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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1-12-18 (일) 
일정종료 : 2033-12-18 (일) 

역대하 21, 요한계시록 9, 스가랴 5, 요한복음 8


역대하 21,

1 여호사밧은 죽어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 여호람은 형제가 여섯이었는데 그들은 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사랴후, 미가엘, 스바댜였다.  
3 여호사밧왕은 자기 아들들에게 금은 보물과 유다의 요새 성들을 선물로 주었으나 여호람은 장남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왕위를 물려 주었다.  
4 그러나 여호람이 왕위에 올라 세력을 굳히자 그는 자기 동생들을 모두 죽이고 또 몇몇 이스라엘 지도자들도 죽였다.  
5 여호람은 3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8년을 통치하였다.  
6 그는 아합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들을 본받아 아합의 집안 사람들처럼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7 그러나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안을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다윗에게 그 후손들이 계속 나라를 다스리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었다.  
8 여호람이 왕으로 있을 당시 에돔이 유다를 반역하여 자기들의 왕을 세웠다  
9 그래서 여호람은 모든 전차를 동원하여 병력을 이끌고 에돔을 치러 갔으나 즉시 에돔군에게 포위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야음을 틈타서 간신히 그 포위망을 빠져나왔다.  
10 이때부터 에돔은 유다의 속박에서 벗어나 완전 독립국이 되었다. 그리고 이 때에 립나성도 반란을 일으켜 유다의 통치에서 벗어났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여호람이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11 여호람은 또 유다의 여러 산에 산당을 세우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여 여호와께 범죄하도록 하였다.  
12 그때 예언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버지 여호사밧이나 유다의 아사왕을 본받지 않고  
13 이스라엘 왕들의 악한 행실을 본받아 아합의 집안 사람들처럼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였으며 또 너보다 선한 너의 동생들을 모조리 죽였다.  
14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제 네 백성과 네 처자들과 네가 소유한 모든 것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겠다.  
15 그리고 너는 창자에 고질병이 생겨 고생할 것이며 그 병은 악화되어 결국 네 창자가 빠져 나오고 말 것이다.'  
16 여호와께서는 블레셋 사람과 그리고 이디오피아에 가까이 사는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충동하여 여호람을 치게 하셨다.  
17 그들은 유다를 침략하여 궁전을 약탈하고 막내 아들 아하시야를 제외한 왕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모조리 생포해 갔다.  
18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는 여호람을 벌하셔서 그의 창자에 고칠 수 없는 병이 들게 하셨다.  
19 그래서 여호람은 고생하다가 병든 지 2년 만에 창자가 빠져나와 결국 죽고 말았다. 그러나 백성들은 왕들이 죽을 때 늘 피우던 애도의 향불을 이번에는 피우지 않았다.  
20 여호람은 3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8년을 통치하다가 죽었는데 아무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자가 없었다. 그는 다윗성에 묻히긴 했으나 왕들의 묘에는 장사되지 못하였다.

 

 

요한계시록 9,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 별에게 무저갱의 열쇠가 주어졌습니다.  
2 그 별이 무저갱을 열자 큰 용광로에서 내뿜는 연기와 같은 것이 솟아올라 해와 하늘이 그 연기로 어두워졌습니다.  
3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전갈처럼 쏘는 권세를 받은 메뚜기 떼가 나와 온 땅에 퍼졌습니다.  
4 메뚜기 떼는 땅의 모든 풀과 나무는 해치지 말고 다만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고 다섯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게 하시는데 그 메뚜기 떼가 주는 아픔은 전갈이 쏠 때와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6 그 기간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어도 죽음이 그들을 피할 것입니다.  
7 그 메뚜기 떼의 모양은 전쟁 준비를 한 말들 같고 머리에는 금관 같은 것을 썼으며 얼굴은 사람과 같았습니다.  
8 또 여자처럼 긴 머리털이 있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았으며  
9 가슴에는 철가슴받이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뚜기 떼의 날개 소리는 많은 전차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가는 소리 같았습니다.  
10 또 그것들은 전갈처럼 꼬리와 가시가 있었으며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괴롭히는 힘이 있었습니다.  
11 그 메뚜기 떼에게는 무저갱의 천사라는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그리이스어로는 아볼루온이었습니다.  
12 이제 첫째 재난은 지나갔으나 아직도 두 가지 재난이 더 닥쳐올 것입니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나는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나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4 그것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유프라테스 강가에 매인 네 천사를 풀어 놓아라.' 하는 말이었습니다.  
15 그래서 네 천사는 풀려났습니다. 그들은 미리 정해진 때에 사람 3분의 1을 죽이기로 준비된 천사들이었습니다.  
16 그 천사들이 거느릴 기병대의 수는 2억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17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그 말들과 기병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 기병들은 불빛과 자주색과 유황빛 가슴받이를 달았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와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18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의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 3분의 1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19 그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었는데 그 꼬리는 뱀과 같았으며 거기에 머리가 있어서 그것으로 사람들을 해쳤습니다.  
20 이 재난에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한 일을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귀신들을 섬기며 보거나 듣거나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금,은,동,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살인과 마술과 음란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스가랴 5,

