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든 임마누엘의 은총을 기억하라

posted Sep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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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년 9월 18일
성경 출애굽기 4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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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든 임마누엘의 은총을 기억하라 (9/18/22)

출40:34-38

 

·오늘날 우리 성도들의 신앙 생활 가운데서도 가장 힘이 되는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임마누엘’이라는 말씀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뜻을 가진 이 말씀은 위기에 처한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고, 실제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1) 하나님은 성막에 구름이 덮이는 것을 통해 임마누엘의 은총을 보여주셨다. 

·성막을 건립하고 하나님께 봉헌하게 되었을 때 구름이 성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히 임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은총을 입은 백성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34절)

·성막에 구름이 임했다는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름은 성경에서 종종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는 것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구약의 성막은 오늘날 예수 안에 있는 성도를 의미한다. 성도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으로서 구약의 회막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해진 존재가 된 것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고전3:16)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성도에게 임했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런 중보자 없이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고대 사회의 왕자와 같이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어느 누구의 허락이 필요치 않고, 더구나 왕과 함께 왕의 식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동행하시며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이동할 때나 머물렀을 때 항상 여호와의 성막이 중심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어느 곳에 머물게 되면 그 한 중심에는 성막을 쳤고, 그 주변에 동서남북 사방에 각 지파별로 3지파씩 열을 지어 쭉 천막을 쳤다. 

·그들은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성막을 바라보았다. 구름이 하루 든 혹은 일 년이든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그들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구름이 떠올라 있으면 진을 친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을 지라도 그들은 움직여야 했다.(36,37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삶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보고 계시지 않았다. 단 한순간도 우리를 혼자 놓아두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하시며 결국에는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이끌어주시는 분이시다. 

·다윗은 사울 왕의 공격을 피해 이리 저리 피해다니며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상황 가운데, 자신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이유는 여호와가 자신의 목자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했다.(시23:1)

·그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 지라도, 설사 사울 왕이 국력을 기울여 자신을 추격해올지라도 자신은 결코 해 입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고백한 이유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시23:4)      *미국의 개척 시대 이야기 

·오늘날 우리 인생 여정에도 종종 고독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때가 있다. 험난하고 답답한 환경, 불확실한 미래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항상 확신하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시련과 불확실성을 견디어낼 수 있게 된다.   

 

3)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가운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성도의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확신일 것이다. 또 그것을 확신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의 불이 아닌 다른 불로 향을 태운 결과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 마디로 하면 ‘평강과 희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평강을 누리기 보다는 불안과 염려가운데 있을 때가 많고, 기쁨을 누리기 보다는 불평하고 분노하는 마음가운데 있는 이유는 우리의 삶을 친히 이끌어가시는 주님께 맡기지 않기 때문이다.    *메이어 박사의 열쇠 이야기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분별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분별이 되어도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유는 하나다.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인도하심에 철저히 순종하지 못한 인생은 어느 순간 얽히게 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안에 들어와 사시는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이미 아시는 분이시다. 그럼에도 그분은 그런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이시다. 

·더구나 그분은 이미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사탄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분이시다. 그럼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그분이 어떤 사탄의 역사도 결국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데 역사하고 계시다.       *노아의 방주에 노가 없는 이유

 

학습 및 적용 문제:

1) 성막위에 구름이 덮여 있었던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말해보라. 

2) 이스라엘의 광야 길을 여호와께서 인도하신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는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인지 설명해보라.

3) 내 삶을 철저히 여호와께 맡기지 못하고 살았을 때와 온전히 맡기며 살았을 때의 차이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