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posted Jun 28, 2020
Extra Form
일자 2020년 6월 28일
성경 에베소서 1:3~6
MP3 Down http://www.fellowshipusa.com/podcast/dow...sermon.mp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itle.jpg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엡1:3-6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고, 복음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재앙들이 있게 하신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이기 때문이다.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1) 바울이 성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찬양한 내용은 한 마디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어 받는 복은 이런 눈에 보여지는 복이 전부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축복에만 집중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더 중요한 신령한 복의 가치를 놓치게 할 수 있다. 

·믿는다 하면서도 결국 세상 사람들과 별로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이 되어주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다. 

·죽어 천국은 갈 지언정 살아 신앙 생활 하면서도 늘 감사와 기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염려와 불평과 원망이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2) 신령한 복이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거룩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이다.

·로마의 통치자들이 자식이 없을 경우 노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입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입양이 되었다는 말은 마치 노예였던 자가 귀족의 아들이 되는 것처럼 대단한 일이었다. 

·구약 시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속죄소에 피를 뿌렸다. 이 피뿌림의 의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가 용서되어지고 의로운 자로 인정되는 것이다. 그 피가 하나님의 눈을 가려서 우리의 죄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히 하나님 앞에 의로운 존재로 세우시기 위해 피를 흘리셨다. 그리고 그 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 여김 받게 된 것이다. 

·감사한 것은 국가의 대통령도 아니고, 온 우주의 왕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이 일이 우리의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베풀어주신 은혜라는 것이다.    *‘창세 전’ = ‘선악간의 어떤 행위를 하기 전’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이렇게 의로운 자로 여김 받는 것만이 아니다. 더 나아가서 실제로 의로운 자로 살 수 있도록 역사하심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자신의 영인 성령을 보내셔서 계속적으로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을 몰아내게 하신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룩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주셔서, 나쁜 기질들을 몰아내고 습관적인 죄의 유혹을 몰아내게 하신다. 

 *마음 안에는 두 개의 웅덩이

·둘째로 우리는 또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 것이다.(롬8:17) 세상의 집들은 언젠가는 없어지고 쇠할 것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진동치 않을 나라이며, 쇠하지 않는 나라이다. 이 나라를 상속하였다는 것은 놀라 뒤로 자빠질 일이다.(히12:28)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직원으로 일할 때 기죽지 않은 이유

·셋째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은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롬8:14)   *불기둥과 구름기둥(출13장)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잘 안보일 때에도, 답답할 때에도 먼저 확신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며 그것은 나에게 최선의 것으로 하신 것이라는 것이다. 

 

3) 일방적으로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려면 그 은혜를 세상 가운데 찬양하고 드러내야 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은 것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세상 가운데 나타내는 것이다. 

·살다보면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염려할 수 밖에 없는 상왕이 온다. 그런데 바로 그 때가 내 안에 계시는 예수를 확인할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엡5:6)    *‘세월을 아끼라’ = ‘주신 모든 상황을 기회로 삼으라’

·아무리 힘들어도, 오히려 고달프고 속상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그 시간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말이다. 

·세상 사람들 같으면 다 염려하는 상황에서도 먹고 살 일을 염려하지 않으면서 경건함으로 주를 섬기는 일이다.(히12:28,29)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열심을 다해 사는 것이다.   *요한 웨슬레의 재물에 대한 네가지 원칙

 

 

 

 

 

 

학습 및 적용 문제

1) 바울이 말하는 신령한 복의 가치를 세 가지로 설명해보라. 

2) 신령한 복의 가치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은혜를 찬미하려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지 말해보고, 실제로 자신의 경우에 그런 일이 있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