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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12:01

씨 뿌리는 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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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2월 11일
성경 마가복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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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자의 비유(2/11/18)
막4:1-8

 

·예수님께서는 교훈의 말씀을 전할 때 비유를 잘 사용하셨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자들에게 쉽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1) 진리의 말씀들이 들리고 은혜로 다가온다면 그것이 가장 감사하고 축복된 일이다.
·비유의 말씀을 '들으라'는 명령으로 시작하신 것은 이 비유의 내용들을 귀를 기울여서 올바르게 이해하라는 간청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애초에 이 말씀을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다.(9절)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외인에게는 감추셨다는 말씀은 결과론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은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에게만 들려진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11,12절)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들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그 말씀들이 들리고, 이해되고, 심지어는 믿어진다. 이것이 은혜인 것이다.

2-1) 길가와 같이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마음들은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
‘길가’란 사람들이나 나귀들이 자주 다님으로써 밭이랑 사이에 생겨진 단단한 땅을 말한다. 따라서 길가에 씨앗이 뿌려지면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사람들이나 짐승들에 의해 밟히거나 혹은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들이 떨어지면 그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자신도 사단의 먹이감이 되게 된다.
·세상의 철학이나 지식에 갇혀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가장 믿을만 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신앙적인 경험과 지식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자신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교만과 아집에 빠져 또 다른 진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없게 된다. 
 2-2) 흙이 얕은 돌밭과 같은 마음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말씀을 받지만 핍박과 환난이 다가오면 금방 무너지는 마음이다.
·돌 밭이란 밭에 돌이 많이 섞여 있는 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석회질의 암석이나 돌 위에 흙이 얕게 깔려 있는 밭을 말한다. 이런 밭은 햇볕을 받게 되면 흙 아래에 있던 암석이나 바위가 열을 품고 있어서 오히려 싹은 더 잘 틔워진다. 문제는 그 열기가 계속됨으로 어느 순간 뿌리가 말라 죽게 되는 것이다.(5,6절)
·이런 마음은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상황에서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지만 생각하지 않았던 환난이나 핍박들이 오면 그냥 무너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만을 추구할 뿐,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고 손해 볼 생각은 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2-3) 가시 떨기 밭과 같은 마음은 세상의 염려와 재물에 대한 유혹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마음이다.
·밭 주위에 가시 덤불이 많은 땅은 가시 덤불 때문에 뿌려진 씨앗이 자라면서 햇볕을 받을 수 없고, 영양분을 가시 덤불에게 빼앗기게 된다.
·가시 떨기 밭은 말씀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있지만 자신의 세속적인 욕망이나 유혹을 이겨내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결단력은 부족한 사람들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과 하나님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은 염려와 유혹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방항하다가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내지 못한다.
·오늘날 성도들의 삶은 무엇을 먹을 까 입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삶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의 삶은 철저히 책임을 지시기 때문이다. 세상에 살면서 이런 저런 염려를 하는 것은 다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욕심 내지 않으면 염려가 없을 것을 욕심을 내니까 염려가 생긴다. 자식에 대해서도 욕심을 내니까 괜히 자식 걱정에 마음 상하는 말들을 하게 된다.(딤전6:7-10)   *만나를 하늘에서 내려주신 이유(출16:15)
2-4)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그 마음이 갈아 엎어져서 많은 결실을 맺게 되는 삶이다.
··‘좋은 땅’이란 앞의 세 가지 경우에 언급되었던 흠이 모두 제거된 상태의 밭이다. 결국 이 비유의 초점은 열매를 맺으려면 길가나 흙이 얕은 땅이나 가시 덤불에 뿌려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땅에 뿌려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신 것이다. 
·열매를 맺는 마음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에 어떤 환난이나 핍박이 와도 견디어 낸다. 사탄의 역사로 생긴 고통스러운 삶에 마음 어두워지지 않는다. 또 세상에 대한 염려나 재리의 유혹도 잘 견딜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주신 그 뜻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게 된다.

3)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마음이 열매 맺는 좋은 밭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 밭을 갈아엎으시고 있으시다.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경을 해야 한다. 땅을 갈아 엎는 이유는 밭에 있는 잡초를 없애고, 씨앗이 뿌리를 잘 내리도록 땅을 부드럽게 하는 작업이다. 주님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세상에 대한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라고 하는 잡초를 없애기 위해 오히려 우리가 아까워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가져가기도 하신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결국은 우리의 마음 밭을 갈아엎어서 어떤 상황 속에서 말씀대로 살며 그래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 삶이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2)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가지 밭에 대해 각각 설명해보고 각각의 문제점들을 말해보라. 
3) 오늘 나의 마음은 어떤 밭의 상태인지 솔직하게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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