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4): 감사(Thanksgiving)

posted Nov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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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년 11월 20일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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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4): 감사(Thanksgiving)

살전5:18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가운데 살아가던 인생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다. 또 영원한 천국에 이를 때까지 이 땅에 사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 가운데 주의 뜻을 따라 살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겪는 삶의 모든 정황들도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결국 위와 같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1)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제자의 마땅한 삶이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상황’에는 당연히 좋은 일 뿐 아니라 나쁜 일도 들어간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우리를 당황시키는 일도 들어간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하고, 좋은 일만 생겨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나쁜 일이 생겨도, 급작스러운 일이 생겨도 먼저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뱉어낼 때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1)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이유는 예수 안에서 얻게 된 은혜 때문이다. 

·날 때부터 죄악된 본성을 품은 우리로서는 언제 어디서든 죄 지을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죄 때문에 이 땅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결국은 영원한 형벌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그로 하여금 인류의 죄에 대한 댓가를 대신 치르게 하셨고, 그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자들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다. (요1;12)

·더 감사한 일은 그 대속의 죽음을 믿는 일이 결코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나 의지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요1:13) 목사나 선교사의 자녀라 해서,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심지어 내가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되는 일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불행해 보이는 일이 벌어졌을 때 조차도 결코 이 은혜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2-2) 감사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리 실패한 것 같고 잘못되어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그 일들을 통해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신다. 그런 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는 말이다.(고후1:20)

·실제로 우리는 건강을 잃게 되었을 때, 비로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제서야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비로서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이 그저 열심히만 살았던 삶을 돌이켜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된다. 

·사업이 어려워지고, 직장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될 때에야 우리는 비로서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내 힘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된다.

2-3) 감사가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견딜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감사할 때 비로서 아픔을 주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들을 알 수 있고, 결국 그런 하나님의 의도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서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다. 반대로 고통의 시간을 감사로 받지 않으면 마음 속에는 분노가 가득하게 되고, 고통의 시간들은 더 큰 고통으로 느껴질 뿐이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모든 일들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 이루어지게 하느라고 있게 된 일이라면,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이해가 되면 되는 대로, 이해가 안되면 안되는 대로, 먼저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3-1)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면 먼저 주의 은혜를 입술로 찬양해야 한다. 

·감사하다는 말 잘 안하는 것은 천성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다. 정말로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상황들과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상황에도, 어떤 사람을 상대해도 정말 감사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교만한 마음으로 상황들을 보면, 내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른 채로, 다 잘못된 것처럼 보이고, 결국 감사할 수 없게 된다.

3-2) 감사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들로 하나님의 뜻 이루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감사하다면 그 다음에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세상에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이 증거 되고, 그 사랑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 온 땅에 증거되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된 일을 주셨다면 그것은 그저 나만 행복하게 잘 살라고 주신 것들이 아니다. 내가 건강해진 것도, 사업이 잘 되어가는 것도, 뜻하지 않게 승진하게 된 것도, 다 나 좋으라고 있는 일이 아니다. 결국은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이켜 지게 하는 일에 열심을 내라고 해주신 일들이다.  

·살면서 어차피 무슨 일을 해도 위험 부담은 있고, 어떤 일을 해도 확실한 일은 없는데,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데, 잘 해주느라고 하신 일이라는데, 이해 안되도 먼저 결론부터 잡고 감사의 말을 밷어내고, 감사의 표현을 먼저 해보라.

 

학습 및 토의 문제:

1) 모든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 세 가지를 정리해서 말해보라. 

2) 감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지 두 가지를 말해보라. 

3) 감사하는 삶과 관련하여 어떤 회개를 하게 되었고 어떤 결단들을 하게 되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