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하는 마음이 가져다 주는 은혜

posted Sep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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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9년 9월 29일
성경 마가복음 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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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하는 마음이 가져다 주는 은혜 (9/29/19)
막13:1-10

 

·지구의 종말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이며, 그 나라를 위해 예수님은 처음 오셨던 것처럼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의 종말은 두렵고 무서운 일이 아니라, 고맙고 기다려지는 일이다.

1)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즈음 있게 될 징조를 말씀하신다.
·종말의 때가 되면 자신이 예수님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5,6절)       *통일교의 문선명, 전도관 박태선,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신천지 이만희 등 
·이곳 저곳에서 전쟁이 있을 것이며, 난리의 소문이 있을 것이며 지진이 곳곳에 일어날 것이다.(8절)      *1,2차 세계 대전과 신냉전 시대, ‘불의 고리’ 지역의 지진
·그러나 천하 만국에 복음이 증거되고 나서야 비로서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것이다.(10절)
·마지막 심판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루 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는 일이다. 악한 세상이 사라지고,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님이 속히 오셔서 이 세상을 심판해 주시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한다. 그것도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가는 선교사’ or ‘보내는 선교사’
·
2) 우리의 삶이 선교적인 삶이 되려고 하면,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니 먹을 것,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고 한다.(딤전6:7-9)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더 많이 가지고 있어도 부럽지 않다. 심지어는 내 것을 누군가 가지고 가도 괜챦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있고, 또 내 것이 없어져도 주께서 내 삶을 책임지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여유롭게 대한다. 그리고 그런 여유는 결국 영혼을 구원해 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 다시 오심을 앞당길 수 있도록,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일에 우리 삶을 드릴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며 살아갈 때 먼저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다가는 망할 것 같은데, 망하지 않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나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자들이 나를 통해 예수님의 사람을 알고 그 분 앞에 나가게 된다.  *이삭이 우물을 양보한 결과 얻은 은혜(창26장)
·그러나 자족하지 못하고 자꾸만 세상의 것을 의지하려고 하며, 그것에 메여 살고 있으면, 그것들이 우리를 지탱해주는 지팡이가 아니라,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갈대 지팡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신다.(겔29:6)

3) 세상 지식과 심지어는 영적인 삶에서도 자족하는 삶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필요한 지식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있으면 되는 것인데,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이 욕심 내느라고 지식을 쌓으려 할 때, 오히려 자신을 불행하게 할 수 있다.(전12:12) 무엇보다도 마지막 때 주님 다시 오심을 앞당기기 위해 내가 정말 헌신하고 수고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바울은 자신이 학식이 있는 것 때문에, 자신이 나름대로 율법을 잘 지키고 산다는 것 때문에, 예수의 은혜를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빌3:7-9)
·세상 지식과 경험이 많을수록 오히려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를 의심하고, 스스로 믿음을 제한할 수 있다. 반면에 세상적으로 별 볼일이 없을 때, 오히려 더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순종하며 따를 수 있게 된다.
·때로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자족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완벽한 결과를 이루어내려다 보면 생각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논쟁을 하게 되고,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것에 대해 불평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불평과 논쟁은 결국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전해야 할 우리로 하여금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수가 있다. 어그러진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을 나타내려면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하는데 자칫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그런 일을 하게 되어 있다.
·자칫 완벽함을 추구하는 마음들이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게 하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기준을 따라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게 할 수 있다. 그러면 결국 빛된 삶을 살기 힘들어진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현재의 상황들과 비교해서 말해보라.(6,8,10절)
2)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10절)
3)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데 있어서 자족하는 마음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보라.
4) 자족하는 마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은혜 몇 가지를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우물을 양보했을 때 얻었던 유익과 비교해서 설명해보라.(창26:22,28)    
5) 우리 각자의 삶에서 자족하지 못해서 당했던 일들, 자족하는 마음으로 포기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은혜들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