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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1-12-31 (토) 
일정종료 : 2033-12-31 (토) 

역대하 36, 요한계시록 22, 말라기 4, 요한복음 21


역대하 36,

1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에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삼았다.  
2 그는 23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통치하였다.  
3 그때 이집트의 느고왕이 그의 왕위를 폐하고 유다에 은 3,400킬로그램과 금 34킬로그램을 매년 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4 그리고 느고왕은 여호아하스의 형제 엘리아김을 유다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쳤다. 그리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잡아갔다.  
5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통치하였으며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6 이때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유다를 침략하고 여호야김을 생포하여 그를 쇠사슬로 묶어 바빌로니아로 끌고 갔다.  
7 그는 또 성전 비품들도 가져가서 바빌론에 있는 자기 신전에 두었다.  
8 그 밖에 여호야김이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악한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9 여호야긴은 18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통치하였으며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10 이듬해 봄에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바빌로니아로 잡아가고 성전에 소중한 비품들도 함께 가져갔다. 그런 다음 그는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유다와 예루살렘의 왕으로 삼았다.  
11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통치하였다.  
12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예언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일러 주어도 그 말을 겸손하게 듣지 않았다.  
13 그는 또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라고 강요한 느부갓네살왕을 반역하였다. 그리고 그는 끝까지 고집을 피워 회개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았다.  
14 이뿐 아니라 유다의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백성들도 그 주변 나라들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이방 우상들을 섬기고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하신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다.  
15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과 성전을 아끼셨기 때문에 그의 사자들을 보내 그들에게 계속 경고하셨다.  
16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조롱하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예언자들을 비웃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여호와의 노여움을 사서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되었다.  
17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바빌로니아 왕을 보내 그들을 치게 하셨는데 그는 유다의 젊은이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며 심지어 성전에까지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고 젊은 남녀는 물론 백발 노인들까지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죽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들을 모조리 느부갓네살왕의 손에 넘겨 주셨다.  
18 그리고 그는 성전 비품과 귀중품 그리고 왕과 그 신하들의 보물도 다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9 그런 다음 그는 성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모든 왕궁을 불사르고 모든 소중한 그릇들을 깨뜨려 버렸다.  
20 또 그는 살아 남은 자들을 모조리 바빌로니아로 잡아갔으며 그들은 거기서 노예가 되어 페르시아 제국이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때까지 그 곳 왕과 그 자손들을 섬겼다.  
21 그래서 그 땅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70년 동안 황폐하여 7년마다 한 해씩 땅을 묵히는 안식년과 마찬가지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22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원년에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려고 키루스황제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려 온 땅에 공포하도록 하였다.  
23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가 말한다.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셨고 또 유다의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나에게 지시하셨다. 그러므로 너희 중 그의 백성들은 누구든지 다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거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  

 

요한계시록 22,

1 그 천사는 또 내게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와  
2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 두 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과일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그 잎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  
3 다시는 그 성에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그 성에 있을 것이며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4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5 거기에는 더 이상 밤이 없을 것이며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영원히 왕처럼 살 것입니다.  
6 그 천사는 또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진실하고 참된 말씀이다. 예언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곧 되어질 일들을 보이시려고 그분의 천사를 보내셨다.'  
7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가겠다. 이 책에 있는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  
8 나 요한은 이 모든 것을 직접 듣고 보았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듣고 본 후에 이런 것을 나에게 보여 준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였습니다.  
9 그러자 그는 '그렇게 하지 말아라. 나도 너와 네 형제 예언자들과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은 종이다. 그러므로 너는 하나님에게만 경배하여라.' 하였습니다.  
10 그리고서 천사는 다시 나에게 말했습니다. '때가 가까왔으니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봉하지 말아라.  
11 악한 사람은 계속 악을 행하게 하고 더러운 사람은 계속 더럽게 내버려 두고 의로운 사람은 계속 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계속 거룩하게 하라.'  
12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가겠다. 너희에게 줄 상이 내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갚아 주겠다.  
13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14 자기 옷을 빠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래야 생명나무 과일을 먹을 수 있을 것이며 성문을 통해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15 그러나 개 같은 사람들과 마술사와 음란한 사람과 살인자와 우상 숭배자와 거짓말을 좋아하고 지어내는 사람은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16 나 예수는 온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거하게 하려고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냈다. 나는 다윗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17 성령님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오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누구든지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와서 마음껏 마시십시오.  
18 나는 이 책에 쓰인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 무엇을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을 더하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빼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특권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  
20 이 모든 것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가겠다.' 아멘. 주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21

 


말라기 4,

1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용광로의 불과 같은 심판의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에는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가 다 지푸라기처럼 타서 없어질 것이며 그들 중에는 하나도 살아 남는 자가 없을 것이다.  
2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이며 너희는 나가 외양간에서 풀려나온 송아지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3 내가 이것을 행하는 날에 너희가 악인을 짓밟을 것이며 그들은 너희 발밑에 있는 재와 같을 것이다.  
4 너희는 내가 시내산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내 종 모세에게 준 법과 규정을 기억하라.  
5 보라! 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와 같은 예언자를 보내겠다.  
6 그는 아버지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돌아서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이 아버지에게 돌아서게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그들의 땅을 저주로 치겠다.' 

 

요한복음 21

1 그 후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기를 나타내셨는데 그 일의 경위는 이렇다.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그 밖의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3 그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나서자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섰다. 그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나 그 날 밤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4 날이 밝아 올 무렵,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얘들아, 고기를 좀 잡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이 말씀대로 했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7 그때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르고 물에 뛰어들었다.  
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든 그물을 끌면서 배를 저어 육지로 나왔다. 그들이 나갔던 곳은 육지에서 133미 터도 안되는 곳이었다.  
9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 위에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준비되어 있었다.  
1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잡아 온 고기를 좀 가져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려 놓고 보니 그물에는 큼직큼직한 고기가 153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이와 같이 고기가 많아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3 예수님은 빵을 집어 제자들에게 나눠주시고 생선도 그렇게 하셨다.  
14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것이 세번째였다.  
15 식사가 끝난 후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어린 양들을 먹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예수님은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양을 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은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세번이나 물으시므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여라.  
18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해 둔다. 네가 젊었을 때는 스스로 네 옷을 차려 입고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다녔으나 네가 늙으면 너는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이 네 옷을 입혀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알리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의 품에 기대 누워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베드로는 그를 보고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이 말씀 때문에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제자들 사이에 퍼졌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었다.  
24 이 일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바로 그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된 것임을 안다.  
25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이 밖에도 많이 있으나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그 책을 다 둘 곳이 없을 것이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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