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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2:13

본질과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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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6월 17일
성경 마28:19,20; 요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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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허상(6/17/18)
마28:19,20; 요13:34,35

 

·오늘날 교회들 조차도 본질을 잃어버린 채로 허상을 좇아 살아가는 세상의 사람들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위치를 다시 찾아야 한다. 그럴려면 가장 먼저 교회가 그 본질을 찾아야 한다.

1) 교회는 출발부터가 선교적(missional)이었다.
·선교라는 말이 ‘mission’이라고 하는데, 그 말의 뜻이 ‘사명’ 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선교는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말이다.    *휄로쉽 교회의 목적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긴 대 위임 명령도 모든 족속을 제자삼으라는 것이었다.      *본동사=제자 삼으라=‘마쎄튜사테’
·그것을 위해 우리 성도들은 먼저 가야한다. 우리의 삶의 상황들이 어떤 형편이든지, 우리가 다가가야 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든 지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리고 가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서 구원을 얻게 해야 한다. 물론 이 일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가 믿기로 작정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예비된 사람이면 성령께서 그 일을 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저 전하면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 역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교회가 아무리 예배가 은혜롭고, 교회가 아무리 성도간의 교제가 활발해도, 교회의 양육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구름 떼 같이 몰려들어도 결국 세상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아니다.
 
2) 예수님의 대위임 명령은 새 계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옛 언약에도 옛 계명이 있듯이, 새 언약에도 새 계명이 있다. 새로운 언약의 대상자 답게 사는 기준을 제시해주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랑이 결국은 세상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미셔널 처치’의 개념도 바로 이것이다. ‘교회의 본질이고 목적인 선교 명령을 이루어내되,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냄으로 그것을 이루는 교회’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교회들은 모이기만 힘쓰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흩어져야 한다. 흩어져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야 한다. 교회가 예배만 잘 드리고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교회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이 필요한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적당한 시기에 그 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를 낳게 해야 하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도 계속해서 자라는 아이
·우리 휄로쉽 교회도 어느 정도 건강한 성장을 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한정 없이 끝까지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적당한 시기에 또 다른 건강한 교회를 세워서 또 다른 건강한 교회가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제 휄로쉽 교회의 버지니아 캠퍼스를 분리시켜서 독립시켜야 할 때가 왔다. 다만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낼 때 심정으로 잘해서 보내줘야 한다. 그동안 속 썩이고 귀찮았는데 하루 빨리 떼어놓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또 너무 많은 기대를 처음부터 가져서는 안된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점점 성숙해져서 또 다른 건강한 교회를 낳을 수 있는 교회로 세워질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일을 교회의 주인되신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가실 것을 믿어야 한다.  

3)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닥쳐오는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에는 반드시 각자 지어야 할 십자가가 있다. 당연히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 속에서 따라오는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있다.
·그런데 이 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감당하려면 결국은 자기 부인이 있어야 한다. 내 자아와 내 생각과 내 중심적인 사고와 삶의 방식을 가지고서는 쉽게 주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지게 되는 십자가를 질 수 없다. 내가 왜 이런 일로 고통받아야 하느냐고 불평할 수 밖에 없고, 왜 나에게만 이런 짐을 지게 하느냐고 원망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mission impossible’이 아니라 ‘mission possible’이 되게 하시는 주님의 약속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마28;20)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만나만 먹고 그야말로 주릴 수 밖에 없는 삶을 살게 하셨던 이유가 그들로 하여금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며 여호와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라 말씀한다.(신8:3)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런 광야의 시간을 지난다고 해서 결코 굶어죽게 하시거나 심지어는 헐벗게 하시지는 않았다는 것이다.(신8:4)

 


학습 및 적용 문제:
1)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주님의 대 위임 명령을 통해 설명해보라.
2) 교회가 본질적으로 미셔널 처치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선교 명령과 새 계명의 관계를 통해 설명해보라.
3) 미셔널 처치가 되기 위해 내 자신이 미셔널 라이프를 살아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의 삶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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