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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1-13 (금) 
일정종료 : 2026-01-13 (화) 

창세기 14, 마태복음 13, 느헤미야 3, 사도행전 13


창세기 14,

1 이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 고모라 왕 비르사, 아드마 왕 시납, 스보임 왕 세메벨, 그리고 벨라 곧 소알 왕과 전쟁을 하고 있었다.  
3 뒤에 말한 이 다섯 왕들은 오늘날 사해가 된 싯딤 골짜기에 연합 전선을 폈다.  
4 이들은 12년 동안 그돌라오멜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속국 생활 13년째에 반기를 든 것이다.  
5 그로부터 1년 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군대를 이끌고 나와 아스드롯-가르나임에서 르바족을 치고 함에서 수스족을, 기랴다임 평야에서 엠족을 쳤으며  
6 또 세일산에서 호리족을 쳐서 광야 근처의 엘-바란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  
7 그런 다음 그들은 방향을 돌려 가데스로 알려진 엔-미스밧으로 가서 아말렉족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족을 쳐서 대패시켰다.  
8 그때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 싯딤 골짜기에서 네 나라의 대적과 맞서 싸웠는데 그 네 대적은 엘람 왕 그돌라오멜가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이었다.  
9 (8절과 같음)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았다.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의 병사들이 역청 구덩이에 빠지고 살아 남은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였다.  
11 그러자 그들의 대적인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재물과 식량을 모조리 빼앗아 갔으며  
12 소돔에 사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붙잡아 가고 그의 재산까지 약탈해 갔다.  
13 그때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와서 그 모든 사실을 말해 주었다. 이때 아브람은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마므레와 그의 형제 에스골과 아넬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자들이었다.  
14 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붙잡혀 갔다는 말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난 잘 훈련된 종 318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병력을 나누고 야음을 틈 타 그 네 왕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다마스커스 북쪽 호바까지 그들을 추격하여  
16 약탈당한 재물을 다시 빼앗아 오고 조카 롯과 그의 모든 소유와 붙잡혀 간 사람들을 모두 되찾아 왔다.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 소돔 왕이 왕의 골짜기라고도 하는 사웨 골짜기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다.  
18 그리고 살렘 왕이자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서  
19 아브람을 축복하며 '우주를 창조하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아브람을 축복하시기 원하며  
20 그대에게 승리를 주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찬양 받으시기 원하노라'고하였다. 그리고 아브람은 자기가 되찾아 온 모든 전리품의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사람은 나에게 보내고 물품은 당신이 가지시오' 하자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대답하였다 '우주를 창조하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내가 맹세하지만  
23 당신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가 되게 하였다 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당신의 것은 신발끈이나 실오라기 하나 갖지 않겠소.  
24 하지만 내 부하들이 먹은 것은 제외하겠소. 그리고 나와 함께 간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몫은 그들이 갖도록 해 주시오'  

 

 


마태복음 13,

1 그 날 예수님은 집에서 나와 바닷가에 가서 앉으셨다.  
2 너무 많은 군중이 모여들므로 예수님은 배에 올라 앉으시고 그들은 물가에 서 있었다.  
3 그때 예수님은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많은 것을 말씀하셨다. '한 농부가 들에 나가  
4 씨를 뿌렸다. 그런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서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깊지 않으므로 곧 싹이 나왔으나  
6 해가 돋자 뿌리를 박지 못한 싹은 타서 말라 버렸다.  
7 또 어떤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는데 가시나무가 자라 그 기운을 막았다.  
8 그러나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잘 들어라.'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 사람들에게는 왜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묻자  
11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있는 사람에게는 더 주어 넘치게 하고 없는 사람은 가진 것까지도 빼앗길 것이다.  
13 저들은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므로 나는 저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14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사야의 예언은 저들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다 : '너희는 계속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보아도 알지 못한다.  
15 이 백성은 마음이 둔해졌고 귀는 먹었으며 눈까지 멀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나에게 고침을 받을지도 모른다.'  
16 그러나 너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내가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로운 사람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의 뜻을 들어 보아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이다.  
20 그리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들을 때 기뻐하며 즉시 받아들이지만  
21 그것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지 못하고 잠시 견디다가 그 말씀 때문에 고통이나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지는 사람이다.  
22 또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듣지만 이 세상 걱정과 재물에 대한 유혹 때문에 말씀대로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23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 사람은 100배, 60배, 또는 30배의 열매를 맺는다.'  
24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린 사람에 비할 수 있다.  
25 사람들이 다 잠들었을 때 원수가 와서 밀밭에 독보리를 덧뿌리고 갔다.  
26 밀이 싹터서 자랄 때 독보리도 함께 자라는 것을 보고  
27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독보리가 어디서 생겨났습니까?' 하고 물었다.  
28 그러자 주인은 '원수가 이런 짓을 했구나.' 하고 대답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독보리를 뽑아 버릴까요?' 하고 다시 묻자  
29 주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다. 독보리를 뽑다가 밀까지 뽑을까 걱정된다.  
30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그냥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먼저 독보리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모아 들이게 하겠다.'  
31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32 그것은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것이지만 모든 채소보다 더 크게 자라나 나무처럼 되어서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여자가 한 포대의 밀가루에 섞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  
34 예수님은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 '내가 비유를 들어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감추어진 것을 말하겠다.'  
36 그 후 예수님이 군중과 헤어져 집에 들어가 있을 때 제자들이 와서 '밭의 독보리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였다.  
37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농부는 나 그리스도이며  
38 내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앗은 하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고 독보리는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들이다.  
39 독보리를 뿌린 원수는 마귀이며 추수 때는 세상 끝날이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독보리를 뽑아 불에 태우듯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41 내가 천사들을 보내겠다. 그들은 죄 짓게 하는 모든 사람과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내 나라에서 모두 추려내어  
42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 의로운 사람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잘 들어라.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다시 감추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아름다운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과 같다.  
46 그가 아주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진주를 샀다.  
47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  
48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면 물가로 끌어내어 앉아서 좋은 것은 골라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버린다.  
49 세상 끝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서 악한 사람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51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을 이제 알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2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가르침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 주인과 같다.' 라고 하셨다.  
53 예수님은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54 고향으로 가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듣고 놀라 '이 사람의 이런 지혜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는 그의 동생들이다.  
56 그리고 그의 누이 동생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하면서  
57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집안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다. 

