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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11:57

Worldly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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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5월 27일
성경 마가복음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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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ly point of view (5/27/18)
막6:1-6

 

·무엇을 보느냐가 인생의 차이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을 보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느냐이다. 눈에 보여지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은 문제의 해결도 성장도 얻을 수 없다.

1)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함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예수님의 능력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
·예수님이 고향을 방문하신 이유는 단순히 고향에서 쉬기 위함은 아니었다. 고향 사람들에게도 주의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것이다. 제자들이 따라나섰던 것이나, 고향에 가셔서도 회당에서 가르치시기를 쉬지 않은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2절)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이시오 구원자로 본 것이 아니라 그저 흔한 마리아의 아들 목수로 밖에는 보지 않았다. 특히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로 소개한 것은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마치 마리아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낳은 사생아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그들은 예수를 배척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은혜와 축복가운데 살 수 있었던 처지였음에도 오히려 예수님 때문에 걸려 넘어지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배척하다’ = ‘스칸달리조마이’ = ‘~를 공격하다’ = ‘걸려 넘어지다’
·예수님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셨다는 의미는 나사렛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의 존재를 이해하고 믿는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서 그분의 능력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다. 

2)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반응함으로 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사람이나 세상을 볼 때 세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도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함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에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 땅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로 보이는 것이다. 그 분 자신이 속죄의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모든 인류의 죄를 속하게 하신 분이시다. 또한 십자가의 죽음 이후에도 그 죽음에 묶여있지 않고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사탄의 권세를 이기신 왕으로 보이신 것이다.    *‘육으로 알았다’ =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그리고 사실 이런 시각으로 예수를 보게 되면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 결국 어떤 사탄의 역사도 우리 주님 발 앞에 밟히러 오는 것들일 뿐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그를 배척했지만, 이런 일들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6절)
·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도 예수님과 우리과 연합되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후5:17)  *’새로운 피조물’ = ‘new creation’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몇 년 동안 힘들게 했던 병이 낳은 것도 아니고, 말 안듣던 자식이 갑자기 말을 잘 듣게 된 것도 아니다. 여전히 동일한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이전과는 젼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과거에는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자였지만 지금은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서 어찌 하든지 주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있다. 또 어찌 하든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도우심을 따라 성결과 거룩을 이루고자 하는 삶을 살게 되어 있다. 
·또한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의 일들도 눈에 보여지는 데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삶의 정황에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악한 영들과의 영적 싸움이라는 말이다.(엡6:12)   *영화 ‘War room’의 리즈가 가정을 회복하게 된 이유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도 왕의 음식으로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았다.(단1:8) 그리고 그 결과 고기를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살이 더 윤택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다니엘와 세 친구에게는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다는 것이다.(단1:17)

3)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아가려면 항상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상고해야 한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를 온전케 하며 바른 지혜에 이르게 하는 말씀을 상고할 때 가능해진다.(시119:109-112)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살펴보지 않으면 결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도 없고, 결국은 육체의 시각으로 빠져들게 되어 있다. 결국 나사렛의 사람들처럼 어쩌면 예수님과 가장 가까워서 가장 많은 축복과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예수님 때문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잠6:23,24)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으며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도 그저 주일이나 지키면서 대충 대충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는 다가오는 핍박과 환난을 분별할 수도 없고 이겨낼 수도 없다.   *엘에이 마가 교회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예수님이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셨다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 결과 어떤 손해를 보게 되었는 지 배척했다는 단어의 의미를 통해 설명해보라.
2) 나사렛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배척했는 지 말해보고, 오늘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아야 하는 지 말해보라.
3)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와 사람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각각 어떤 결과들이 있었는지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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