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기다리지 않으면 신부가 아닙니다

posted Mar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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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년 3월 22일
성경 누가복음 21:10~13,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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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기다리지 않으면 신부가 아닙니다
눅21:10-13; 34-36

 

·요즈음의 일들은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때가 가까워오면 나타날 것이라 이미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상황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그분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1)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워 오면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과 핍박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가장 먼저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10절) 실제로 20세기에 두 번의 세계 전쟁이 있었고 그 이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소소한 전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중동 난민 사태의 원인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돈다고 한다.(11절) 지진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지난 2,000년 동안 있어 왔던 지진의 횟수 보다 최근 1세기 동안 있는 지진의 횟수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환태평양 조산대의 지진 활동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고, 충분히 먹지 못해 영양 부족 상태여서 감기만 걸려도 수만 명이 죽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의 메뚜기 떼 피해
·전염병이 창궐한다고 한다. 이미 계시록에도 주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나타날 모습을 말하는 일곱 인 중에 넷째 인을 뗄 때 ‘청황색 말’이 나타나 땅의 1/4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을 것이라 한다.   *청황색 말을 탄 자가 ‘사망(데베스)’ = ‘전염병
·세 번째로 신앙의 핍박이 갈수록 거세질 것이라 말씀하신다.(12절) 지금도 이슬람권이나 흰두권 뿐 아니라 중국에서고 엄청난 핍박들이 있다.  
  *시진핑 주석의 2017년 이후 기독교 탄압
·또 알고 보면 이미 복음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서구권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핍박이 시작되고 있다.
  *동성애 반대에 대한 핍박, 공립학교에서 기독교 용어 금지

2) 마지막 때에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방탕함과 생활의 염려에 빠지게 된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얼마 있지 않아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게 생겼는데, 마치 노아 홍수 심판 전에 사람들처럼, 그저 세상을 즐기고 세상에 대한 염려 가운데 빠져 살게 되기 쉽다.(마24:37,38)
·이민자들도 처음에는 오직 예수님을 붙들고 살았는데, 이제는 방탕까지는 아닐지라도, 삶을 즐기고자 하는 생각들이 많고, 옛날만큼 헌신을 하지 않는다.
·생활의 염려 때문에 영적으로 무감각해지는 분들도 있다. 지나 놓고 보면 결국 내 뜻대로 되지도 않는 것이고, 설사 뭔가 내 뜻대로 되는 듯 해도, 하나님께서 흔드시면 다 날아가는 것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사실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결국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돌보실 것임에도 당장 생활에 대한 염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엘리야 선지자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신 이유(왕상17장)
·맨날 ‘주님 사랑해요’ 하면서 정작 그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하는 데도,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지도 않고 있다면 진짜 신부가 아니다.(마25장)

3) 영적 무감각에 빠져 있지 않기 위해서는 깨어 기도하고 있어야 한다.(36절)
·이번 일들도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오실 신랑 예수를 기다리는 신부가 되도록 하신 일일 것이다. 그래서 막상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지 않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진정한 신부의 마음을 주시려고 하신 일일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교회에 모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오히려 더 영적인 게으름에 빠지고, 더 생활의 염려에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까 예배는 드리는 둥 마는 둥 더 영적으로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이럴수록 우리는 더 많이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역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방탕함에 빠지기 때문이다. 또 세상의 염려에만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빚어질 어려움들에 대한 염려에만 사로잡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나게 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이 땅의 교회들에게 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할 때 비로서 종식이 될 것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혹은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할 수 있기 바란다. ‘주님 제가 이제 여기 왔습니다,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이번 일들을 통해 내가 무엇을 새롭게 해야할까요?’하고 물어보시기 바란다.
·사탄은 이번 사태를 통해 사람들을 두려워 떨게 만들 것이며, 비즈니스와 학교와 예배를 shut down 시킬 것이라 말하지만,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 가족들을 회복시킬 것이며, 자신들의 삶을 좀더 slow down하게 할 것이며,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만들 것이라 하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의지하게 만들 것이라 말씀하신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마지막 때에 나타날 현상들에 대해 설명해보라.
2) 영적인 분별력을 갖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떤 문제점을 갖게 된다고 하는가?
3) 요즈음의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은 이 때에 내 삶이 어떠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나누어보자.