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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1-12-14 (수) 
일정종료 : 2033-12-14 (수) 

역대하 16, 요한계시록 5, 스가랴 1, 요한복음 4

 

 

역대하 16,

1 아사왕 36년에 이스라엘의 바아사왕이 유다를 침략하여 아사왕이 거주하는 예루살렘의 출입로를 차단하기 위해서 라마를 요새화하기 시작하였다.  
2 그러자 아사는 성전과 궁전에 있는 금과 은을 모아 다마스커스에 있는 시리아의 벤-하닷왕에게 보내며 이런 전갈을 보냈다  
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가 동맹을 맺었듯이 당신과 나사이에도 동맹을 맺읍시다. 내가 보내는 이 은과 금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당신은 이스라엘의 바아사왕과 맺은 동맹을 끊고 그가 우리 영토에서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  
4 벤-하닷은 아사왕의 요구에 응하여 군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을 치도록 했는데 그들은 이욘, 단, 아벨-마임, 그리고 납달리에 있는 모든 보급 창고를 습격하였다.  
5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의 바아사왕은 라마성 건축을 중단하고 그 공사를 포기해 버렸다.  
6 그러자 아사왕과 유다 백성은 라마로 가서 라마성 건축이 쓰던 돌과 목재를 가져다가 대신 게바와 미스바를 건설하는데 사용하였다.  
7 그때 예언자 하나니가 아사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시리아왕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시리아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빠져나갔습니다.  
8 왕은 이디오피아 사람과 리비아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그들은 수많은 전차와 마병을 거느린 대군이었으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왕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9 여호와께서는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고 자기를 진심으로 찾는 사람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왕이 정말 어리석게 행동하였으므로 이제부터 왕에게는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10 아사는 이 예언자의 말을 듣고 대단히 화가 나서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리고 아사가 일부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  
11 아사가 행한 모든 일들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12 아사는 왕이 된 지 39년이 되는 해 발에 심한 병이 들었으나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의사에게만 의존하였다.  
13 그러다가 그는 왕이 된 지 41년 만에 죽어 다윗성에 그가 직접 파 둔 묘에 장사되었는데 백성들은 그 시체를 묻을 때에 여러 가지 향료와 향수를 뿌린 관에 넣어 장사를 지내고 또 아사왕의 죽음을 슬퍼하여 큰 향불을 피우기도 하였다.  
14 (13절과 같음)

 


요한계시록 5,

1 나는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오른손에 책 한 권을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책에는 안팎으로 글이 씌어있었고 일곱 도장이 찍혀 봉해져 있었습니다.  
2 내가 보니 힘 있는 한 천사가 큰소리로 '누가 봉한 것을 떼고 책을 펼 수 있겠느냐?' 하고 외쳤습니다.  
3 그러나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그 책을 펴거나 그 안을 들여다볼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4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으므로 내가 크게 울자  
5 장로 한 사람이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자손이 이겼으므로 그분이 일곱 군데의 봉한 것을 떼고 그 책을 펼 것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6 그때 나는 전에 죽임을 당한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이 네 생물과 장로들에게 둘러싸여 보좌 가운데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양은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었는데 이 눈은 온 땅에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었습니다.  
7 어린 양은 나아와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책을 받아 들었습니다.  
8 그러자 네 생물과 24명의 장로들은 각자 거문고와 성도들의 기도인 향을 가득 담은 금대접을 들고 어린 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9 그리고 그들은 새 노래를 이렇게 불렀습니다. '주님은 책을 받아 봉한 것을 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일찍 죽임을 당하셔서 종족과 언어와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당신의 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을 제사장들의 나라가 되게 하여 우리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다스릴 것입니다.'  
11 나는 또 보좌와 생물과 장로들을 둘러선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천사들을 보았으며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12 그들이 큰 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 나는 또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것들이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이 길이길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스가랴 1,

1 페르시아의 다리우스황제 2년 8월에 여호와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예언자 스가랴에게 말씀하셨다.  
2 '나 여호와는 너희 조상들에게 대단히 분노하였다.  
3 그러므로 너는 백성들에게 전능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돌아가겠다. 이것은 전능한 나 여호와의 말이다.  
4 너희는 너희 조상들과 같이 되지 말아라. 오래 전에 예언자들이 그들에게 악하고 죄된 생활을 하지 말라는 나 여호와의 말을 전하였으나 그들은 듣지 않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5 너희 조상들과 예언자들은 지금 살아 있지 않지만  
6 나는 그들에게 내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명령하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무시하다가 형벌을 받은 다음에야 뉘우치고, 전능한 나 여호와가 작정한 대로 그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형벌을 내린 것을 인정하였다.'  
7 다리우스황제 2년 11월 24일에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예언자 스가랴에게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셨다.  
8 '내가 밤에 환상을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의 도금양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밤색 말과 백마가 있었다.  
9 그때 내가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나에게 말하는 천사가 '이것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자 도금양 사이에 선 그 사람이 '그들은 온 땅을 순찰하라고 여호와께서 보내신 자들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11 그들이 도금양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우리가 땅을 두루 다녀 보았는데 온 세상이 평화롭고 고요했습니다.'하고 보고하였다.  
12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말하였다.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께서는 70년 동안 예루살렘과 유다 성들에게 분노하셨습니다. 주께서 언제나 저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겠습니까?'  
13 그러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하는 천사에게 너그럽고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14 그때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다. '너는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선포하라. '내가 나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대해서는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있지만  
15 안일하게 살고 있는 이방 나라에 대해서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나는 내 백성에게 화를 조금밖에 내지 않았으나 그들은 내 백성에게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많은 고통을 주겠다.  
1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자비를 베풀려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니 여기에 내 집이 세워질 것이며 예루살렘이 재건될 것이다.  
17 너는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다시 선포하라. 나의 성들이 다시 번영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고 축복하며 그 가운데 살겠다.'  
18 내가 다시 살펴보니 내 앞에 네 뿔이 있었다.  
19 그래서 나는 나에게 말하던 천사에게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이것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백성을 흩어 버린 뿔들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20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네 명의 기능공을 보여 주셨다.  
21 그래서 내가 '이들이 무엇을 하러 왔습니까?' 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들은 유다를 짓밟고 그 백성을 흩어 버린 이방 나라의 이 뿔들을 두렵게 하고 꺾어 버리려고 온 자들이다.' 

