였다.  
21 그가 에나임에 있는 사람들에게 '길가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이곳에는 창녀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는 유다에게 돌아가서 말하였다. '그녀를 찾지 못했네. 그 곳 사람들도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고 하더군'  
23 그 여자가 그 물건을 가지도록 내버려 두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웃음거리가 되고 말겠네. 어쨌든 나는 그 여자에게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자네가 그녀를 찾지 못했을 뿐이야'  
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당신의 며느리 다말이 창녀짓을 하여 임신하였소' 하자 유다가 '그 여자를 끌어내어 불에 태워 죽이시오' 하였다.  
25 그녀는 끌려나가면서 자기 시아버지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나는 이 물건 임자 때문에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끈 달린 도장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인지 한번 보십시오'  
26 유다는 그것들을 알아보고 '그녀가 나보다 옳다. 내가 그녀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않았다.' 하고 다시는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27 그녀가 해산할 때가 되었을 때 보니 쌍동이를 배었는데  
28 한 아이가 먼저 손 하나를 불쑥 내밀었다. 그래서 산파가 그 손을 붙잡아 손목에 붉은 실을 잡아매고 '이 아이가 먼저 나왔다' 하고 말하였다.  
29 그러나 그가 도로 손을 안으로 들이고 다른 아이가 나왔다. 그때 산파가 '네가 어째서 비집고 나오느냐?' 하고 소리쳤다. 그래서 그 이름을 '베레스'라고 불렀다.  
30 그리고서 손목에 붉은 실을 맨 아이가 나오자 그 이름을 '세라' 라고 불렀다.

 


마가복음 8,

1 그 무렵 또 다른 군중이 많이 모여 들었으나 먹을 것이 없으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이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가 벌써 3일이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가엾구나.  
3 이들 가운데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으니 만일 굶겨 보낸다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4 '이런 벌판에서 이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5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일곱 개 있습니다.'  
6 예수님은 군중들을 땅에 앉히시고 빵 일곱 개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셨다.  
7 그들에게는 또 작은 물고기 몇 마리도 있었다. 예수님은 그것도 받아 감사 기도를 드리고 제자들을 시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8 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나 거뒀으며  
9 먹은 사람은 약 4,000명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돌려보내시고  
10 즉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다.  
11 바리새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과 논쟁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기적을 요구하였다.  
12 그래서 예수님은 마음 속 깊이 탄식하시며 '왜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는가?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 세대에 그런 기적은 보여 주지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리고서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  
14 제자들이 깜빡 잊고 빵을 가져오지 않아서 배 안에는 빵이 한 개밖에 없었다.  
1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하고 말씀하시자  
16 제자들은 '우리에게 빵이 없어 그러시는구나.' 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17 예수님은 그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왜 빵이 없다고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처럼 둔하냐?  
18 너희는 눈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고 귀를 가지고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그렇게도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빵 다섯 개로 5,000명을 먹였을 때 남은 조각을 몇 광주리나 거뒀느냐?' 그때 제자들이 '열 두 광주리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다시 물었다.  
20 또 빵 일곱 개로 4,000명을 먹였을 때 남은 조각을 몇 광주리나 거뒀느냐?' '일곱 광주리입니다.'  
21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22 예수님의 일행이 벳새다에 이르자 사람들이 한 소경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다.  
23 예수님은 그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그의 두 눈에 침을 뱉고 손을 얹으며 '뭐가 좀 보이느냐?' 하고 물었다.  
24 그러자 소경은 두리번거리다가 '예, 사람이 보이긴 합니다만 나무가 걸어다니는 것 같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예수님이 다시 그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가 눈이 열려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26 예수님은 그를 집으로 보내시며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주의시켰다.  
27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의 여러 마을로 가시게 되었다. 가는 도중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었다.  
28 제자들은 '침례 요한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도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예수님이 다시 묻자 베드로가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0 그때 예수님은 자기에 관한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단단히 주의시켰다.  
31 예수님은 자기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32 예수님이 분명하게 이 말씀을 하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그럴 수 없다고 말렸다.  
33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베드로에게 '사탄아, 썩 물러가거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 하고 꾸짖었다.  
34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군중들을 불러모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35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와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37 사람이 자기 생명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나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 그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욥기 4,

