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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1-03 (화) 
일정종료 : 2026-01-03 (토) 

창세기 3, 마태복음 3, 에스라 3, 사도행전 3

 

 

창세기 3,

1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동물 중에서 뱀이 가장 교활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하나님이 정말 너희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하고 묻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동산의 과일을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과일은 하나님이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죽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4 그때 뱀이 여자에게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5 하나님이 너희에게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너희가 그것을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되어 선악을 분별하게 될 것을 하나님이 아셨기 때문이다' 하고 말하였다.  
6 여자가 그 나무의 과일을 보니 먹음직스럽고 보기에 아름다우며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하였다. 그래서 여자가 그 과일을 따서 먹고 자기 남편에게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갑자기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벌거벗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몸을 가렸다.  
8 그 날 저녁, 날이 서늘할 때에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이 동산에서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그 분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불러 물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10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이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네가 벗은 것을 누가 너에게 말해 주었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네가 먹었구나!'  
12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가 그 과일을 주어서 내가 먹었습니다'  
13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네가 어째서 이렇게 하였느냐?' 하고 묻자 여자는 '뱀이 꾀어서 내가 먹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짓을 하였으니 모든 가축과 들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지금부터 배로 기어다니고 죽을 때까지 흙을 먹을 것이다.  
15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네가 진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요,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그리고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먹었으니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 동안 수고해야 땅의 생산물을 먹게 될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와 엉겅퀴를 낼 것이며 너는 들의 채소를 먹어야 할 것이다  
19 너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고되게 일을 해서 먹고살다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네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너는 흙이므로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이브'라고 지었는데 이것은 그녀가 온 인류의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이다.  
21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셨다.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제 사람이 우리 중 하나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으니 그가 생명 나무의 과일을 따먹고 영원히 살게 해서는 안 된다' 하시고  
23 그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추방하여 그의 구성 원소인 땅을 경작하게 하셨다.  
24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 천사들을 배치하여 사방 도는 화염검으로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 

 

 

마태복음 3,

1 그 무렵 침례 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2 '하늘 나라가 가까왔다! 회개하라!' 하고 외쳤다.  
3 예언자 이사야는 일찌기 이 요한을 가리켜 이렇게 예언하였다. '광야에서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를 위해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4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산꿀을 먹고 살았다.  
5 그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부근 모든 마을 사람들이 요한에게 나아와  
6 죄를 고백하고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았다.  
7 그러나 요한은 많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침례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이렇게 꾸짖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더러 앞으로 내릴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피하라고 했느냐?  
8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줄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  
9 그리고 속으로나마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라고 말할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  
10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다.  
11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침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은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도 없다.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실 것이며  
12 자기 타작 마당에서 모든 곡식을 키질하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13 그때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다.  
14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께 '주님, 제가 도리어 주님께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제게 오시다니요!' 하며 사양하였다.  
15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금은 내 말대로 하자.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말씀하시자 그제서야 요한이 예수님께 침례를 주었다.  
16 예수님은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자기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에스라 3,

1 유다로 돌아와 각자 자기 성에 정착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7월에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였다.  
2 그때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 그리고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친척들이 협력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를 드릴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만들기 시작하였다.  
3 그들은 그 주변의 이방 민족을 두려워하여 본래 제단이 있던 그 곳에 다시 단을 쌓고 아침저녁으로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드렸다.  
4 그런 다음 그들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매일 규정된 번제를 드려 초막절을 지켰다  
5 그 후에 그들은 정규적으로 드리는 번제, 매월 초하루와 지정된 여호와의 모든 명절에 드리는 제사, 그리고 자진해서 기쁜 마음으로 바치는 예물을 여호와께 드렸다.  
6 이와 갈이 그들은 아직 성전 기초 공사도 하지 않았지만 7월 1일부터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7 그 후에 그들은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또 두로와 시돈 사람들에게 식량과 포도주와 감람기름을 주고 백향목을 실어 왔는데 그 모든 목재는 페르시아 키루스황제의 허가를 받아 레바논 산에서 지중해 연안을 따라 욥바까지 운송해 왔다.  
8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그 다음 해 2월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 그리고 레위 사람들과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성전 건축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은 그 작업을 감독하였다.  
9 그리고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척들, 호다위야의 자손인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헤나닷 집안의 레위 사람들도 성전 재건 공사를 감독하였다.  
10 성전 기초를 놓자 다윗왕이 지시한 규정대로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자기 위치에 서고 아삽 집안의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각자 자기 위치에 서서  
11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드리며 이렇게 노래하였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은 성전 기초를 놓은 기쁨때문에 큰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12 그러나 솔로몬의 옛 성전을 기억하고 있던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그 밖의 여러 지도자들은 새 성전의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대성 통곡하였고 다른 사람들은 기뻐서 외쳤다.  
13 이와 같이 사람들의 요란한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으므로 우는 소리인지 기뻐서 외치는 소리인지 아무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사도행전 3

1 어느 날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2 그때 사람들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메고 와서 '미문'이라는 성전 문 앞에 두었는데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라고 사람들은 그를 매일 그 곳에 갖다 놓았다.  
3 그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하자  
4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그를 주목하며 '우리를 보아라!' 하였다.  
5 앉은뱅이는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 줄 알고 바라보았으나  
6 베드로는 그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가 가진 것을 너에게 준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 하고  
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는 곧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8 벌떡 일어서더니 걷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9 사람들은 그가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10 본래 '미문'이라는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모두 그에게 일어난 일에 놀라 어리둥절하였다.  
11 사람들은 그가 베드로와 요한에게 붙어 다니는 것을 보고 놀라 솔로몬의 행각이라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모두 달려갔다.  
12 그러자 베드로는 그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 여러분, 왜 이 일로 놀라십니까? 우리 개인의 능력과 신앙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쳐다봅니까?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은 그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님을 죽이라고 넘겨 주었을 뿐만 아니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기로 했는데도 여러분이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거절했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운 분을 거절하고 오히려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요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으나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분을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다 이 일의 증인입니다.  
16 여러분이 보고 아는 이 사람이 걸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도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온 바로 그 믿음이 여러분이 모두 보는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한 것입니다.  
17 형제 여러분, 여러분의 지도자들처럼 여러분도 모르고 그런 일을 한 줄로 압니다.  
18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예언자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신 것을 이렇게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죄가 씻음을 받고 주님 앞에서 새로와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20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미리 정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실 것입니다.  
21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 오래 전에 거룩한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까지는 하늘에 머물러 계셔야 합니다.  
22 모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의 동족 가운데서 나와 같은 예언자 한사람을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의 모든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23 그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당할 것입니다.'  
24 그리고 사무엘 때부터 그의 뒤를 이은 모든 예언자들도 이 때에 대하여 예언하였습니다.  
25 여러분은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이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은 계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을 통해 세상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6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종을 택하여 먼저 여러분에게 보냈는데 이것은 여러분을 각자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여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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