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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2:10

겸손의 왕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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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6월 18일
성경 마가복음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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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왕 예수(6/18/17)
막1:9-11
·마가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두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일과,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내용이다.
·이 두 가지 사건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다.
1)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 사역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신성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지 않으셨다. 그러다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시점에 하나님은 예수님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신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밝혀진 것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나타난 초자연적인 현상과 그 상황에서 들려진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서였다.(10,11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어야 할 이유는 그 분이 무죄하셔야 했기 때문이다.(벧전1:18,19)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완전하셨고, 시험과 유혹이 있었어도 죄는 결코 구성되지 않았던 무죄한 분이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가지셨지만 또한 그분은 사람의 모습을 입고 오셨기에 분명한 인성을 가지신 분이셨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신인 인격이다.
·다만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3차원적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성으로는 신성과 인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하루살이와 메뚜기 이야기
2)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사건은 그 분 자신이 스스로 죄인들의 자리에 처하셨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 하나님께 바쳐지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스스로 죄인들과 같이 되고자 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서는 인류의 죄를 전가 받아야 했다.(고후5:21) 그리고 그 죄를 전가 받는 일이 바로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으로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이 백성들의 죄를 전가 받는 세례의 예식은 마치 구약 시대 제사장들이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전에 제물이었던 아사셀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과 같았다.(레16:21,22)  *‘아사셀’=‘떠나다’는 의미의 ‘아잘’+‘염소’라는 뜻의 ‘에즈’=보냄받은 염소
·아사셀 염소의 역할은 이스라엘의 죄와 허물을 짊어지고 황량한 광야로 가는 것이다. 이것은 죄를 전가시킨 염소를 광야로 내보냄으로써 백성의 죄가 남아 있지 않고 모두 제거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들은 아사셀의 염소가 되어주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들은 이미 그 댓가를 치른 것이 된다. 그 죄가 얼마나 큰 죄이었든지 상관없이, 또 현재 우리가 짓고 있는 죄와 심지어는 앞으로 짓게 될 죄까지 모두 댓가를 치른 것이 된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마음대로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하거나, 죄 짓는 일에 대해 무감각해져서는 안된다. 또 다시 죄를 짓는 일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헛되게 하는 것이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탄식하게 하는 것이며, 그 죄 때문에 징계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롬8:26)
3)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것은 겸손의 모범을 보이시기 위함이기도 하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예수님이 친히 사람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 가를 보여주시는 것이었다.(빌2:6,7; 9절)
·아들이 아버지를 닮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우리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데 그 본보기가 바로 예수님의 겸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런 겸손을 주기 위해 우리의 삶에 고통을 주시기도 하고 엎드러져 있어도 도울 자가 없게 하신다.(시107:12)
·하나님은 그것을 위해 직접 우리의 삶에 질병을 주시기도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주시기도 한다. 때로는 관계에 있어서 아픔을 겪게도 하시고, 우리 자녀들을 사용하시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고통의 공통점은 결국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들 때문에 우리가 겸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려고 고통을 주시면 그냥 겸손해지면 된다. 그럴 때 오히려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더 큰 역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고통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강퍅해지는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고통 앞에서 겸손해진다.(시107:20)
·또 고통이 더할수록 더더욱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겸손해지고, 고침을 받는다.(시109:17) 결국 그 분이 해주실 것을 믿고 우리는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나가면 된다.       *지용한 선교사님의 선교 보고(스페인어가 안 들리는 이유)
·우리는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 내가 다 옳은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이 겸손이며, 그 겸손 가운데 우리는 비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빌2:2,3)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 세 가지를 말해보라.
2) 예수님을 닮는 삶은 무엇이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인가?
3)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겸손하도록 겪게 하셨던 일들을 나누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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