1 그때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이렇게 말하였다.  
2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넌 더욱 마음이 괴롭겠지?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3 너는 많은 사람을 가르쳤고 손이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으며  
4 넘어진 자를 격려하여 일어나게 하고 무릎이 약한 자에게 힘을 주지 않았는가!  
5 그러나 어려움이 부딪히자 이젠 네가 오히려 낙심하고 당황하는구나.  
6 네가 자신 만만해 하는 것은 너의 경건이 아니냐? 너에게 희망이 있다면 너의 흠 없는 생활이 아니냐?  
7 한번 생각해 보아라. 죄 없이 벌받는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가 망한 적이 어디 있는가?  
8 사람들이 죄악의 밭을 갈아 악을 씨 뿌리듯 하지만 결국 그들은 심은 대로 거둔다.  
9 그들은 다 하나님의 입김이 멸망 당할 것이며 그의 분노의 기운에 사라지고 말 것이니  
10 그들이 비록 힘 센 사자처럼 사나울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꺾어 버릴 것이니  
11 그들은 힘없는 늙은 사자처럼 굶어서 죽고 그들의 자녀들은 흩어질 것이다.  
12 한번은 나에게 무슨 말이 은은하게 들렸는데 그 소리는 너무 작아서 간신히 들릴 정도였다.  
13 사람들이 깊이 잠든 밤에 나는 환상을 보고 마음이 뒤숭숭한 가운데  
14 갑자기 무서운 공포에 사로잡혀 벌벌 떨고 있었다.  
15 그때 한 영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 나는 너무 놀라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것 같았다.  
16 이윽고 그 영은 멈춰 섰다. 나는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형체가 내 앞에 서 있는 것만은 사실이었다. 그러자 조용한 가운데 이런 소리가 들렸다.  
17 사람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느냐?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신 이보다 성결할 수 있느냐?  
18 하나님은 자기 종들도 믿지 않으시고 그의 천사들에게까지도 허물을 찾으시는데  
19 하물며 하루살이처럼 쉽게 짓눌려 죽을 수밖에 없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겠느냐?  
20 사람은 아침에 살아 있다가도 미처 저녁이 되기도 전에 말없이 죽어 영원히 사라지는 법인데  
21 어찌 육체의 줄이 끊어져 죽지 않겠느냐? 인생은 죽어도 지혜 없이 죽고 말 것이다. 

 


로마서 8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유죄 판결이 없습니다.  
2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죄와 죽음의 굴레에서 여러분을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3 우리의 타락한 성품 때문에 율법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우리의 죄값을 그에게 담당시키신 것입니다.  
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님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6 육적인 생각은 죽음을 뜻하고 영적인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뜻합니다.  
7 육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맙니다.  
8 육신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지배를 받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로 죽어 있으나 영은 의로 인해서 살아 있는 것입니다.  
11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를 살리신 그분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형제 여러분, 우리가 빚진 사람들이지만 육신의 빚을 지고 육신을 따라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13 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지만 성령님을 통해 육적인 악한 행위를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15 여러분은 다시 두려워해야 할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성령님이 우리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거하십니다.  
17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18 지금 우리가 받는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9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헛된 것에 복종한 것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21 그래서 그것들도 썩어질 것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리는 영광스런 자유를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22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이것뿐만 아니라 성령을 첫열매로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곧 우리 몸이 구원받기를 갈망합니다.  
24 우리는 이 희망 가운데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희망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 앞에 보고 있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참고 그것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26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이 자기 아들의 모습을 닮게 하시려고 그들을 예정하시고 그리스도가 많은 성도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30 하나님은 예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시고 의롭다고 인정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1 그렇다면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라면 누가 감히 우리를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32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다른 모든 것도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지 않겠습니까?  
33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우리를 죄인으로 단정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35 그런데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는단 말입니까? 고난입니까? 괴로움입니까? 핍박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36 이것은 성경이 '우리가 주를 위해 하루 종일 죽음의 위험을 당하고 도살장의 양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거뜬히 이깁니다.  
38 그러므로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지옥의 권세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은 것이나 깊은 것이나 그 밖에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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