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때 언약 백성임을 기억하라

posted May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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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년 5월 22일
성경 출애굽기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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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때 언약 백성임을 기억하라 (5/22/22)

출1:8-14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함을 받아 애굽의 종 되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죄의 종으로 살아가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1) 택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진다는 것을 확인하게 한다. 

·하나님은 애초에 택한 백성들의 대표격인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그가 복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라 약속하셨다.(창12:2)

*‘큰 민족(a great nation)’ = ‘영적으로 위대한 민족’

·그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을 말한 것이다.(3절)

·하나님은 후에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실제로 애굽 땅에서 이루어지게 할 것이며 400년 후에는 그들이 종되었던 애굽에서 벗어나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창15:13,14) 그리고 실제로 애굽에 내려왔을 때는 70명이었던 이스라엘은 장정만 60만 명이 되는 큰 민족으로 성장했다. 

 

2)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반드시 사탄의 방해 공작이 있다.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들로 말미암아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압제하기 시작했다.(8-10절)

*‘새 왕’= 18왕조의 세 번째 왕 ‘투트모스 1세’

·그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번성함으로 자신들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했다.(11절) 또한 애굽의 산파들에게 지시하여 히브리 여인들이 남자 아이를 낳을 때면 죽이도록 했다.(16절)

·약속들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에서 사단은 결코 좌시하지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믿는 자들을 미혹하고 넘어뜨리려 한다. 그 방해는 하나님의 축복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갈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욱 거세진다. 

·사단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할 때 가장 잘 써 먹는 방법은 주변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래서 결국은 주의 일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3-1) 사탄의 역사가 있을 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야 만다는 것을 기억하여 그럴수록 더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한다.

·사단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학대를 받을수록 이스라엘을 더욱 창성하게 하셨다.(12절) 또한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애굽왕 바로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만드셨다.(17절)

·그렇기에 사탄의 역사가 있을수록 오히려 더 은혜의 자리로, 주의 뜻을 이루는 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서 사탄의 역사는 떠나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겪게 되는 시험은 사실 하나님께서 감당할 만하니까 겪게 하는 것이고, 감당 못할 것 같으면 아예 그런 시험가운데 두시지 않는다. 거기에다 시험은 우습게도 꼭 피할 길을 달고 다닌다. 

*시험의 정체 = ‘감당할’ 시험이고, ‘피할 길을 달고 다니는’ 시험

 

3-2) 하나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결단할 때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셨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하나님께서 보응하신 것이다.

·사단은 오늘도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려 한다.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세상의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시어서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지키신다.   *‘기적위 찬 사탄의 공갈’(롬8:35)

·사탄을 가장 멋지게 가장 상대하는 방법은 아예 무시하는 것이다. 사탄이 벌여놓은 일들 앞에 겁먹고 심각해지면 사탄의 전략에 이미 넘어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탄의 역사도 결코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끊어낼 수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계속해 갈 때 하나님은 보응하신다. 

·앞으로 세계는 G7이 아니라 GUTS(Germany,USA,Turkey,South Korea)가 주도하게 될 텐데 그 때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관계를 갖고 있는 재미 힌국인들과 한인 교회들의 역할이 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내가 언약 백성임을 기억함으로 언약의 주관자되신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모든 문제들을 챙겨주실 것을 믿고, 이 마지막 때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 지 묻고 결단해야 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정리해보라.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구속사적인 시각으로 설명해보라.(창12:2,3; 창15:13,14)

2)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실제로 사탄은 어떻게 역사했는 지, 또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일을 이루어가셨는 지 설명해보라. 

3) 삶 속에서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사탄의 역사에 대해 나누어보고, 그 가운데 어떻게 반응했고, 어떤 결과들이 있었는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