1 내가 다시 살펴보니 두루마리 하나가 날아가고 있었다.  
2 그때 그 천사가 나에게 물었다.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입니다. 그 길이는 10미터 정도 되고 그 폭은 5미터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3 '여기에는 온 세상을 휩쓸 저주가 기록되어 있다. 한쪽에는 도둑질하는 자들이 모두 제거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 한쪽에는 모든 거짓 맹세하는 자들이 제거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4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저주를 보내겠다. 그것이 도둑의 집과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는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집에 머물며 그 집을 나무와 돌까지 모조리 소멸할 것이다.'  
5 나에게 말하던 천사가 잠시 나를 떠났다가 다시 와서 '너는 눈을 들고 나타나는 것이 무엇인지 보아라.' 하였다.  
6 그래서 내가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이것은 바구니인데 온 세상의 죄를 상징한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7 그 바구니는 뚜껑이 납으로 되어 있었다. 갑자기 그 뚜껑이 들려서 보니 그 속에 한 여자가 앉아 있었다.  
8 그 천사는 이 여자가 악의 상징이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바구니 속으로 밀어 넣고 그 납뚜껑을 눌러 닫아 버렸다.  
9 그때 내가 살펴보니 두 여자가 학의 날개와 같은 날개를 달고 내 쪽으로 날아오다가 그 바구니를 집어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10 내가 그 천사에게 '그들이 바구니를 어디로 가져가는 겁니까?' 하고 묻자  
11 그는 나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바빌로니아로 가서 그 바구니를 넣어 둘 집을 짓고 그것이 완성되면 그 바구니는 그 곳의 제자리에 놓여질 것이다.' 

 


요한복음 8

1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다.  
2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이 다시 성전으로 오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들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앉아 그들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선생님, 이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5 모세의 법에는 이런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6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7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일어나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땅바닥에 무엇인가 계속 쓰셨다.  
9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둘씩 모두 가 버리고 예수님과 거기에 서 있는 여자만 남았다.  
10 예수님께서 일어나 그 여자에게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죄인 취급한 사람은 없느냐?' 하고 물으시자  
11 그녀는 '주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그렇다면 나도 너를 죄인 취급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2 후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받을 것이다.'  
13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자기를 증거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오.' 하였다.  
14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내가 나를 증거한다고 해도 내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15 너희는 사람의 표준대로 판단하지만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16 내가 만일 판단하더라도 내 판단이 옳은 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는 참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 내가 나를 증거하기도 하지만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증거해 주신다.'  
19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모른다.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0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헌금함 앞에서 이 말씀을 하셨으나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예수님을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1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떠나간다.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22 그때 유대인들이 '자기가 가는 곳에는 우리가 가지 못한다고 하니 이 사람이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하자  
23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24 그래서 내가 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만일 너희가 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으면 너희가 정말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25 그때 그들이 '도대체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누군지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26 내가 너희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판단할 것도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이 참되시므로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만 세상에 말한다.'  
27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러므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그리스도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항상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분은 나를 혼자 버려 두지 않으셨다.'  
30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31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대로 살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어  
32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어째서 당신은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시오?'  
34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종이다.  
35 종은 주인 집에서 영구히 머물러 있을 수 없지만 아들은 그 집에서 영원히 산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에게 자유를 주면 너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37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나를 죽이려고 한다.  
38 나는 내 아버지 앞에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 들은 것을 행한다.'  
39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을 본받아야 하지 않느냐?  
40 그러나 너희는 지금 하나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말한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하는 짓을 하고 있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뿐이오.'  
42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가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에게서 나와 이곳에 왔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  
43 왜 너희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인 마귀의 자식이므로 너희 아비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으므로 그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성을 드러낸다. 이것은 그가 거짓말장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45 너희는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46 너희 중에 내게서 죄를 찾아낼 사람이 누구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나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8 그때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며 귀신 들린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옳지 않소?' 하자  
49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데도 너희는 나를 멸시하고 있다.  
50 나는 내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을 구하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51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52 그러자 유대인들이 대꾸하였다. '이제 보니 당신은 귀신이 들려도 단단히 들렸소. 아브라함도 예언자들도 다 죽었는데 당신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니  
53 그렇다면 당신이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위대하단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54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은 아무 가치도 없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바로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내 아버지이시다.  
55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만일 내가 그분을 모른다고 하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장이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리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다가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57 이때 유대인들이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단 말이오?' 하고 묻자  
58 예수님은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하지만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59 그러자 그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피해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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