 

 


느헤미야 3,

1 그때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먼저 양문을 세워 봉헌하고 문짝을 달았다. 그런 다음 그들은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 봉헌하였다.  
2 그리고 여리고 사람들은 성벽의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고 이므리의 아들 삭굴은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였다.  
3 하스나아 집안 사람들은 생선문을 건축하여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아 자물쇠와 빗장을 설치하였다.  
4 그리고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은 성벽의 그 다음 부분을, 므세사벨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은 그 다음 부분을, 바아나의 아들 사독은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였으며  
5 그 다음 부분은 드고아 사람들이 건축하였는데 그들의 지도자들은 노동을 하지 않았다.  
6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슬람은 옛문을 건축하여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아 자물쇠와 빗장을 설치하였다.  
7 그리고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기브온과 미스바 사람들과 함께 유프라테스강 서쪽 지방 총독의 관사까지 그 다음 성벽을 쌓았으며  
8 그 다음 부분은 금세공업자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이 건축하였고 향품 제조업자인 하나냐는 넓은 성벽까지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였다.  
9 그리고 그 다음 부분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건축하였고  
10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 맞은편의 성벽을 건축하였으며 그 다음 부분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건축하였다.  
11 또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은 그 다음 부분과 용광로 망대를 건축하였고  
12 그 다음 부분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건축하였다.  
13 하눈과 사노아 주민들은 골짜기문을 건축하여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설치하였으며 그들은 또 똥문까지 성벽 450미터를 수리하였다.  
14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는 똥문을 건축하여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설치하였다.  
15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은 샘문을 건축하여 지붕을 씌우고 문짝을 달아 자물쇠와 빗장을 설치하였으며 또 그는 왕의 동산 곁에 있는 실로암 못가의 성벽을 다윗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건축하였다.  
16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다윗왕의 묘와 저수지와 용사의 집까지 성벽을 건축하였다.  
17 다음 부분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건축하였으며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뱌는 그 다음 부분을,  
18 그일라 지방의 다른 절반을 다스리는 헤나닷의 아들 바왜는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였고  
19 미스바를 다스리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은 성 모퉁이까지 병기고 앞 부분을 건축하였다.  
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성 모퉁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까지 한 부분을 건축하였고  
21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까지는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아의 아들인 므레못이 건축하였다.  
22 성벽의 그 다음 부분은 예루살렘 주변에 사는 제사장들이 건축하였고  
23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앞의 성벽을 건축하였으며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이며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 앞을 건축하였다.  
24 그리고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는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까지 건축하였으며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그 모퉁이에서부터 경비실 뜰 곁의 윗궁 망대 앞까지 건축하였고 그 다음 부분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건축하였다.  
26 또 오벨에 사는 성전 봉사자들은 동쪽 수문과 불쑥 나온 망대까지 건축하였다.  
27 드고아 사람들은 불쑥 나온 큰 망대 맞은편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건축하였으며  
28 그 다음은 제사장들이 북쪽 말문에서부터 각자 자기 집 앞의 성벽을 건축하였고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 앞을 건축하였으며 그 다음 부분은 동쪽 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건축하였다.  
30 그리고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은 그 다음부분을 건축하였으며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집앞을 건축하였고  
31 금세공업자 말기야는 밉갓문 맞은편에 있는 성전 봉사자들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북동쪽의 성 모퉁이 누각까지 건축하였다.  
32 그리고 금세공업자들과 상인들은 마지막 부분인 성모퉁이 누각에서부터 양문까지 건축하였다. 

