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받은 자, 보냄 받은 자

posted Jun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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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년 6월 5일
성경 요한복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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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 받은 자, 보냄 받은 자 (6/4/22)

요20:21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두 단어는 부름받은 자와 보냄 받은 자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부름받은 자라는 사실을 알고 믿을 때, 모든 염려와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된다.     *‘교회(ekklesia)’='밖으로 불러 모은 자’

·하나님은 우리를 땅에서 행복하게 살다 천국가게 하시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고 세상에 보내기 위해 부르셨다.   *‘사도(apostolos)’=‘파견된 자’

1) 네 개의 복음서 모두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마28:19, 막16:15, 눅24:47,48, 요20:21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을 방황하게 되는 이유는 보냄 받은 자라는 정체성을 잊고 살기 때문이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도록 보냄 받은 것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결코 헛된 것을 좇아 낭비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또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그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내게 된다.

2) 포스트 모던 시대에는 새로운 복음 전도가 필요하다. 

·첫 째는 이성에 호소하는 논리적 전도에서 감성에 호소하는 전도로 변화되어야 한다. 모던 시대에는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당성 있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 사회에서의 현대인들은 논리 정연한 복음의 이야기보다 눈에 보여지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더 감동받는다. 

·두 번째는 대규모 전도 집회 보다는 한 사람에 집중하는 전도가 필요하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인간들은 피상적이고도 일회적인 인간 관계를 형성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친밀한 관계를 갈망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대는 진정성 없는 것 처럼 느껴지는 대규모의 집회보다는 한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

·셋 째는 개인이 하는 전도에서 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도로 바뀌어야 한다. 포스트 모던 시대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연결과 소속을 갈망하기에 여러 사람이 전도에 참여할 필요성이 있다. 

     3) 복음 전도에 합당한 소그룹을 만들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소그룹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소그룹이 필요하다. 관계를 상실한 현대인들은 정체성과 안정감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이들이 복음과 연결되면 회복과 치유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사람들과 연결되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소그룹이다. 

    ·치유는 자기 표현과 경청을 통해 일어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자신을 내어놓기 위해서는 먼저 따뜻하고 친절하게 받아주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또한 소그룹은 상호간의 학습을 통한 치유가 일어나는 곳인데 말씀 안에서 서로가 인격적인 성숙을 이루어갈 수 있고, 그 가운데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두 번째는 건강하고 성장하는 소그룹에 대한 꿈을 꾸는 소그룹이다. 여기서 셀원들이 가져야 할 꿈에는 수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포함된다. 살아있고 건강한 세포들은 성장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매일 멤버들을 위해 기도하는 소그룹이다. 성공하는 소그릅 리더들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은 기도라는 것을 잘 알고 기도하는 일을 자신의 스케줄에 포함시키고,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 

 ·네 번째는 새로운 사람을 모임에 초청하는 소그룹이다.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의 80에서 90%는 가족이나 친구의 초청으로 온 사람들이다. 무엇보다도 초청되는 사람들이 없다면 소그룹은 성장할 수 없다. 그러나 초청에는 타이밍이 있다. 소위 인생의 전환기 때이다. 희한하게도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전환기의 상황을 만들어주신다.

4) 새로운 영혼들이 소그룹으로 들어오도록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는 전도 소그룹이다. 전도 소그룹이란 항상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을 초대하여 구원의 은혜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그룹이다. 이런 부분에 남다른 열정과 은사가 있으신 분들이 모이는 곳이다.  

·직능별(세탁소, 델리, 연구원들, 의료인들)로 같은 직종에 있는 분들이 함께 소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의무적으로가 아니고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호회별(골프, 하이킹, 탁구나 테니스, 낚시) 소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남녀를 구분하여 모이는 소그룹도 필요하다. 혹은 부부가 함께 오이코스를 하지만 모이기는 남성과 여성이 따로 모이는 그룹을 편성할 수도 있다. 연령별 소그룹(시니어들, 어린 아이들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 그룹)도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분들을 위해 줌으로 모이는 온라인 소그룹도 준비해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하던 것처럼 일반 소그룹에 들어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오이코스 모임의 목적이 영혼 구원에 항상 초점이 두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혼이 구원 되어지는 일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사람이 해야 할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고전2:4,5; 엡2:20)

학습 및 적용 문제:

1)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정체성에 대해 설명해보라.

2) 포스트 모던 시대의 전도에 합당한 소그룹에 대해 설명해보라.

3) 그동안 보냄 받은 자에 대한 인식을 얼마나 갖고 있었는가? 소그룹을 통해 어떻게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