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혼란스러울 때 구원의 목적을 기억하라

posted Aug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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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년 8월 21일
성경 출애굽기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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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혼란스러울 때 구원의 목적을 기억하라 (8/21/22)

출19:4-6

 

·구약의 율법은 나쁜 것이고 복음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율법과 복음을 적대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시라고 한다.(마5:17) 

 

1) 구약의 율법은 약속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다. 

·성경의 약속은 ‘너희가 내 백성이 되게 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나는 여호와임을 증거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약속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율법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 사역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율법의 세 가지 종류 (정결법,도덕법,사회법) 

·구약 시대 제사장들이 백성들의 죄가 용서 받도록 성전에서 피의 제사를 드렸던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속죄 제사를 예표하는 것이었다.

·다만 구약 시대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는 반복해서 드려야 했지만 예수님의 속죄의 제사는 자신이 무죄한 상태에서 드린 제사이기에 한 번의 제사로 영원토록 효력을 갖는 것이었다.(히10:10-12)

·구약의 정결법은 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대속의 제사를 상징하는 것이었기에, 예수님이 오신 이후는 폐해진 것이다. 

 

2) 율법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은혜에 합당하게 살기 위한 삶의 기준을 준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죄악된 세상에서 빠져나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미 애굽에서 빠져나온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앞으로 말씀을 잘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건짐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지침을 준 것이다. 

·오늘날 십자가의 은혜로 이미 구원에 이른 우리 성도들에게 말씀이 주어지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아가기 위해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할례를 받기 전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 받은 아브라함(창15:6)

  

3) 구원 백성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사는 것은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소중한 존재인 것을 기억하며 사는 것이다.     *소유=‘아주 값진 보물’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셔서 아들까지 내어주신 판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뭐가 아까우실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항상 성결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처음 예수 믿어 구원을 얻었을 때 뿐 아니라 구원얻은 자로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그 은혜를 입고 있기에 매 순간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제사장으로 사는 것은 구약 시대 제사장처럼 세상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해지도록 중보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복의 통로가 되도록 명령하신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들을 역시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사명을 받은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인생 가운데 이런 저런 일들이 터지는 것도 사실은 그런 부분을 좀 점검하라고 하시는 일들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복의 통로로 살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침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하시는 것과 같다. 

·제사장으로 사는 것은 일상이 선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선교는 일상의 삶을 통해 하는 일상 선교가 되어야 하며, 교회들은 매일의 삶을 통해 선교하는 일상 교회여야 한다.        *팀체스터의 일상 교회(Everyday church) 

·시티 라이프의 조나단 도슨은 선교적 삶을 위해 비그리스도인들과 밥을 먹고, 운전하지 말고 걷는 가운데 사람들과 대화하라고 한다. 어느 가게이든 단골이 되어야 하며, 비그리스도인들과 취미 생활을 함께 하라고 한다.    

    *골프동호회나 하이킹 동호회로 오이코스를 만든 이유

 

·선교는 믿음의 수퍼 영웅 보다 일상의 선교사들을 필요로 한다. 이름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난 그리스도의 사랑, 수없는 친절한 행동, 가족과 친구의 유대 관계속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제자도 이런 것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바로 스텔스 교회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구약의 율법이 갖는 두 가지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라. 

2)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었는 지 세가지를 말해보라. 

3) 조나단 도슨이 말하는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보고, 실제 나의 현재 모습과 비교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