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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12:17

병주고 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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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7년 8월 6일
성경 마가복음 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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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고 약주고(8/6/17)

막1:29-31
 
·사람들은 병을 두려워 하고, 그 병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그 병이 하나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잘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병에 걸리게 된 것도 단순히 건강 관리 잘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또 병이 낳는 것도 좋은 의사 만나서 좋은 약 먹으면 낳겠지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병에 걸리는 것도, 병이 낳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병 주고 약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1)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육신의 연약함을 주시기도 한다.
·제자들의 고향인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쫒아내신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신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을 계기로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수종들다’는 단어는 ‘디에코네이’라는 단어인데 미완료 과거형이다. 이것은 그 이후로도 예수님과 제자들을 수종드는 일이 계속되었다는 의미이다. 결국 시몬의 장모는 비록 오랫동안 열병 때문에 고통 받았지만, 그 열병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 그 영혼이 구원을 얻는 축복을 얻었다는 것을 말한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축복 중에 가장 축복된 일은 결국 영혼이 구원되는 일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가져다 주시는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나라의 백성됨이 가장 큰 축복이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산 이유(마13장 천국비유)
·우리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뜻하지 않는 질병이 생겨서 다소 놀라게 되었을 지라도, 우리는 먼저 그 일들을 통해 영혼을 구워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고통은 하나님께 나오게 하는 축복의 통로’(C.S.Lewis)
  
2) 육신의 질병은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해주며, 그 과정에서 우리로 하여금 더욱 온전한 삶을 살게 해준다.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단번에 고쳐주신다. 31절의 “열병이 떠났다”고 할 때 헬라어로는 ‘아페켄’인데 부정과거형을 쓰고 있다. 그것은 병이 한 번에 완전하게 낳았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주시고 또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도 육신의 질병을 비롯한 우리의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시는 분이시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대부분 육신의 질병이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먼저는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구해도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가 더 새로워지고 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되어지도록 하기 위해 종종 육신의 질병을 사용하신다.    *한국에 전쟁 위기가 오는 이유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치유하실 때 그 방법은 주님께 달려 있다. 주님은 분명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해서 역사하시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나님이 세우신 자연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으신다. 따라서 우리는 병 낳기를 위해서 기도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기대하는 방법으로 낫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기도한다고 모든 병이 완벽하게 낳지 않을 때도 있다. 어떤 경우는 병이 낳기는 커녕 그냥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우리의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우리의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일부러 병이 낳지 않게 하실 수도 있다. 사도 바울도 욱체의 가시와 같은 질병을 통해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자신을 낮출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3) 예수님의 은혜로 병이 낳고 자신을 괴롭혔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해야 한다.
·시몬의 장모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 왔던 열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평생 따르며 그를 섬겼다.
·또한 시몬의 장모는 자신의 딸의 앞날을 생각하면 사위인 베드로가 가정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주의 은혜를 경험했기에 결국 자신의 딸이 겪게 될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었어도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주님을 따르는 삶에는 아픔과 희생이 따른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의 은혜를 생각하면 그런 고통은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어느 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구원의 은혜와 감격은 사라지고 작은 문제 때문에 작은 손해 때문에 속상해 하고 있지는 않는지,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세상 사는 일에 빠져 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며 다시 한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학습 및 적용:
1) 우리의 삶에 질병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이며, 육신의 연약함 앞에서 우리는 어떤 방법을 통해 치유함을 얻을 수 있는가?
2) 시몬의 장모는 열병이 치유 받은 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3) 육신의 연약함 속에서 경험한 주님의 은혜를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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