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by 이마리아 posted Oct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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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순옥선교사님과 전화통화 중에 나눈 이야기 중 일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화장실을 가면 장애인용 화장실이 둘있는데...   하나는 휄체어를 사용하기에 작아서 다른 하나를 사용해야하는데....  왠지 그 화장실에 먼저 들어간 사람이 빨리 나오지 않아 참고 기다리심이 힘드셨다고 하십니다.

전에는 워십센터 앞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셨는데......   이런 어려움이 계속되어 2층에 있는 화장실로 옮겨서 사용하시는데...   여전히 같은 현상이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휄체어를 사용하시기에 당연히 시간이 지체되는데...  
기다리는 어려움은 덜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예배시간이 끝나자마자 화장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개구장이 아이들의 소행이겠지요.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잠그고 기어나오는지....   안에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에는  2층 화장실 세곳이 문이 잠겨있기에 들어온 아이를 시켜 들어가 열으라고 했더니 글쎄, 그 화장실 바닥을 방바닥으로 아는지 헤엄치듯 바짝 엎드려 들어가 열었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기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주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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