 

 

사도행전 13

1 안디옥 교회에는 예언자와 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나바, 니게르라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갈릴리 지방의 통치자인 헤롯과 함께 자란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2 그들이 주님을 섬기며 금식할 때 성령께서 '너희는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내가 그들에게 맡긴 일을 하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래서 그들은 금식하고 기도한 후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그들을 보냈다.  
4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로 내려가 거기서 다시 배를 타고 키프러스로 건너갔다.  
5 그들은 살라미에 이르러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마가라는 요한이 그들의 일을 도왔다.  
6 그들은 그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을 때 유대인 마술사이며 거짓 예언자인 바예수라는 사람을 만났다.  
7 그는 그 섬의 총독 서기오 바울의 친구였으며 서기오 바울은 아주 지성적인 사람이었다. 총독이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8 엘루마라고도 하는 그 마술사는 그들을 대적하며 총독이 믿지 못하게 하였다.  
9 그때 바울이라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 마술사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10 이렇게 말하였다. '온갖 거짓과 악이 가득한 마귀의 자식이며 모든 의의 원수야, 주님의 길을 방해하는 짓을 당장 그치지 못하겠느냐?  
11 이제 너는 주님의 벌을 받아 소경이 되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었고 그는 이리저리 더듬으며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이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에 대한 가르침에 크게 놀라 믿게 되었다.  
13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의 버가로 건너갔다. 거기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14 나머지 사람들은 버가를 떠나 비시디아의 안디옥으로 갔다. 안식일이 되어 그들은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15 율법과 예언서의 낭독이 있은 후에 회당 책임자들이 사람을 시켜 청중에게 권면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였다.  
16 그래서 바울이 일어나 조용히 들어 달라는 손짓을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과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 사람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17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그들이 이집트 땅에 머물러 있는 동안 그들을 큰 민족이 되게 하셨으며 큰 능력으로 그들을 거기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18 그리고 하나님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들을 돌봐주셨으며  
19 가나안 일곱 민족을 멸망시키시고 그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주셨는데  
20 그 기간이 약 450년이나 걸렸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예언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들을 주시다가  
21 그들이 왕을 요구하자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워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22 그 후에 하나님은 사울을 제거하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서 그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났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이룰 것이다.'  
23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주를 일으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24 그분이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와 침례를 전파했습니다.  
25 그리고 그는 자기 일을 다 마칠 무렵에 '너희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계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다.'고 했습니다.  
26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 사람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27 그러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죄인으로 단정함으로써 그들이 안식일마다 읽던 예언자들의 말이 이루어지게 했습니다.  
28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아무런 죄도 찾지 못했으나 빌라도에게 그분을 죽이라고 요구했습니다.  
29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을 다 이행한 후에 십자가에서 그분의 시체를 내려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분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31 그 후 여러 날 동안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자기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는데 바로 그들이 지금 이 백성들에게 그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32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기쁜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33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심으로써 그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시편 둘째 편에도 예수님에 대하여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34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썩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너희에게 주겠다.' 라고 하신 말씀과  
35 또 다른 시편에 '주의 거룩한 자를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36 다윗은 한평생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다가 죽어 그의 조상들 곁에 묻혀서 썩고 말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 그분은 썩지 않았습니다.  
38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통해서 죄의 용서가 여러분에게 선포되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었던 모든 일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  
40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예언자들의 말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41 '비웃는 자들아, 너희는 놀라고 죽어 없어져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일을 행하겠다. 누가 그 일을 설명해 주어도 너희가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이다.'  
42 그들이 회당에서 나올 때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43 집회가 끝나자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개종한 경건한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으라고 격려하였다.  
44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45 유대인들은 군중들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하는 것을 방해하며 모욕하였다.  
46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다음과 같이 담대하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그 말씀을 거절하고 여러분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47 주께서도 우리에게 '내가 너를 이방 민족의 빛이 되게 하여 온 세상에 구원을 베풀도록 하였다.'라고 하셨습니다.'  
48 그 말을 듣고 이방인들은 기뻐하며 주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된 사람은 모두 믿었다.  
49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은 그 지방 전체에 퍼져나갔다.  
50 그러나 유대인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괴롭히고 그 지방에서 내쫓았다.  
51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향해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으며  
52 안디옥 신자들은 계속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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