 

요한복음 4

1 예수님이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더 많다는 소문이 바리새파 사람들의 귀에 들어갔다.  
2 (그러나 예수님이 직접 침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준 것이었다.)  
3 예수님은 이것을 아시고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향해 가셨는데  
4 도중에 사마리아를 지나가셔야만 했다.  
5 그래서 예수님은 수가라는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 이르시게 되었다. 이 마을은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깝고  
6 또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이었다. 예수님은 여행에 피곤하여 우물가에 앉으셨다. 때는 낮 12시경이었다.  
7 마침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오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셨다.  
8 그때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을에 들어가고 없었다.  
9 그 여자가 예수님께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하였다. 이것은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이 서로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0 그래서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물을 좀 달라고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생수를 달라고 했을 것이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1 '선생님,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그런 생수를 구한단 말씀입니까?  
12 이 우물을 우리에게 준 우리 조상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가축이 다 이 물을 마셨습니다. 선생님은 야곱보다도 위대하십니까?'  
13 '이 물을 마시는 사람마다 다시 목마를 것이지만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내가 주는 물은 그에게 끊임없이 솟구쳐 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 될 것이다.'  
15 '선생님, 그런 물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다시는 목마르지도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올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16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너라.'  
17 '나는 남편이 없습니다.' '남편이 없다는 네 말이 옳다.  
18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으나 지금 너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도 사실 네 남편이 아니고 보면 너는 바른 말을 한 것이다.'  
19 '선생님, 내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21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이 산이든 예루살렘이든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장소가 문제되지 않을 때가 오고 있다.  
22 너희 사마리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한다. 이것은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23 아버지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릴 때가 오는데 바로 이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래서 예배하는 사람은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25 '그리스도라는 메시야가 오실 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26 그러자 예수님은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메시야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바로 그때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이 여자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겼으나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왜 그 여자와 말씀하시는지 아무도 묻지 않았다.  
28 그 여자가 물통을 버려 두고 마을로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29 '다들 와서 좀보세요! 나의 과거를 죄다 말해 준 사람이 있어요! 이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하자  
30 사람들이 마을에서 나와 예수님께 모여들었다.  
31 한편 제자들이 '선생님,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자  
32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의아스럽게 생각하였다.  
34 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35 너희는 아직 넉달이 더 있어야 추수 때가 온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떠서 들판을 바라보아라. 곡식이 다 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다.  
36 이미 추수하는 사람이 삯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위한 열매를 거둬들이고 있다. 이것은 씨 뿌리는 사람과 거둬들이는 사람이 함께 기뻐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사실이다.  
38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라고 내가 너희를 보냈다. 다른 사람들은 수고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수고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39 예수님이 자기 과거를 죄다 말씀하셨다고 증거한 그 여자의 말을 듣고 그 마을에 사는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다.  
40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그 곳에 머물러 달라고 하므로 예수님은 거기서 이틀을 머무셨다.  
41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더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다.  
42 그들은 그 여자에게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당신의 말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이분의 말씀을 들었고 또 이분이야말로 정말 세상의 구주라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오.' 하였다.  
43 이틀 후에 예수님은 그 곳을 떠나 갈릴리로 가시면서  
44 '예언자가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직접 말씀하셨다.  
45 예수님이 갈릴리에 도착하시자 그 곳 사람들은 그분을 반갑게 맞아들였다. 이것은 그들이 명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거기서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님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갈릴리 가나로 다시 오셨다. 그 곳에는 왕의 신하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47 그 신하는 예수님이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가 가버나움으로 와서 다 죽게 된 자기 아들을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다.  
48 그때 예수님이 그에게 '너희가 기적과 신기한 일을 보지 않고는 쉽게 믿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자  
49 그는 예수님께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어서 내려와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50 그래서 예수님은 '돌아가거라. 네 아들은 살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났다.  
51 그는 가는 도중에 종들을 만나 아이가 살았다는 말을 듣고  
52 병이 낫기 시작한 때를 물었다. 그러자 종들은 어제 오후 1시경이 열이 떨어졌다고 대답하였다.  
53 그래서 아이 아버지는 예수님이 '네 아들은 살았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의 집안이 다 예수님을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기적이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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